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에서 본 백두대간과 진양기맥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6.3km (9시간 50분. 휴식포함)
밀치(505m)-정수지맥 분기봉(약620m)-소룡산(巢龍山.761m)-바랑산(796.4m)-예동마을고개-흰머리재(신예동마을.신촌)-철마산(鐵馬山.774m)-
갈전산(葛田山.764.3m)-매봉갈림봉-수영덤이(약 550m.1034번 지방도로)-덕갈산(德葛山.668m)-670m봉-춘전치(春田峙.약 400m.88고속도로.1084번지방도로).
◈ 일시 : 2008. 9. 26(금).
◈ 인원 : 혼자서.
◈ 날씨 : 더위도 가고 맑은 가을 날씨로 산행하기는 좋은날임.
◈ 지도 : 1 : 25000.신원.수동. 1:50000. 거창.영진5만 : P 455. 456 산청. P 431 거창.
진양기맥 8구간 지도 1(밀치-소룡산-바랑산).
누르면 확대됩니다.
진양기맥 8구간 지도 2(바랑산-흰머리재-철마산).
누르면 확대됩니다.
진양기맥 8구간 지도 3[갈전산-수영덤이-춘전치(88고속도로)].
누르면 확대됩니다.
◈ 주의지점.
1. 정수지맥 분기봉(약 620m) 오름길엔 하얀 철선주의.정수지맥은 응봉(599m),정수산(818m).둔철산(811.7m).적벽산(160m)에서
지리산 들머리인 신안(원지)으로 떨어져 남강에 합류하는 도상거리 35.6km의 산줄기다.우측으로 내려선다.
2.
3. 바랑산에서 1~2분정도 내려온 솔숲 갈림길에서 좌측의 좋은길은 신촌으로 가고 기맥은 직진하는 흐릿한길로 간다.
4. 삼면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오른 묵밭뒤 묘지에서 620m봉쪽으론 심한잡목으로 길이 안보이나 직진해 간다.
5. 흰머리재로 내려서기 마지막봉(약 610m)에선 정면의 705.1m봉이 아닌 2시방향의 세멘트도로로 내려간다.
6. 흰머리재 세멘트길따라 조금 올라가서 길가에 큰 고욤나무가 있는곳에서 좌측 산으로 붙어 철마산을 오른다.
7. 갈전산(葛田山.764.3m).삼각점(거창 324.1981재설)정상 30여 m전에서 역방향으로 내려올땐 직진능선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8. 매봉산(810m)갈림봉.좌측 심한 잡목속으로 내려서면 거창시내와 거창읍내뒤의 박유산,금귀산,보해산이 보임.길주의지역.
9. 수영덤이. 1034번 2차선도로.우측 마루금위에 농장인지 공장건물이 있고 도로따라 좌측 거창 16km쪽으로 내려간다.
10. 덕갈산(德葛山.668m).삼각점(거창 462.1981재설)을 지나 1~2분간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간다.
11. 헬기장을 지난 670m봉에선 우측 싸리나무덤불로 내려간다.
12. 김해 김덕구의 묘지를 내려와 논을 건너면 밤나무밭이고 앞둔덕을 넘으면 춘전치이다.
13. 88고속도로의 춘전치 정점엔 춘전재 395m 팻말이 있고 팻말 아랫쪽에 큰 암거가 있어 이물이 어디로 갈까?의심이 들지만
이물은 고속도로와 앞에 높은 지방도로 밑으로 건너가서 춘전리 마을쪽으로 간다.
◈ 일정정리 : 08 : 35 ~18: 25.( 9시간 50분 휴식포함).
07 : 30. 거창에서 신원면 와룡리행 버스탐(2500원).
08 : 16. 와룡리 소야마을입구 하차.월여산 등산안내도.밀치가 올려다 보임
08 : 28/35. 밀치(密峙. 약 505m)도착.거창군 신원면과 산청군 차황면 경계.59번국도.버스정류장있음.
08 : 51. 첫봉.묵은 철조망나옴.
09 : 00. 정수지맥 분기봉(620m).우측으로 꺽어가고 감악산과 월여산보임.
09 : 05. 안부.공터와 웅덩이 있고 앞에 버섯 재배사인듯한 건물보임.우측에 사과밭과 밀치서 온 세멘트도로 있음.
09 : 25. 좌측 대현,오휴마을에서 올라온능선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꺽어 올라감.
09 : 29/35. 소룡산(巢龍山.761m).정상표석 2개와이정표가 있는전망대.지리와 황매,월여산과 건너편 바랑산이 조망됨.
09 : 43/4. 좌측으로 꺽은 세이덤위의 묘지에서 지리 천왕-반야봉과 가야할바랑산이 조망됨.
10 : 00. 좌측으로 독촉 주차장 0.8km 이정표.
10 : 06. 소룡산 1.7km. 바랑산 1.7km 이정표.길은 안 보이나 좌측은 오휴,왕촌.우측은 상대 소류지 하산길 안부.
10 : 09. 좌측으로 폭포 독촉 주차장 06km. 바랑산 1.6km 이정표.우측으로 꺽음.
10 : 36. 좌측으로 천지사 0.5km 바랑산 0.9km 소룡산1.9km 이정표.
10 : 44. 702봉 소나무숲.정면으로 바랑산이 보이고 살짝 좌로 틀음.
11 : 00/10. 바랑산(지도엔 바람산.796.4m).정상표석.신촌2.6km.소룡산3.3km 이정표와 삼각점 있다. 길주의지역.
매봉,감악산.황매산 ,월여산,작은 황매산.철마산,괘관산,황석산등이 조망되고 좌측 신촌쪽으로 하산한다.
11 : 01. 소나무숲을 1분 내려와서 좌측으로 신촌길을 보내고 직진함.
12 : 55/13 :15. 흰머리재 고욤나무아래서 점심.바랑산,소룡산-황매산등이 조망됨.
13 : 40/41. 철마산아래 전망대.뒤돌아 보면 월여산,황매산줄기와 지리천왕과 반야봉이 조망됨.
13 : 43/48. 철마산(鐵馬山.774m).정상표석.전망대.지리,괘관,황석,기백,매봉산과 가야할 주능선이 다 보임.
13 : 58. 묵은 헬기장과 작은 너덜(성터?)봉을 내려가면 좌측 임도 1km. 뒤쪽 정상 0.2km 이정표.
14 : 28. 728m봉 .좌로 꺽음.매봉보임.
14 : 42. 우측에서 올라온 묵은 우마차길 끝 지점.절개지 위에서 매봉과 감악산이 보임.
15 : 08. 높은 철망이 나오고 철망은 다음봉까지 이어짐.
15 : 17. 갈전산 정상 바로 전 30여 m지점에서 역방향땐 직진능선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역방향때 길주의지점.
15 : 18. 갈전산(葛田山.764.3m).삼각점(거창 324.1981재설)과 소나무에 이름표가 달려 있고 삼봉산과 고남산,봉화산등 대간줄기와
괘관산,황석,기백,금원,월봉산과 덕유줄기가 잘 보임.앞 건너편으론 바로 가야할 덕갈산-670봉과 춘전치 건너의 692봉이 조망된다.
15 :47. 매봉산(810m)갈림봉.좌측 심한 잡목속으로 내려서면 거창시내와 거창읍내뒤의 박유산,금귀산,보해산이 보임.길주의지역.
