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요^^ 사실 어제까지 토마토농장갈까말까했어요
첨부터 그런건 아니고 울딸 비염땜에 미치겠더라구요 자식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병원을 아무리가도 좋아지지않고 애는 맨날 잠도 잘못자고 코를 후비파는데 저보고 맨날 코막힌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제가 해줄수 있는게 아니니...
그게 한 1년안된것같은데 미치겠더라구요
옥포에 있는 병원이란 병원은 다가보고 대우병원도 가보고 이비인후과라해도 세분하된 비염보는 사람따로 있고 귀보는 사람따로있고 그런데 여긴 도통 뭐 그런게 없으니 ......여하튼 그래서 이제 부산에 대학병원이나 부산에 유명한 이비인후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찾아보고 주위에 물어보고 왜 코가 막히는지 울딸은 알레르기 증상의 주된 콧물도 없고 기침도 안하고 코만
줄창 막히거든요 그래서 저딴에 컴퓨터로 왜 막힐지 검색하고 인터넷 상담하고 정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맘이 넘 복잡했어요
전 사실 성격이 별로 좋치 않거든요 .잘 삐지고 뒷끝있고 소심하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결해야지 안그럼 좀 미치는 성격인데 그런제가 엄마가 돼서 한아이를 키우고 있으니...참내 ..
아 말하다보니 신세타령이 넘 길어졌네요...ㅠㅠ^^
그랬는데 울신랑이 가라그러고 울딸도 넘 좋아할것같고 카페님들도 보고싶고 아직 막 친하게 말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전 울 카페가 넘 좋은것같애요
좀 특이한 카페지기님을 비롯해서 저같은 소심한 성격은 좀 말걸어주는 그런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무슨말할려고 했지..나 참 아 그래 울카페회원님들 보니 좋았어요
히 히 그래서 요즘 맨날 집에만 있던 제가 요즘은 좀 좋아진것같애요
토마토 농장에서 수제비도 먹고 토마토 맛있어요
울딸은 오빠보고싶다고 아직도 노래부르네요
혼자있다보니 또 오빠가 잘놀아줘서 그런지 토마토농장 또가자고 자꾸 애길해요
아 갑자기 글쓰다가 왜 삼겹살이 먹고싶은지... 살찔려고 그러나?
아 피자도 먹고싶고 크림치즈에 빵발라 먹고싶당....
여튼 넘 즐거웠구요
글구 카페지기님이 토마토 사줬다고 저보고 토마토 값해라고 했어요
음 앞으로도 더욱더 친해지고 좋은 모임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어제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ㅎㅎ 비염엔 토마토 농장이 좋은거 같네요...ㅎㅎ
ㅎㅎㅎㅎㅎ
윤지 보고싶당^^
모든분들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