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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삭 드리기 운동
- 새벽기도 활성화를 위한 훈련(김항안목사)- |
⊙ 새로운 시도
* 새벽기도의 활성화의 첫 번째 단계인 "대탈출작전"에 있는 실행 계획서를 참조하여 "월삭드리기 운동 = 실행계획서"를 만들도록 한다.
* 월삭드리기 운동은 매월 첫 날을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 가족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는 운동이라는 것을 설교를 통하여 강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 한 달 30일 동안을 살면서 여러 가지 환경과 처지 때문에 새벽기도회에 단 한 번 참석할 수 없는 신앙을 한 달의 첫 시간인 첫 날 새벽을 깨우는 운동이 "월삭드리기 운동"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한 달의 첫 날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나머지 한 달을 지켜 주시리라는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신앙갱신의 순간으로 만들어 가자는 것을 강조하여 전 교회적인 영성 훈련으로 발전시키도록 한다.
*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웃에 있는 교회에 새벽기도회를 가거나 가정에서 개인별, 혹은 가족 전체가 드리는 새벽기도회를 하는 사람들도 이 날만큼은 가족 전체가 본 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드리는 운동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도록 한다.
* 이 운동은 년말에 계획서를 만든 후 새로운 한 해동안 매월 첫 날을 월삭으로 드리는 운동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일년 동안 월삭드리기 운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받도록 한다.
* 계획서가 만들어지면 참가 신청서를 만들어 배포하고 한 가정의 신앙 세대주와 함께 월삭 드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모든 가족을 신청서에 명기하고 본인의 서명을 받도록 한다.
* 참가 신청서는 교구별, 혹은 구역(속회)별로 담당자가 취합하여 통계를 만들도록 한다.
* 참가 신청서를 내질 않았거나 참가를 거부하는 성도들은 별도로 담당 교역자가 심방을 통하여 그 구체적인 사연을 듣고 정당한 이유가 아니라면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좋다.
*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집을 완전히 비워둔 채 전 가족이 도저히 새벽에 본 교회의 기도회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족은 두 그룹으로 만들어서 짝수 달과 홀수 달에 한 그룹씩 참여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물론 이 때 그들이 교회 근처에서 잠을 자야하기 때문에 숙박 업소나 가능하면 교회 근처의 성도들의 집에서 일일 민박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는 것도 좋다.
* 가족을 두 그룹으로 나눌 때도 일년 내내 두 그룹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 그룹,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여자그룹, 자녀들 그룹, 부모만의 참여 등으로 변화를 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이런 일까지도 목회자는 계획서에 만들어서 어느 달에 어떤 그룹이 참석할 수 있는 안내서를 만들어 준 후 그 지침에 따라 그룹이 만들어지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
* 목회자는 이런 계획에 따른 설교와 예배 순서를 청중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물론 방학 때는 전 가족이 그룹과 관계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도 좋다.
* 교회의 장소가 협소하여 전체가 앉을 수 없을 경우에는 멀리서 온 성도들의 가족이 제단 근처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주선한다.
* 목회자는 매월 첫 날 월삭드리기 새벽기도회를 위한 광고를 통하여 참여의 의욕을 고취시키도록 한다.
* 먼 곳에서 가족이 함께 나와 다시 집으로 가서 아침 식사를 한 후 회사나 일터, 혹은 자녀들의 경우 학교로 바로 가야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교회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새벽 기도회를 통한 월삭드리기 운동에 관한 프랭카드와 포스터, 교회 장식을 통하여 부위기를 통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도 목회자는 신경을 써야 한다.
*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교회 장식은 매달 다르게 하는 것보다는 매월 같은 장소에 같은 모습의 장식이 있어서 그 포스터와 표어를 보기만 하면 "월삭"이 영성화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 예배가 끝날 때 가족 단위로 안수 기도를 해 준다거나 소원성취를 위한 특별 기도회 순서를 짧게, 그러나 은혜가 넘치는 방법으로 예배가 마무리 되도록 준비하는 것은 목회자의 몫이다.
* 물론 월삭을 드리는 가정마다 가정을 위한 "미리 십일조"를 드린다거나 "특별 감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한다. 이것이 어디까지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신심행위가 되어야지 억지나 강요를 통한 드림이 되질 않게 해야 한다.
* 월삭을 드리는 바로 그날 부모님께도 월삭(용돈)을 드리는 운동으로 이어지도록 작은 충고를 해서 부모와의 물질 건냄을 통한 마음의 가교가 만들어지도록 조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 월삭운동이 있는 날 각 가정에서는 저녁에 가족이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월삭 운동이 끝나는 것임을 강조하여 가정 예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자극제로 활용하도록 한다.
* 교회에서는 월삭 새벽기도회에 나온 가족들이 저녁에 모여서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료를 미리 만들어 주어서 그것을 참고하여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한다.
* 가정 순서에는 가족이 함께 "이 달의 우리 가정의 기도 제목"을 만드는 순서를 삽입하여 가족 전체의 지향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한다.
⊙ 기대되는 결과
* 월삭드리기 새벽 기도회가 활성화될 때 신앙의 새로운 발전 지향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 이 운동을 통하여 여러 가지 이유로 본 교회에서 한 달에 한 번도 새벽 기도회에 참석할 수 없는 성도들의 이유를 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무엇 보다도 새벽 기도회 참석에 때한 두려움이나 의기 소침된 자기 영성 개발을 위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 개인별 참석 보다는 가족적인 참석이기 때문에 합하여 공동선을 이루어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아직 철이 들지 못한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새벽 기도회에 참석함으로 인하여 영적인 처음 경험에 대한 깊은 자기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월삭 드리기 운동이 있는 날 오후에는 전 가족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운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가정 예배를 활성화시켜갈 수 있는 자극을 줄 수 있다.
* 먼 거리에 있는 교인들이 교회 근처에 있는 성도의 가정에서 민박을 통하여 하루 밤을 지세우는 사랑의 교재를 통하여 사랑을 베풀어주는 가정과 가족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참석하는 새벽기도회는 어린 자녀들에게 귀한 영적 유산 물려주기 운동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 가족별 특별 기도회와 담임 목사님의 가족별 안수 기도를 통하여 가족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다.
* 시간적인 월삭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월삭에 대한 마음의 결심이 십일조 생활을 하는 신앙생활의 열매로 맺혀지게 하는 결실을 앞당긴다.
* 함께 살고 있는 부모나 고향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들에게 월삭과 함께 용돈을 드리는 정성이 하나님의 복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 무엇보다도 본 교회가 새벽기도회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감격적인 일이 어디 있겠는가?
* 월삭 새벽기도회의 특별 헌금은 교회가 특별한 목적성 있는 사업의 기금으로 만들어 가는 방향을 정하면 선교 목적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