16 : 13. 수영덤이. 1034번 2차선도로.마루금위에 농장인지 공장건물이 있어 좌측 지능선으로 내려온다.
16 : 13/47. 수영덤이(550m).원 마루금은 바로 앞 둔덕위에있는 전신주가 쓸어져 있는 묘지가기전에 좌측으로 꺽어 내려와야하나
앞봉 오르지 말고 수영덤이 도로에서 좌측 아래로 보이는 거창16km 이정표가 있는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낫다.
앞둔덕에서 우측봉으로 이어지는능선은 감악산으로 이어지는데 어이없이 30분 알바했다.독도주의지역.
16 : 49. 덕갈산입구. 1034번도로 절개지나 우측의 우마차길로 들어 공터에서 좌측능선으로 붙는데 어디에도 표지기는 없다.
17 : 05./10. 덕갈산(德葛山.668m).삼각점(거창 462.1981재설)과 이름표.수영덤이가 내려다보임.좌측으로 간다.
17 : 11. 갈림길에서 좌측길.덕갈산 삼각점에서 1~2분 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18 : 35. 춘전리 도착.(거창가는 19 :20분 버스를 기다림).
19 :16~19 :30.봉고추럭을 얻어타고 거창도착하여 투숙.
◈ 산행후기.
지난 7구간인 황매산을 내려온 것이 지난 3월1일이니 근 7개월만에 진양기맥을 이어간다.
황매산을 봄철 경방기간이 시작되기전에 눈산을 넘었는데 어느덧 봄,여름이 가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그동안 3월초부터 달인클럽과 6회에 걸쳐 거제지맥을 마쳤고 석문지맥을 3회에 걸쳐 4월에 마치고
5월엔 소매물도와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다녀왔고 6월엔 지리종주를 하고
8월엔 일본 북알프스를 종주하고 왔다.
다음달 10월초부터는 요맥팀과 수도기맥을 하기로 하였으니 이번달엔 진양기맥을 꼭 마쳐야 마음이 개운할듯싶다.
9월 25일.마침 막내 아들이 군 제대를하고 오는 날이니 집식구를 혼자두고 집을 비우는 부담도 적어 25일날 떠나기로 하고 짐을 쌌다.
대중교통편을 알아보니 당일로 밀치까지 가려면 아무래도 점심때가 다돼야 도착할듯싶어 저녁에 거창까지 가서 자고 아침첫차로 밀치로 가야겠다.
9월 25일 오후 5시 집을 나와 6시 45분에 대전에서 거창행 버스를 타고 함양거쳐 거창에 오니 저녁 8시 50분.
거창시외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종점은 시가지에서 다리건너 남쪽에 있는데 시외버스는 동쪽끝에 시내버스는 서쪽끝에 있다.
9시도 안됐는데 터미널은 오고가는 버스가 없는지 불이꺼져 캄캄하다.
미리 검색해온 찜질방을 찾아 시내로 들어오는 위천강 하천변에 야시장이서고 각종놀이기구에 각설이 무대까지 차려졌다.
1년에 한번씩 아람 예술제라하여 축제를 하는데 올해가 39번째란다.
어차피 저녁도 먹어야겠고 구경도 할겸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장터국밥 한그릇으로 저녁을 때우고
선보프라자건물 지하에 있는 하와이 찜질방엘 들었는데 경기도 없고 소도시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어 조용하다.
26일.산행첫날.
신원가는 첫차가 6시 40분이니 4시 반에 일어나서 시내 중심지인 상설시장 근처의 김밥집에서 된장찌게로 아침을 먹고
김밥 두 줄을 싸가지고 신원가는 정류장으로 가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오늘이 거창장날이라 고추장수들이 하나둘씩 고추를 싣고와 흥정을 한다.고추값이 떨어져서 5000~5500원이란다.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합천방면으로 간다는 할머니와 차를 기다린다.
외지에서 살며 공직에있던 영감님이 돌아가셔 고향에 돌아와 묻었는데 자식들은 다 외지에 있고 혼자라도 남아서 영감님 묘지를 지키며 살고 있단다.
거창은 죽은 영감님 고향이지 남은 할망구나 자식들 고향은 거창이 아니니 낯설은 타향에 아는사람도 별로 없어 오늘도 산자락 밭엘 간단다.
5시 반에 합천가는 차가 가고 뒤따라 올 것이라던 신원행버스는 오질 않는다.
할망구 둘이 와서 기다리기에 어디가느냐고 물어보니 오후에 내가 내려올 춘전치로 간단다.
내일아침에 나도 이차를 탈 것이라 몇 시차냐고 물어보니 7시 차란다.춘전치에서 내려오는 막차는 7시 20분에 있단다.
7시가넘으니 할망구들이 다른 차부로 가길래 물어보니 종점은 다리건너 저 위에 있단다.때론 거기서 직접출발하기도 한단다.
합천가는차가 오길래 기사분한데 신원가는 차가 왜 안온다고 물어보니 6시 40분차는 시내를 거치지 않고 종점에서 바로 가고
다음차는 7시 20분에 종점에서 출발하니 30분에 이곳엘 온단다.
시골 버스 시간표에 (학)자를 쓴 것은 학생들 통학할 때 다니는 차라 일요일이나 방학때는 안다니고
(시)자를 쓴 것은 장날이 서는날만 다니는 차라고 지난번에 얘길 했지만 시내를 빼먹고 종점에서 직접가는줄은 몰랐다.
7시 반에 온차는 신원을 거쳐 와룡까지 가는 버스다.와룡리는 밀치 아래 동쪽에 있는마을이라 지난번에 작은 황매산을 내려오면서 본 동네다.
신원가서 노인장이 모는 택시를 타고 올라갈려고 생각했는데 이차가 와룡까지 간다면 어떻게 할까?
지도를 꺼내놓고 잔머리를 굴려본다.이차가 와룡리 비곡마을로 갈까 소야 마을로갈까? 소야마을이 더 크니 소야마을까지 간다치고,
갈림길서 밀치까지 약 1.3km.걸어가면 20분인데 신원에서 택시가 있으면 좋치만 출타중이면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것같다.
신원에가서 택시가 보이면 내려서 택시를 타고 없으면 버스로 밀치아래 갈림길까지 가서 걸어가야겠다 마음을먹어본다.
머리에 통신탑들을 여러개 이고 있어 주변 어디에서나 식별이 가능한 감악산(952m) 동쪽 자락을 넘는 밤티재는 높이가 450m나 되고
밤티재를 넘어 신원에 도착하여 파출소옆에 택시가 있나 없나 획인해보니 택시가 없다.
59번도로에서 좌측 와룡리 갈림길에서 차를 세우고 내려보니(2500원) 월여산 등산아내도와 소야마을 유래비가 있는 소야교앞이다.
신원중학교와 국민학교에 다닌다는 학생 두 명이 학교를 갈려고 나와있다. 아마 소룡리에 사니까 여기나와 기다리나 보다.
시골아이들답게 사진찍는대로 따라다니며 어디를 가냐? 뭐하러가냐? 소룡리 가는차는 9시에 있는데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르다며 조잘댄다.
밀치를 올려다 보며 소야교를 건너 올라가면 소룡리마을로 들어가는길을 지나고 조금더 올라가면 지난번에 내려온 밀치에 닿는다.
거창시가도.
시외버스와 시내버스종점은 위천을 건너 남쪽에 떨어져있다.
