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예배 후, 왼쪽 눈이 가렵고 잘 보이지않아 제주로 나갔습니다. 월요일 아침, 제주대학병원은 당일 접수가 어렵다하여 마냥 신시가지로 갔습니다.
마침 안과가 하나 보여 들어가서 접수하고 검안을 받으니 눈 안 혈관이 터졌다고 바로 수술을 받자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제주에 망막수술되는 안과가 드물다고하시면서 어찌 알고 오셨냐고 물으셨습니다.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당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 경과를 들으며, 추자에서 왔다고하니 제주에 숙소는 있냐고, 혹시 목사시냐고 물으신다. 그렇다고하니, 자신도 성도라며 숙소가 없으시면 자기 집으로 가자고 권하셨습니다.
순간 마음이 참 따뜻해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감사했습다. 갑작스런 눈의 이상으로 마음이 좀 불편했는데, 좋은 병원, 선하고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게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비록 의사선생님 댁에서 묵지는 않았어도, 선한 그분의 마음이 느껴져 눈의 통증은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노형동의 이종영 안과.
참 따스하고 실력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운영합니다.
아버지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병원과 그곳의 환우들에게 항상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리며, 아울러 저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임마누엘의 하나님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드리며 깨끗하게 치료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