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여횟집의 물회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랑 만나서 찾아갔지요.
손님이 많아서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려야한다는데...
우리도 앞에 6가족이 있어 7번째 대기자로 기다립니다.
약5분만 기다리면 된다해서...
생각보다 빨리 차례가 와서 자릴잡고 주문을 합니다.
물회2.특물회하나...
차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양의차이라 합니다.
흔히 말하는 곱배기라고...
얼음슬러시 같은 양념된 물을 부어 먹으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밥한공기와 국수가 나옵니다.
매운탕 맛있었고...
단지 손님이 많다보니 시장통같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것이 사장님은 좋겠습니다.
그리고 천정 에 달린 선풍기 돌아가는게 자꾸만 빛에
어른거려 꼭 내가 빙빙 도는듯 뭐에 홀린듯 합니다.
이야기를 나눈다는건 다음 손님들을 위해서 참고 일어서야하고...
그냥 맛집을 찾는다면 모르겠는데 모임장소로는...
전에 친구랑 와본곳 같은 그집...
환여횟집
차림표...
이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들어오는 입구에 회는 안된다고 써 붙혀 놓았어요.
일반물회와 특물회(오른쪽)
어떤 곳은 그냥 냉수 주던데 이 곳은 이렇게 양념이 되어 있고 완전 슬러시 상태로 나와서 아주 시원합니다.
매운탕
포스코쪽으로 조명이 들어오고...
북부해수욕장쪽으로도 화려한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