거창 아림예술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산행전날밤에 거창에 도착하여 보니 시내 위천변에서 아림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10월이면 거의 전국 각 시군마다 제각기 다른 축제를 열고 있는데 날자나 내용이 별로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경찰 지구대 이름도 아림 지구대인걸보니 아림은 동네이름인지 모르겠다.
각설이 타령구경도하고...
놀이기구타는것도 구경하고 장터국밥으로 저녁을 먹으며시골 장터에 온 기분도 내본다.
거창관내 버스시간표 1.
신원가는 06 :40.06 :50차는 시내를 거치지 않고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바로 신원으로 간다.
(학)자가 쓴인 것은 학생들 통학용이라 일요일이나 놀토(노는 토요일)엔 안간다.
첫날 신원갈땐 시내서 기다리다 첫차를 놏치고 다음 7시 20분 와룡가는차를 타고 밀치밑에까지 갔고
다음날 춘전치갈땐 첫차 07 :00을 타러 시내버스종점으로 갔는데 놀토라서 차가 아가 택시로 올랏다.
시간표에 (시)자가 쓴 것은 장날만 다니는 시간표이고 (공.일)자가 쓴 것은 휴일에 다니는 시간표다.
거창관내 버스시간표 1.
웅양선은 수도지맥 우두령방면이고 초동선은 내일내려올 개목고개가는차이고 황점가는차는 위천선이다.
와룡리 소야마을입구의 마을 유래비.
와룡리 소야마을입구의 월여산 등산안내도.
와룡리 소야마을입구에서 본 밀치.
1.3km되고 12분정도 소요된다.
◇ 밀치(505m)-정수지맥 분기봉(620m)-소룡산(761m). 08 :35~09 :29 (54분).
8 : 16. 와룡리 소야마을입구 하차.월여산 등산안내도.밀치가 올려다 보임
08 : 28/35. 밀치(密峙. 약 505m)도착.거창군 신원면과 산청군 차황면 경계.59번국도.버스정류장 있음.
08 : 51. 첫봉.묵은 철조망나옴.
09 : 00. 정수지맥 분기봉(620m).우측으로 꺽어가고 감악산과 월여산보임.
09 : 05. 안부.공터와 웅덩이 있고 앞에 버섯 재배사인듯한 건물보임.우측에 사과밭과 밀치서 온 세멘트도로 있음.
09 : 25. 좌측 대현,오휴마을에서올라온능선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꺽어 올라감.
09 : 29/35. 소룡산(巢龍山.761m).정상표석 2개와 이정표가 있는전망대.지리와 황매,월여산과 건너편 바랑산이 조망됨.
밀치고개 산청군 차황면계판뒤로 우마차길을 따라 들면 "오늘도 좋은날 되소서" 신원면 7km라고 쓴 표석이 보이고
우마차길은 바로 좌측으로 가고 묘지뒤로 첫봉을 오르며 밤나무밭엔 알밤들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낡은 철조망이 나오고
우측아래로 새로 조성중인 사과밭 넘어로 감악산과 월여산이 조망된다.
사과밭가를 따라 바로 소룡산으로 가면 빠르지만 정수지맥 분기봉을 확인하러 오르는 길엔 하얀 철선이 바닥에 깔려있어
자칫하면 발에걸려 넘어지기 십상이다.
밀치(505m).
북쪽 거창군 신원면 .멀리 감악산이 보이고 버스정류장과 버섯연구소입구 입간판이 있다.
밀치(505m).
남쪽은 산청군 차황면 경계판뒤로 넓은 소룡산 등산로가 이어지고 신원면에서 세운 "오늘도 좋은날 되소서"표석이 있고
좀 넓은 우마차길은 바로 좌측으로 가고 지맥길은 직진하여 묘지뒤로 오르며 밤나무밭이 나온다.
620m쯤되는 정수지맥 갈림길 초입엔 정수지맥 이라고 쓴 노란색 작은 표지기가 달려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뻗은 정수지맥은 응봉(599m),정수산(818m).둔철산(811.7m).적벽산(160m)에서 지리산 들머리인 신안(원지)으로 떨어져
남강에 합류하는 도상거리 35.6km의 산줄기로 최고봉은 정수산(818m)이라정수지맥이라 부른다.
사과밭을 만드느라고 베어낸 밤나무둥치들이 잔뜩 쌓여 있고 넓은 공지에 웅덩이 까지있는 안부엔 우측소룡마을과 밀치에서 올라온
세멘트길이있고 앞엔 버섯재배사인듯한 파란색 건물이 보인다.
620m 정수지맥 오름길에 본 소룡산모습.
620m 정수지맥 오름길에 본 월여산모습.
정수지맥분기봉에 오르지 않으려면 아래의 사과나무밭 갓으로 가면 바로 안부에 닿는다.
정수지맥 오른길은 낡은 처망에 하얀 철사줄이 땅바닥에 깔려있어 자칫하면 발에 걸려 넘어지기 쉬우니 주의를 요한다.
620m쯤 되는 정수지맥 분기봉.
정수지맥은 응봉(599m),정수산(818m).둔철산(811.7m).적벽산(160m)에서
지리산 들머리인 신안(원지)으로 떨어져 남강에 합류하는 도상거리 35.6km의 산줄기다.우측으로 내려선다.
소룡산아래 안부.
우측 밀치에서 올라온 세멘트길이 있고 벌목한 밤나무둥치들이 쌓여있고 앞에 보이는 파란건물은 버섯재배사 같다.
철조망을 따라 잠시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길을 만나면서 철조망은 끝이나고
한턱을 더 올라가면 다시 좌측에서 올라온 지능선길을 만나 우측으로 4분쯤 더 올라가면 소룡산 정상이다.
소룡산(巢龍山.761m)정상엔 정상표석 2개와 바랑산 3,3km.신현면 대현.대현,오휴 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고
지리와 황매,월여산과 건너편 바랑산등 주변산들을 둘러볼수있는 전망대다.
소룡산(巢龍山.761m)정상모습.
소룡산(巢龍山.761m)정상엔 정상표석 2개와 바랑산 3,3km.신현면 대현.대현,오휴 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고
지리와 황매,월여산과 건너편 바랑산등 주변산들을 둘러볼수있는 전망대다.
소룡산(巢龍山.761m)정상에서 본 황매산.
소룡산(巢龍山.761m)에서 뒤 돌아 본 황매산과 월여산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소룡산(761m)-702봉-바랑산(바람산.796.4m). 09 :35~11 : 00 (1시간 25분).
09 : 29/35. 소룡산(巢龍山.761m).정상표석 2개와이정표가 있는전망대.지리와 황매,월여산과 건너편 바랑산이 조망됨.
09 : 43/4. 좌측으로 꺽은 세이덤위의 묘지에서 지리 천왕-반야봉과 가야할바랑산이 조망됨.
10 : 00. 좌측으로 독촉 주차장 0.8km 이정표.
10 : 06. 소룡산 1.7km. 바랑산 1.7km 이정표.길은 안 보이나 좌측은 오휴,왕촌.우측은 상대 소류지 하산길 안부.
10 : 09.좌측으로 폭포 독촉 주차장 06km. 바랑산 1.6km 이정표.우측으로 꺽음.
10 : 36.좌측으로 천지사 0.5km 바랑산 0.9km 소룡산1.9km 이정표.
10 : 44. 702봉 소나무숲.정면으로 바랑산이 보이고 살짝 좌로 틀음.
