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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남성초등학교 총동문회 (남성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 - - -소암 : 이용호님] [수필] 제5부 수박 서리에얽힌 추억 1-1
소암/이용호 추천 0 조회 84 07.08.20 07: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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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12 18:32

    첫댓글 수박서리 이야기 지금은 이야기라서 재미있지만 그당시에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 그 심정 알겠습니다.

  • 07.08.13 19:31

    나- 그럴줄 알았지 . 3반 권용호 씨 아주 자장궂은 분 인데, 그러니까 그분 이 불어버려 그렇게 되었구만...근오 정원 친구들은 아주 얌전 했었고...즐거운 추억 ! 누구나 이런 재미있는 일 들이 있는 법 인데, 다들 ,말들 을 해주면 좋으련만... 그러니까 해재 우리 염소 잡아먹은 사람 누구여 솔직히 나오면 옹서 해 줄터이니 빨리 나와 봐 ! 표현 하기 힘든 솔직 한 소암 에 글 잘 읽고 갑니다.

  • 07.08.12 19:51

    옜날에는 수박 밭에 쓰리 하는 사람들이 많았구요! 그래서 수박밭에 막사를 세워 지키고 .하였는데 진고지에도 수박 수박밭이생겨나 원두막에서 계속 지키는것을 보았읍니다! 그리고 저녁이면 남의집 닭장에 도둑질 하려가고 해었는데 우리도 친구 따라 닭을 훔치러 가다가 그만 포기를 하였는데 .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포기한것이 잘 한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만약에 그때에 남의집 닭을 훔치 사건이 있었다면 영원한 도둑들로 낙인이 찍혀서 살았을것입니다

  • 07.08.12 21:57

    그시절에는 수박서리 밭에서나는 옥수수 감자 콩까지 밤에 서리를 해다 먹었지요 ...우리누나 친구들이 밤에 서리를해다가 맛있게 먹고 있을때 저는 처음에는 자는척 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잔다고 안깨우고 먹는거에요 와 ~목구멍에서는 당글게질을 하고 침넘어 가는 소리가 봇 또랑에 봇물 내려가는소리가 나는데 ....

  • 07.08.13 21:31

    지금이니까 이런 얘기를 아무거리낌없이 추억으로 하지요 그때는 정말 목숨(?)걸고 서리 다녔을 겁니다. 저도 딱 한번 그것도 늦가을인가 모르겠습니다. 어스르만 달밤에 내추 아래 누구 밭으로 친구 허모군 등 두세명이 배추서리 갔다가 들켜 줄행란 한적 있는데 정말 그때는 무서웠습니다.아찔했어요.

  • 07.08.23 11:08

    큰 골 올라가는 길목에 우리밭이 있고 길 옆에 이 종수 어른 밭이 있었는데 이종수 어른이 수박 농사를 지었어. 방학때면 아침에 소를 내몰고 오면서 수박서리를해서 우리밭에 숨겨 놓았다가 오후에 소먹이로 와서 거내 먹었는데 개학하여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 일이 탄로나서 이 친구들이 주범이 나라고 실토를 하여 보리를 두 가마니가 물어준 일이 있는 데 그 때 나에게 텀태기를 씌운 형제들 공소시효도 지나가고 했으니 이제 자수하드라고 이

  • 작성자 07.09.22 15:40

    박교장도 순진 한줄 알았는데, 수박서리 땜에 곤혹을 겪으셨던가? 그래도 다행 일세~~ 까막재님의 사촌 간인데, 저 독한 까막재께 걸렸으면, 졸업때 까지, 학교뒤뜰에 있는 변소(치간)에 끌려가, 귀 쌈데기 몇번 당했을 텐데, 다행 일세. 욕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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