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과 포토샵 사진 비교
아래 사진은 태백 여명 사진 원본입니다.
너무 밋밋해 게시판에 올릴 정도도 되지 않습니다.
아무런 필터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찍은 겁니다.
메타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포토샵을 좀 강하게 해 본 겁니다.
뭐 작품 사진이라 할 수는 없고 웹에 활용할 정도의 사진일 뿐입니다.
포토샵으로 편집한 사진
아래는 원본일 때 포토샵 raw 수치입니다.
아래는 수정한 raw 수치입니다.
색온도를 높여 전체적으로 붉게 표현했고 선명도도 좀 높였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동그라미 오른 쪽 여러 개의 아이콘들이 있는데
필요한 항목을 약간씩 조절했습니다.
예를 들면 대비를 높이고 노이즈를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각 색상을 조절하기도 하고 등.
이까지는 RAW 편집이고 여기서 마친 것을 포토샵으로 넘깁니다.
여기서 다시 RAW에서 하지 못한 것을 조정 합니다.
RAW 프로그램에서 하기 쉬운 것과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하기 쉬운 것이 따로 있으니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먼지 등 필요 없는 것을 지우고 언샵마스크를 주어 더 선명하게 만드는 것은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하는 것이 쉽습니다.
참고로 포토샵 프로그램 속에는 RAW 프로르램이 연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촬영한 RAW 사진 파일을 - RAW 프로그램에서 편집하고(RAW 파일은 이 프로그램에서만
열림) - 저장 - 저장한 사진을 포토샵으로 불러와 -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편집 - 저장(JPG
등으로)
두 사진 비교
포토샵 편집을 잘했다는 뜻에서 올린 건 아니고
이렇게 포토샵한다는 뜻에서 올린 글입니다.
다 설명하려면 글이 길어져 대강 윤곽만 설명했습니다.
무척 어려운 것 같지만 조금 배우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는 것도 포토샵입니다.
못생긴 얼굴에 화장 아무리 해도 못생긴 건 마찬가지.
잘 생긴 얼굴 화장 좀 하면 훨씬 돋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원본이 좋은 사진으로 포토샵을 해야 좋은 작품이 됩니다.
그래서 늘 원본이 훌륭한 사진을 찍으러 고생하며 다니는 것입니다.
포박/박희용
첫댓글 ㅎㅎㅎ~~~ 알기 쉬운 포토샵 강좌 감사합니다~~~ 저를 위한 강좌 같습니다~~~
확실히 사진을 조금만 손봐도 이렇게 차이가 있군요~~ 원본이 좋아야 포토샵이 돋보인다는 말씀 새겨 들어 좋은 사진 찍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네~ 꼬마네님을 위한 글 맞습니다. 아직은 회원 중에 사진 하는 이가 별로 없지만 언젠가는 사진 취미 가지신 분들 몇 동참하겠죠. 사진 하려면 포토샵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