11 : 00/10. 바랑산(25000 지도엔 바람산.796.4m).정상표석.신촌2.6km.소룡산3.3km 이정표와 삼각점 있다.길주의지역.
매봉,감악산.황매산 ,월여산,작은 황매산.철마산,괘관산,황석산등이 조망되고 좌측 신촌쪽으로 하산한다.
소룡산(巢龍山.761m)정상에서 6분쯤 나가서 능선이 좌측으로 꺽어지며 지리산이 조망되나 바로앞의 묘지위가 전망이 더 좋다.
묘지위에서 보면 바로 밑에 세이덤이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으로 바랑산과 감악산과 신원면일대가 펼쳐진다.
세이덤 20m이정표를 지나 통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독촉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고(독촉 주차장 0.8km 이정표)
소나무숲길에 삼림욕장 팻말을 지나 소룡산과 바랑산이 똑같이1.7km인 이정표가 있는 맨 아래 안부인데 양쪽모두 길은 안보이나
우측은 상대소류지,좌측은 오휴,왕촌으로 내려갈 수있는 안부다.
세이덤위 묘지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
이 묘지에서 보면세이덤 상단부와 신원면 일대가 잘 내려다 보이고 천왕봉이 여기서가 제일 잘 보인다.
세이덤과 월여산.
세이덤아래에서 본 감악산과 신원면풍경.
소룡산(巢龍山.761m)근처 세이덤에서 본 신원면일원 풍경.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이런로프와 통나무계단길이 급하게 떨어진다.
세이덤아래에서 본 바랑산(바람산.796.4m)
독촉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고(독촉 주차장 0.8km 이정표.작은사진)
소나무숲길에 삼림욕장 팻말을 지나 소룡산과 바랑산이 똑같이1.7km인 이정표가 있는 맨 아래 안부인데 양쪽모두 길은 안보이나
우측은 상대소류지,좌측은 오휴,왕촌으로 내려갈 수있는 안부다.
바랑산1.7km 이정표에서 한턱 올라서면 좌측능선으로 폭포.독촉주차장 하산길이있다.
천지사 갈림길은 다시 한턱 더 올라간 좌측능선으로 있고 우측으로 꺽어간다.
좌측으로 두 번 하산로를 지나고 지도상의 702봉은 평범한 소나무숲이고 바로 아래에선 좌측으로 왕촌가는 길이있고
통나무계단을 두 번 더 오르면 바랑산정상이다.25000지도는 바랑산을 바람산으로 적고있다.
억새로 뒤덮힌 바랑산 정상엔 정상표석과 정상표석앞에 삼각점이 있고 신촌 2.6km,소룡산 3.3km 이정표가있고 전망이 좋다.
뒤 돌아 보면 황매산,월여산,작은황매산과 소룡산,세이덤등이 건너다 보이고 진행방향으론 건너편 철마산뒤로 괘관산과 황석산이 조망된다.
천지사 0.5km갈림길에서 뒤 돌아 본 세이덤과 소룡산모습.
바랑산(25000 지도엔 바람산.796.4m).정상표석.신촌2.6km.소룡산3.3km 이정표와 삼각점 있다.길주의지역.
매봉,감악산.황매산 ,월여산,작은 황매산.철마산,괘관산,황석산등이 조망되고 좌측 신촌쪽으로 하산하여야 하는데 잡초로덮혀있어 길이 안보인다.
뒤로 보이는산은 감악산이다.
바랑산(25000 지도엔 바람산.796.4m)에서 뒤 돌아 본 세이덤-소룡산-황매산.
바랑산(25000 지도엔 바람산.796.4m)에서 본 가야할 철마산-갈전산.
뒤로 보이는 큰 산줄기는 괘관산,황석산이다.
바랑산(25000 지도엔 바람산.796.4m)에서 뒤 돌아 본 월여산(좌)과 작은 황매산.
◇ 바랑산(바람산.796.4m)-예동마을고개-흰머리재(595m). 11 :00~12 :55 (1시간 40분).
11 : 00/10. 바랑산(지도엔 바람산.796.4m).정상표석.신촌2.6km.소룡산3.3km 이정표와 삼각점 있다.길주의지역.
매봉,감악산.황매산 ,월여산,작은 황매산.철마산,괘관산,황석산등이 조망되고 좌측 신촌쪽으로 하산한다.
11 : 01. 소나무숲을 1분 내려와서 좌측으로 신촌길을 보내고 직진함.길주의지역.
11 : 35. 우마차길 만나서 조금 내려오면 전망트임.지리 천왕-반야봉.가야할 683봉-철마산과 앞에 예동마을 전망.
11 : 45. 예동마을고개 세멘트도로.앞건너의 사과밭을 가로 질러감.
11 : 55. 두 번째 예동마을고개 세멘트도로.주변은 고랭지밭이고 좌측으로 지리.황매등 주변산 조망.도로따라감.
12 : 04. 638m봉 입구.절개지위에 흰 깃발 있고 도로 따라 638봉을 우로 돌아감.
12 : 13. 삼면봉(610m산청군 오금면,생초면,거창군 신원면)동북쪽 아래 안부.농로길은 끝이남.우측으로 올라감.
12 : 16/25. 묵밭위 묘지.표지기나길은 안보이나 직진하여 심한 잡목을 뚫고 나가면 묘지나옴.
심한 잡목지역.
12 : 32.약 620봉.파묘흔적 좌측으로꺽어 내려감.
12 : 38. 앞 둔덕봉(610m)을 넘으면 묵밭이 나오고 705.1봉과 철마산이 앞에 보임.우측아래의 세멘트도로를 겨냥해 내려감.
잡목.
12 : 50.흰머리재(약 595m.).세멘트도로.우측 아래에 파란지붕의 농가1채.앞쪽 도로가엔 고욤나무 한그루.
마루금은 610m-705.1m로 이어지지 않고 610m-세멘트도로-고욤나무-좌측능선-철마산으로 이어진다.
12 : 55/13 :15. 흰머리재 고욤나무아래서 점심.바랑산,소룡산-황매산등이 조망됨.
바랑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도무지 길이 안보인다.
조금 나가도 보고 정상표석 뒤로도 찾아보고 ...길은 이정표에서 신촌방면으로 들어서야하는데 억새로 묻혀있다.
신촌방면으로 들어서 소나무숲을 1~2분 내려오면 갈림길인데 좌측의 좋은길은 신촌으로 가고 기맥길은 직진하는 흐릿한길이다.
익산 백두산악회 표지기옆에 일본 북알프스 종주할 때 쓰던 (주)산이 좋은 사람들 표지기 하나를 붙이고 들어서니
철쭉나무가 빼곡해지더니 다시 빼곡한 소나무숲길이 20여분간 이어진다.
바랑산 (796.4m)에서 1~2분 내려온 갈림길. 직진하는 흐릿한 잡목속으로 들어간다.<길주의지역>
임도가 나오며 앞이 트여 철마산이 건너다 보이더니 길따라 좌측으로 몇분 나오니 지리부터 가야할 683봉,철마산이 더 잘 보인다.
우측아래 예동마을에서 올라온 세멘트길을 만나고길건너 사과밭을 가로질러가는데 사과나무엔 바카스병과 삼각형 추들을 매달아놨다.
처음엔 몰랏는데 유인끈으로 나뭇가지들을 유인한 것을 보고서야 사과나무 수형을 잡기위해 박카스병을 매단 것을 알았다.
