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실 연구가인 정호경 교수가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깔끔하게 정돈 되어 차실 분위기를 한껏 뽄낸다. 고재를 이용한 다탁 장군병에 남천으로 가을의 깊어감을~ 대나무에 불빛을 줘서 맑은 분위기로 업! 정원에서 차를 마시는 듯~ 다실 가운데 연못을 만들어 개구리밥을 띄우고 초로 분위기를 업!! 교자상에 가루차를 마실 다완과 다선 일본풍으로 꾸민 방의 족자 정호경 님의 섬세한 손 매무시를 보게 한다. 대나무로 포인트를 줘서 멋드리지게 차맛을 더 내어 본다. 카운트 겸 주인장이 사용하는 곳! 흠이라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다구와 차들...
곳곳에 벽에 포인트를 줘서 전시한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차맛도 분위기에 어울려 한 맛 더했다.
좋은 님들과 좋은 차와 함께 한 고방지에서의 다회가 더 풍성 했다.
취죽진여실 보물성 유선생님 고맙습니다.같이 자리한 창원의 송현님도 반가웠습니다. |
출처: 차 한잔의 풍경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