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창문 열고

[밝은 솔]

들리는가
상거가 먼데 봄오는 소리를

창밖에
꿈틀대는 대지의 기지개 켜는 소리

문 앞에 나와
하늘을 보니 반가운 빗방울이 툭

열어둔
틈 사이로 촉촉히 스며드는 싱그러움

고요히
잠깨어서 몽실몽실 피는 꽃의 반란을.....

(사진은 신안군 압해도 천사 분재공원 애기동백)

[이승례]

봄은 아직도 먼것 같은데
여기저기 꽃소식은 들려옵니다

마음속엔 봄 꽃들이 이미 활짝 피었습니다

[밝은 솔]

겨울에도
피어나는 꽃들이 있어서
항상 마음이 따스한것 같아요~^^

[이승례]

네
그렇지요
여기도 몇발짝만 나가면
산다화가 만발 합니다
피었다 지기를 여러번

아니 우리들 마음속에는
겨울에도활짝입니다

[밝은 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간것 같아요
맛ㆍ점 하세요 ~^^

[마야 이동희]

애기동백은 꽃송이채 안 떨어지나봐오 잎이 시든걸 보니

[이승례]

네
많이 풀렸다 하는데도 손을 밖에다 내놓으니
시렸어요

[이승례]

네
일반 동백과 다른 점은
툭툭 안떨어 지니
다음 꽃들까지 짜잔하게 보여요

[테리]

꽃의 반란을 만나러
이번 주말 한번 더 나가봐야 할 듯 ㅎㅎ

[밝은 솔]

ㅎㅎ이번 주는 설 연휴라 교통지옥일 겁니다~~^^

[풍경지키미]

오늘은 춥지 않네요
설 동안 따듯할 듯

[밝은 솔]

어제보다 포근했네요
저녁때 되니 다시 쌀쌀하네요 ~^^

[마야 이동희]

동백 멋지네요
눈속에 피니 더 이뻐요

[밝은 솔]

활짝 폈을때 눈이 내려서
얼어죽었을 듯 합니다 ~~

[홍선옥]

오늘부터 설 연휴내내 춥다네요
지금도 남녁에선 동백꽃 만발하겠어요

[밝은 솔]

산다화가
참 이쁘네요
건강한 연휴 되세요~^^

[나래이의순]

멋지네요

[밝은 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