사과밭을 가로질러가 밭끝에서 덤불언덕을 넘으니 메밀밭이고 메밀밭을 지나니 무밭이고 무밭을 내려서니
다시 우측으로 마을에서 올라온 세멘트길을 만나서 도로를 따라간다.우측으로 예동마을과 철마산이 보이고
좌측으론 멀리 지리산과 황매산에서 남쪽으로뻗은 능선이 조망되며 도로를 따라서 전봇대가 이어지고 있다.
임도(우마차길)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본 지리 천왕봉-반야봉 지리주능선
임도(우마차길)에 내려서서 본 예동고개-638m(좌)-620봉(중)-철마산(우).
여기서부터 삼면봉우측의 620봉전 묵밭까진 사과밭전후를 빼곤 도로를 따라간다.
임도(우마차길)에 내려서서 본 예동마을과 철마산.
임도(우마차길)에서 좀 땡겨본 638봉-흰머리재.
바랑산(796.4m)에서 내려온 임도에서 본 예동마을과 철마산(鐵馬山.774m)풍경.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예동고개세멘트도로르 건너 이 사과밭을 가로질러 넘어가면 또 세멘트도로가 나온다.
나무 수형을 잡느라고 드링크병을 매달아 놨다.
사과밭 넘어에서 본 638봉(좌)과 삼면봉(뒤),620봉(우).
638봉앞 절개지앞에선 앞의 638봉과 삼면봉을 생략하고 세멘트 도로를 따라 638봉을 우회하여 삼면봉우측 안부까지 가도 별 문제가 아니다.
638봉앞 절개지앞에선 앞의 638봉과 삼면봉을 생략하고 세멘트 도로를 따라 638봉을 우회하여 삼면봉아래 삼거리에서 오니
세멘트도로는 여기서 끝이나고 638봉 서쪽과 삼면봉 북쪽안부까지는 100~150m 거리인데 비포장 우마차길이다.
삼면봉 아래에서 뒤 돌아 본 바랑산.
삼면봉(610m. 산청군 오금면,생초면과거창군 신원면의 경계) 아래 삼거리까지는 세멘트길이고
여기서 좌측 638봉넘어쪽이나 삼면봉 우측안부로는 우마차길이 이어진다.
삼면봉(610m. 산청군 오금면,생초면과거창군 신원면의 경계) 북쪽 안부를 건넌 묵밭엔 키큰망초대가 빽빽하게 자라서 지나갈수가 없다.
묵밭위에서 뒤돌아보는 황매산,지리산과 방금지나온 기맥풍경이 좋고 앞은 620봉인데 도무지 길이 안보인다.
이쪽도 쑤셔보고 저쪽도 뚫어보나 어디고 갈 수가 없다.큰 소나무높이 걸린 표지기 하나를 발견하고 무조건 뚫고 나오니
묘지가 있고 벌초하고 낸 산길이 있어 따라가다 다시 좌측으로 620봉을 치고 오른다.
620m봉아래 묵밭에서 뒤 돌아 본 바랑산-소룡산-황매산.
묵밭위 묘지에서 620봉쪽은 잡목이 드세서 길이 전혀 안 보이나 뚫고 나가면 묘지가 있고
묘지길을 2~3분 따라 올라가다가 묘지길은 우측 마을로 내려가고 기맥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620봉이다.
620봉을 넘어서면 밤나무밭이고 족적은 희미하나 앞 둔덕인 610봉을 넘어서니 비로소 우측에 세멘트도로인 흰머리재와
뒤로 철마산이 보이고 정면으론 705.1봉이 보이는데 묵밭으로 키를넘는 잡초가 덮고 있어 우측 에 보이는 세멘트도로로 내려갈 수가없다.
다시 뒤로 올라가서 밤나무,감나무밭밑으로 나와봐도 역시 잡초가 무성해서 타고 내려오기가 힘이든다.
도로 삼거리에 내려와서 보니 차라리 밭갓을 따라 직진해 내려와선 임도길을 만나서 내려오는 것이 나을걸 그랬다.
흰머리재 삼거리 우측엔 농가집이 하나있고 집앞을 지나 신예동마을로 큰길이 내려가고
한길은 방금 내려온 묵밭뒤로 610봉을 돌아서 생초면쪽으로가고 직진하는세멘트길은 바로앞 철마산 자락에서 끝이나고 있다.
저앞에 큰 나무가있어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오르다가 좌측의 계곡쪽을보니 묘지가 있고 묘지뒤로 지리산이 보인다.
610m봉에서 본 705.1m봉(좌)과 철마산(우).
우측의 하얀 도로가 흰머리재인데 내림길이 잡초가 엉켜있어 쉽지않다.
뒤로 다시 올라거서 밤나무 감나무바갓으로 내려왔는데 차라리 좌측 705.1봉을 보며 버드나무쪽으로 직진하여 임도다라 우측으로 오는것이 낫겟다.
마루금은 하얀 세멘트삼거리-저 큰 고욤나무-좌측산-철마산인데
역방향땐 705.1봉쪽으로 잘못 내려오기 쉽단다.
흰머리재에서 본 철마산과 들머리 고욤나무.
사진 좌측엔 묘지가있고 아래는 깊은 계곡이다.저 앞의 고욤나무에서 점심을 먹고 좌측 산으로 오른다.
흰머리재에서 점심을 먹으며 뒤 돌아 본 바랑산-소룡산-황매산.
이 일대는 지대가 5~600m대로 준 고냉지라서 고냉지 채소를 많이 심고 멀리 큰산들이 잘 보인다.
흰머리재의 농가집과 620봉.
뒤로 황매산 남쪽줄기가 보인다.
◇ 흰머리재(595m)-철마산(774m)-갈전산(764.3m). 13 :15~15 :18 (1시간 55분).
12 : 50.흰머리재(약 595m.).세멘트도로.우측 아래에 파란지붕의 농가1채.앞쪽 도로가엔 고욤나무 한그루.
마루금은 610m-705.1m로 이어지지 않고 610m-세멘트도로-고욤나무-좌측능선-철마산으로 이어진다.
12 : 55/13 :15. 흰머리재 고욤나무아래서 점심.바랑산,소룡산-황매산등이 조망됨.
13 : 40/41. 철마산아래 전망대.뒤돌아 보면 월여산,황매산줄기와 지리천왕과 반야봉이 조망됨.
13 : 43/48. 철마산(鐵馬山.774m).정상표석.전망대.지리,괘관,황석,기백,매봉산과 가야할 주능선이 다 보임.
13 : 58. 묵은 헬기장과 작은 너덜(성터?)봉을 내려가면 좌측 임도 1km. 뒤쪽 정상 0.2km 이정표.
14 : 12. 752m봉.헐벗은 묘지 주변은 둥근바위들.
14 : 28. 728m봉 .좌로 꺽음.갈전마을과 매봉보임.
14 : 42. 우측에서 올라온 묵은 우마차길 끝 지점.절개지 위에서 매봉과 감악산이 보임.
15 : 08. 높은 철망이 나오고 철망은 다음봉까지 이어짐.
15 : 17. 갈전산 정상 바로 전 30여 m지점에서 역방향땐 직진능선이 아닌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역방향때 길주의지점.
