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께서 끝까지 중생을 교화하시고자 '죽음'과 '죽음에 따른 고통'을 짐짓 나타내시면서 괴롭고 힘든 임종을 맞고 계실 때였다. 한 낯선 사나이가 부처님을 뵙길 간청했다. 임종의 고통을 안쓰러워한 부처님의 제자들은 이 사나이가 부처님을 친견할 복덕이나 공덕을 지은 바 있는지 살펴보았다.
신통력을 갖춘 제자가 이 사나이의 전생의 전생들을 거듭 살펴보아도 그런 복덕이나 공덕을 지은 바가 없는지라 부처님을 친견할 수 없다며 가로막았다. 이에 이 사나이는 "부처님의 출현은 참으로 드물고 드문 일이어서 부처님을 뵙기가 하늘에서 바늘을 떨어뜨려 땅 위의 겨자씨를 맞추기만큼 어렵다고 하는데…" 하며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이 사람은 전생에 사냥을 즐겼는데 하루는 사냥하다가 호랑이에게 쫓겨 나무에 올라가서 화급한 나머지 '아이고 부처님!'하고 외친 적이 있다. 그때 부처님께 귀의한 인연공덕으로 오늘 이렇게 찾아오게 된 것이다" 라고 제자들을 일깨워 주시고 그 사나이에게 몸소 법을 설하시고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주셨다고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부처님~~~!!!
갑자기 작년 봄에 있던 일이 생각나네요...너무나 괴로워 허공에다 외쳤습니다..."도대체 나보고 어떡하라고...ㅠㅠ" 이제보니 그런 인연으로 제가 지금 여기 이렇게 이 글을 보고 있는 것이었네요...저도 감사합니다...^^
'나무는 조금이라도 기운 쪽으로 쓰러진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