15 : 18. 갈전산(葛田山.764.3m).삼각점(거창 324.1981재설)과 소나무에 이름표가 달려 있음.삼봉산과 고남산,봉화산등 대간줄기와
괘관산,황석,기백,금원,월봉산과 덕유줄기가 잘 보이고 앞 건너편으론 바로 가야할 덕갈산-670봉과 춘전치 건너의 692봉이 조망된다.
흰머리재의 기맥길 이정표 노릇을 하는 큰 나무는 고욤나무다.고욤은 감을먹고 버린 감씨가 발아하면고욤나무가 되고
고욤나무에 접을붙여 감나무가 나온다.옛말에 감보다 고욤이 달다고하는데 달기는 단데 씨가 많아 먹기가 좀 불편하다.
고욤나무아래서 점심을 먹으며 옛날의 향수도 느껴본다. 지대가 높은 고랭지밭이라서황매산 줄기며 주변의 큰산들이 보인다.
고욤나무에서 좌측 산으로 붙으면 쌍묘인지 복숭아같이 가운데가 골진 묘지가 있고
오름길이 벌목한 잔해들이 널부러져있어 다소 불편하나 그런대로 갈 만하고 너덜지대에서 직진해올라 우측으로 꺽어 1분정도 오르니
전망이 트이는 전망바위가 있어 황매산과 월여산과 둔철산등을 시원하게 뒤돌아 보고 2분정도 더 오르니 철마산 정상이다.
철마산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뒤 돌아 본 예동마을과 바랑산-소룡산-황매산.
철마산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뒤 돌아 본 예동마을과 황매산남쪽능선과 정수지맥모습.
철마산정상아래 전망대에서 뒤 돌아 본 638봉과 정수산.
철마산(鐵馬山.774m)에서 뒤 돌아 본 바랑산-황매산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과
정수산-둔철봉으로 이어지는 정수지맥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철마산정상엔 작은 정상표석이 있고 이번엔 지리산부터 반야봉,삼봉산,괘관산,황석산,기백산,덕유산등 먼산과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모습.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에서 본 고남산-봉화산-백운산 백두대간모습.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에서 본 황석산,기백산, 덕유 주능선과
덕갈산-692봉-관술령으로 이어지는 기맥모습.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에서 본 갈전산,매봉과 관술령-망덕산으로 이어가는 기맥모습.
철마산(鐵馬山.774m) 정상에서 본 백두대간과 진양기맥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바로앞의 묵은 헬기장에선 감악산이 정면으로 보이고 성터인지 너덜인지 돌무더기를 지나면
좌측으로 임도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철쭉잡목이 빼곡해서 정갱이와 허벅지가 얼얼하게 뚫고 오르면 752봉인데
홀랑 벗겨진묘지 주변엔 드물게 그럴듯한 둥근바위들이 예사롭지 않게 집을 지키고있다.
철죽잡목숲을 오르면 좌측으로 꺽어지는 728봉이고 갈전마을과 매봉이보인다.
이후로는 길이 거의 있다없다를 반복하며 우마차길에 내려서고 잡목길을 20여분나가면 높은 철망이 나오고
다시 10여분 더 가면 갈전산인데 바로앞 30여m앞에선 역방향땐 자칫직진하여 향양지 저수지로 가는길로 들기쉽겠다.
갈전산 정상엔 삼각점이 있고 나무에 갈전산 명찰이 매여있다.괘관산,황석산,기백산 줄기와 뒤로 덕유산줄기가 보이고
바로 앞 골짜기 건너로는 덕갈산에서 670봉으로해서 춘전치 건너의 635,692봉으로 가는 기맥줄기가조망된다.
752m봉.헐벗은 묘지 주변은 둥근바위들로 둘러있다.
728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면서 본 갈전마을과 매봉.
갈전산 오름길에 좌측으로 나오는 높은 철망.
갈전산 (葛田山. 764.3m)정상.
◇ 갈전산(764.3m)-수영덤이(550m).15:18~16:13(55분).
15 : 18. 갈전산(葛田山.764.3m).삼각점(거창 324.1981재설)과 소나무에 이름표가 달려 있음.삼봉산과 고남산,봉화산등 대간줄기와
괘관산,황석,기백,금원,월봉산과 덕유줄기가 잘보임.앞 건너편으론 바로 가야할 덕갈산-670봉과 춘전치 건너의 692봉이 조망된다.
15 :47. 매봉산(810m)갈림봉.좌측 심한 잡목속으로 내려서면 거창시내와 거창읍내뒤의 박유산,금귀산,보해산이 보임.길주의지역.
16 : 13. 수영덤이. 1034번 2차선도로.마루금위에 농장인지 공장건물이 있어 좌측 지능선으로 내려온다.
16 : 13/47. 수영덤이(550m).원 마루금은 바로 앞 둔덕위에있는 전신주가 쓸어져 있는묘지가기에 좌측으로 꺽어 내려와야하나
앞봉 오르지 말고 수영덤이 도로에서 좌측 아래로 보이는 거창16km 이정표가 있는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낫다.
앞둔덕에서 우측봉으로 이어지는능선은 감악산으로 이어지는데 어이없이 30분 알바했다.독도주의지역.
갈전산 정상의 삼각점(거창 324.1981재설)을 뒤로하고 매봉을 바라보며 8분쯤가면 약초 재배지역 입산금지팻말이 나오고
다시 10여분가면 매봉갈림봉인 억새밭 공터에서 매봉을 올려다보고기맥길은 좌측으로 팍 꺽어 내려서야 하는데 마치 온길을 되돌아가는 느낌이다.
초입이 잡목으로 덮혀있어 잘 안보이나 몇발짝 나오면 거창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이내 심한잡못속으로 빠져든다.
20여분을 잡목으로헤치고 내려오면 작은 물길을 건너서며 2차선포장도로인 1034번 도로인 수영덤이에 내려서는데
우측 내려온쪽 마루금은 공장같은 건물이 차지하고 있어 약간 좌측으로 우회한듯싶다.
이도로는 춘전치밑인 거창군남상면 진목리에서 신원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로 차량통행은 거의없는 한적한 도로다.
갈전산 (葛田山. 764.3m)정상에서 본 백운산-봉화산-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갈전산 (葛田山. 764.3m)정상에서 본 덕갈산-692봉-관술령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과
뒤로 괘관산,황석산이 우뚝하니 내려다보고 있다.
갈전산 (葛田山. 764.3m)정상에서 본 덕갈산-692봉-관술령-기백산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과
뒤로 황석산-거망산-덕유주능선모습.
갈전산 (葛田山. 764.3m)을 내려오면서 본 매봉과 멀리 감악산.
매봉갈림길 오르기전의 약초재배지역.
매봉갈림봉에서 본 매봉.
매봉갈림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지면서 본 거창읍.
뒤로 대덕산(좌측 나무뒤) 삼도봉(초점산)에서 수도산(가운데),단지봉(우측)으로 가고있는 수도지맥이 보인다.
매봉갈림봉에서 수영덤이 하산길의 지독한 잡목들.
수영덤이 남쪽 마루금은 농장인지 공장이 차지하고있어 농장좌측으로 약간우회하여 내려온다.
원 마루금은 1034번 도로를 건너 이 건물 뒤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와야 하는데 잡목이 드세고 자칫하면 넘어쪽으로 내려가기쉽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거창 16km 표지판이있고 바로앞에서 도로가 우측으로 90도 꺽어지며
우측으로 도로건너로 갔던 산줄기가 다시 내려온다.
◇ 수영덤이(550m)-덕갈산(668m)-춘전치(88고속도로와 지방도로.395m).16 :47~18 :25(1시간 38분).
16 : 13/47. 수영덤이(550m).원 마루금은 바로 앞 둔덕위에있는 전신주가 쓸어져 있는묘지 가기에 좌측으로 꺽어 내려와야하나
앞봉 오르지 말고 수영덤이 도로에서 좌측 아래로 보이는 거창16km 이정표가 있는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낫다.
앞둔덕에서 우측봉으로 이어지는능선은 감악산으로 이어지는데 어이없이 30분 알바했다.독도주의지역.
16 : 49. 덕갈산입구.1034번도로절개지나 우측의 우마차길로들어 공터에서 좌측능선으로 붙는데어디에도 표지기는 없다.
17 : 05./10. 덕갈산(德葛山.668m).삼각점(거창 462.1981재설)과 이름표.수영덤이가 내려다보임.좌측으로 간다.
17 : 11. 갈림길에서 좌측길.덕갈산 삼각점에서 1~2분 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길 주의.
17 : 26~37. 지독한 잡목속.녹음기엔 표지기도 길도 전혀 안보이는 심한 잡목지이다.
17 : 38/41. 헬기장.매봉,갈전산,감악산,가야산등이 조망됨.
17 : 46. 670m봉. 마지막봉으로 우측 싸리나무속으로 감.
18 : 02. 김해 김덕구의 묘.아래로 논과 춘전치의 중계탑과 건너편에 635봉,692봉등이 보인다.
18 :10. 작은 논을 건너면밤나무밭인 안부.
18 :15. 둔덕봉.
18 : 25/29. 88고속도로 춘전치.우측에 큰 암거 수로가 있고 춘전재 395m 팻말과 그 우측능선위에통신탑이 있다.
고속도로 건너편 철망 우측끝으로 오르면 1084번 도로위가 되고 주차공간갓에 각종깃발이 꼿혀 있다.
여기서 잠시쉬어 물 한 모금 마시고 간식을먹고 지도를 살펴보니 애매하다.
선답자들이 대부분 도로를 따라 내려가라고 했는데 좌측인지 우측인지 잠시 헷갈리는 것이 판단이 안선다.
일단 앞봉이 올라서 좌측으로 가기로하고 올라서 좌측으로 꺽으니 묘지가 있고 전봇대가 쓰러져있는데 전선 케이블다발이 땅바닥에 깔려있다.
좌측으로 내림길은 길 흔적이 없고 좀 내려와보니 앞에 도로가 보이는데 축대가 높게쌓여 있고 깊은 계곡이다.
다시 올라가서 묘지 주변에서 표지기를 찾아보나 보이질 않아 이번에 우측 능선으로 가 본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나가 오름길 중턱위까지 올라가봐도 길도 없고 표지기도 없어 수영덤이 공장앞까지 다시 빽...거의 30여분을 허비했다.
수영덤이에서 좌측으로 본 덕갈산.
거창군 남상면 진목에서 신원면으로가는 1034번 도로다.저앞 도로가 꺽인지점에 거창 16km 표지판이있고 바로앞이 덕갈산입구다.
도로 우측능선이 원 기맥줄기다.
덕갈산입구 절개지 우측의 농로를 따라들어가서 좌측능선으로 붙는데 표지기는 어디에도 없다.
도로가 꺽어지는 바로 우측은 깊은 벼랑이라 도로축대가 높이 쌓여있다.
지도정치를 다시하고 살펴보니 좌측 저 아래에 거창 16km 표지판이 있고 도로가 꺽이며 그 뒤로 보이는산이 덕갈산 같다.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2분쯤내려오니 거창 16km 표지판이 있고도로는 우측으로 크게 휘여 산모퉁이를 돌아가는데
방금전에 내려왔다 올라간 바로 그앞이다.도로밑으로 축대를 높게쌓고 계곡이 워낙 깊게 파여있어 알 수가 없었다.
전신주가 넘어져 전선다발이 땅바닥에 깔려있는 묘지 바로 앞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오면 거창16km 표지판앞으로 내려올듯싶다.
주능선 절개지쪽엔 족적도 없고 표지기가 하나도 없다.절개지 우측으로 나있는 우마차길로 들어서 좌측 주능선으로 붙는데도 표지기가 전혀없어 불안하다.
이제는 설사 잘못간다해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 죽어라고 소나무벌목들이 널부러진 잡목을 올라가니 비로소 표지기가 보이고 덕갈산정상이다.
덕갈산정상엔 갈전산과 비슷한 모양의 명찰이 걸려있고 삼각점(거창 462.1981재설)이있고 뒤로는 수영덤이 도로와 건물이 보이고
어디서 다 왔는지 없던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걸려있다.덕갈산표지가 걸려있으니 덕갈산인지알지 정상다운 면모는 없는 그저그런 작은 봉이다.
덕갈산(德葛山.668m).삼각점(거창 462.1981재설).
덕갈산표지가 걸려있으니 덕갈산인지알지 정상다운 면모는 없는 그저그런 작은 봉이다.
좌측으로 꺽어 1분정도 나가다가 갈림길서 다시 좌측길로 간다.
덕갈산(德葛山.668m)에서 뒤 돌아 본 수영덤이.도로가 곧장 내려오고 있다.
저많은 표지기가 정작 입구부터 정상에 오기까진 안 보인다.
좌측으로 꺽어 1분쯤 나오면 갈림길인데 좌측길로가고 20여분을 잡목길을가다가 좌측 큰 계곡건너로 좀전에 지나온 갈전산이 보이는데
잡목이 어찌나 드센지 이쪽도 저쪽도 뚫고나가기 힘든데 표지기나 길 흔적도 잡목속에 묻혀 버려 좌측,우측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
어렵게 뚫고 올라선 보도블럭이 깔린 헬기장에선 보상이라도하듯 지나온 갈전산과 매봉과 감악산,가야산등이 조망된다.
헬기장에서 5분즘 나가면 오늘의 마지막봉인 670m봉이고 여기서 우측의 싸리나무속으로 들어서 내려간다.
헬기장전에 있는 지독한 잡목.갇혀버리면 방향감각도 잃어버린다.
헬기장에 올라서면 길은 나아지고 바로앞의 670m 마지막봉에서 우측 싸리나무속으로 내려간다.
헬기장에서 본 감악산과 매봉모습.
김덕구의 묘지를 만나면 앞이 트여 저아래로 통신탑들이 있는 춘전치가 어림되고 692봉에서 망설봉으로가는다음구간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 계곡엔 노랗게 익은 다락논에선 콤바인이 벼를 베고있고몇분 더 내려오니 능선은 끝이나고
앞엔 논인데 경사도 심하고 잡초가 무성해서 어디로 내려서야할지 망설여진다.
그물망을 넘어 논뚝으로 내려서고 다시 그물막을 넘어 논능 내려오니 밤나무밭인 안부인데 양쪽이 계곡이다.
김덕구의 묘지에서 내려다 본 춘전치앞 통신탑과 건너편 669.2봉에서 망설봉으로가는 기맥모습.
나무앞 논에서 좌측 소나무숲으로 이어지고 통신탑 비로아래가 춘전치의 88고속도로가 있다.
이논밑 밤나무(사진 중앙우측)있는 잘록한 곳이 마루금으로 이 허리 양쪽으론 깊은 계곡이 있다.
논 아래 밤나무밑에서 위로 본 모습이다.요 빨간통은 시간맞춰 터져서 짐등이나 새를 쫓는 폭음기다.
짐승들이 내려오니 논갓을 삥둘러 그물망을 치고 잡초들이 드세서 내려오기가 쉽지않다.
앞의 마지막둔덕을 넘으며 약간 우측으로 틀어 내려오면 좀 넓은 길이되고 이어서 춘전치의 88고속도로인데 우측에 큰 암거가 있고
그 우측위가 고개에서 제일높은 정점이 되고 고개위에 춘전치 395m팻말이 있고 그우측 절재지위로 두 개의 통신탑이 있다.
고속도로건너는 고속도로보다 사람키 몇배는 되게 높은 1084번 2차선 도로가 있고 그 우측에 깃대가 여럿있고 차 몇대는 주차할 공터가있다.
고속도로를 건너 철망울타리 우측끝에서 언덕을 올라가면 바로 깃대들이 여럿 있는 1084번 도로다.
마루금 우측으로 있는 큰 계곡물길이다.이 계곡때문에 내일다시 마루금을 확인하러 올라가 봐야겠다.
춘전치의 88고속도로인데 날이 어두어졌다.
88고속도로를 건너 1084번도로다.사진 왼쪽아래에 88고속도로가 있고 저앞 표지판에서 내일산행이 이어진다.
저 암거물이 어디로 흐를까?지형으로봐선 고속도로에서 좌측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데...
춘전치팻말있는 고개위나 지방도로는 암거보다 훨씬 높지 않은가? 그렇다면 기맥줄기는 깃대봉-통신중계탑으로 이어지는 것이 맞는데...
그럼 내가 잘못 내려왔나? 하긴 내려오면서 표지기도 몇 개 없더구만...내일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 산행후.
춘전치 88고속도로를 건너 1084번 지방도로의 깃발들이 꼿힌곳에서 우측 춘전리 까지는 불과 6분거리다.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통신탑쪽으로가는 세멘트길을 확인하고 춘전리마을에 내려오니 이미 어두워서 가로등불이 들어와 있다.
마을앞 너른 공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날이 써늘해서 남방하나를 더 꺼내 입었는데도 한기가 느껴진다.
30여분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오니 히치래도 해볼걸 그랬다 생각하고 있는데 좀전에 춘전치 마을에서 함양쪽으로 갔던 봉고트럭이 돌아와
거창쪽으로 가다가 후진해 오더니 어디로 가실건지 묻길래 거창으로 나간다니 타란다.
거창가는 막차는 손님이 없으면 가끔은 춘전치까지 오르지 않고 남상에서 되돌아가기도 한단다.
내려오다가 남상에서 올라가는 버스를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거창읍내다.
지나가면서 축제구경을 하고 상설시장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가 어느 허름한 시장 목로집엘 들렸는데
보기드문 연탄 보일러에 한일자로 긴 나무의자의 목로에서 따끈한 국물에 말은 메밀묵한사발로 저녁을 때우고
마트에서 복숭아 통조림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찜질방에서 먹고 하나는 남겨서 다음날 산에서 먹기로하고 두 번째 찜질방 신세를 진다.
사진 우측 아래의 슬라이드 쑈를 눌러 크게하여
좌측의 ▶ 버튼을 눌러 슬라이드 쇼로 보십시오.
첫댓글 여전 하시군요, 나는 1년 전부터 개척산행 성격의 국내산행이 홀로 다니는데는 너무나 힘들고 위험도 하고 연료대도 무시 못하고 해서 자제하고, 실지로 그보다 돈 덜 드는 중국으로 베낭여행을 혼자서 다닙니다. 며칠 전에 들렸다가 안부 글 쓰려는데 뭔가가 안되어 나갔는데 오늘은 쉽게 되는군요. 아직 미답지인 황룡-구채구, 실크로드, 등 형님의 철저한 산행기를 둘러 보았습니다. 형님의 산행기는 한국에서 전무 후무한 산행기라고 봅니다. 나는 어디를 가나 대표적인 사진 한두장 찍어 겨우 올리고 한 줄 설명도 쓰기가 귀찮은데... 형수님도 건강하시죠? 종종 들리겠습니다. 계속 건강하시길..
지난봄에 중국엘 가신다는 얘길듣고는 소식몰라 궁금했는데 몇일전 문자메세지를 받고 불로그에 들려서 여행기 둘러봤습니다. 중국 대륙 전부를 휩쓸고 다녔더군요.나도 내년엔 네팔과 티벳을 여행사 패키지말고 좀 느긋하게 혼자서 다녀보고 싶은데 요놈의 말이 안통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우리 마눌은 건강은한데 요샌 산보다는 손주보러가는 시간이 훨씬 많아져서 산에 같이간지가 언젠지도 모르겠습니다.늘 건강 하시고 좋으일들만 잇으시길 바라며 불러그에 종종들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거꾸로 남진하고 내리실고개까지 가고 내일 진양호에 닿을 듯 합니다, 진작 알았으면 교통 등 많은 도움을 받았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한여름에 시작해서 잡목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 아주 지독한 곳이 많더군요. 홀로 가다보니 교통편에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엔 고민 않고 가게될거 같아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에 남진을 하셨다니 고생이 많으셨겟습니다.시간도 훨씬 많이 걸렷겠군요.저는 3월1일에 황매산을 내려오곤 여름을 보내고 7달만에 나머지를 마쳤는데 마지막날 칼날봉을 비가 오는 우중에 넘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넘었고 비는와도 전망이 탁 트여서 멋진 운무를 감상했습니다.한구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진양완주 미리 축하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간 정맥을 홀로하고 이번에 기맥 첫 번째인 진양기맥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우려하신대로 12 구간으로 끊었고요. 잡목때문에 중간에 되돌아 온 적도 몇 번 있어서 좀 늦개 끊났습니다. 산행기를 보니 무척 자세하게 쓰셨더군요. 저는 산행 중 알바는 많이 하지 편인데요? 이게 좋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형도를 보니 25,000으로 하시고 중간에 토시를 많이 달으셨더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홀로도 하시고 산악회도 요앰 산악회와 같이 하시는듯한데 앞으로 가시는 길목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택시를 많이 이용했는데 선생임 얘기를 많이 들은 듯합니다. 반가웠고요. 전 안성삽니다.
기맥이나 지맥에서 언젠가 만날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때느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백두대간 종주할 때 조선일보사에서 발간한 지형도를 사용했는데 그때 선생님의 속리산 구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형도엔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덕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우렁이님 집이 안성이시군요.제 고향이 안선군 서운면 신흥리이고 거기서 초교를 다녔고 지금도 형님과 사촌과 집안들이 살고 계십니다.안성엔 "안성산지기"님이 열정적을 산에 다니고 계신데 그양반 얼굴본지 벌써 십수년됐군요.조선일보의 "실전 백두대간 종주산행"에 있는 구간 소요시간이 96년에 내가 걸은 시간인데 그땐 산길이 제대로 없던때라 지금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렸을 겁니다.지금 같이하고 팀은 옛날 정맥을 같이하던 "달인클럽"과 요즘 새로 시작한 수도지맥을 같이하는 "요맥"팀은 전에 산지에도 소개됐던 팀으로 전국 오지산행을 당일산행으로 하는 팀입니다.아마도 언젠가는 어느 산에서 만날날이 있을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