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맘님에게 후기를 쓴다고 약속을 한터라....^^
포장 사진은 찍어 놓은 것이 없는데....위아래로 얼음을 채워와서 굉장히 신선하다는....
회로 먹고 싶은 생각을 누르고....생선가스를 만들었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넘 작아서리....담엔 좀 큰 넘으로 부탁드립니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우유에 담궈놓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 미림에 생강편을 넣어 생강미림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걍 미림에 생강을 갈아서 넣으셔도 됩니다.(30분 정도)
청주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맛술을 만드시려면 청주와 설탕(포도당)을 3:1로 섞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생강은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청주에는 비린내를 잡는 발효물질이 있구요....^^
또 한가지는 식초를 사용하면 '트리메탈아민'이라는 비린내 성분을 중화시키고 역쉬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만....
요건 주로 등푸른 생선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식초를 발라 구이를 하면 석쇠에 달라붙지도 않고, 살이 부셔지지도 않습니다.
생선요리하실때 참고하시구요....^^

그릴망에다 얹어 놓고, 물기도 좀 빼고 라이스시즈닝을 좀 뿌려뒀습니다.
라이스시즈닝은 제가 볶음밥할때 야채 볶을때나 밥에 조금씩 넣는 시즈닝입니다.
음....레시피는 아직 확정된게 아니고 이리저리 테스트중인데....일단 요번에 사용한 레시피를 올려드릴께요.
소금 120g, 흰후추가루 40g, 양파가루 40g, 마늘가루 40g, 설탕 20g, 생강가루 2g, 카다몬 2g

한번 만들어서 볶음밥이나 여러가지로 사용해 보세요....편합니다....^^

글구 튀김용 빵가루는 꼬~옥 생빵가루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른 빵가루는 타기도 쉽고 입자가 가늘어 맛도 별롭니다.
(햄버거 패티에나 사용하시면 좋을듯....^^)
요즘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보관은 냉동실에서....^^
글구 파마산 치즈가루를 좀 섞어주면 한결 고소해집니다. 파슬리도 좀 넣고....^^
(빵가루와 치즈가루....일본에서 히트레시피랍니다....^^)
튀김 옷을 입히는 방법은 보통 3가지를 사용합니다.
1.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 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지요?
2. 튀김반죽, 빵가루 : 튀김반죽은 팬케익보다는 약간 묽게....여러가지 맛의 반죽을 만들수 있어 좋습니다.
3. 빵가루 : 이건 미림에서 꺼내자 마자 빵가루를 묻혀야 합니다. 생선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달고기는 일단 1번으로....

일반적으로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서 사용합니다만. 요번엔 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부침가루도 콜....^^

계란물을 묻혀서....


치즈가루와 파슬리 가루 섞은 빵가루에 묻혀서....

4개씩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로 갑니다.

비닐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소스는 주로 타르타르소스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주재료는 마요네즈, 생크림, 와인, 양파, 피클, 케이퍼, 머스터드, 타라곤 등등 레시피에 따라 여러가지가 들어갑니다만....
걍 마요네즈에 다진 양파와 다진 피클 넣고....꿀도 좀 넣고....후추, 소금으로 간하고....농도는 피클주스로 맞춰주시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양파는 다진 후에 설탕물에 담궈두면 매운 맛을 뺄수 있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이젠 튀겨서(160도 정도의 중온에서 튀깁니다. 넘 높으면 타고 넘 낮으면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밥이랑 소스 얹어서 애 줬습니다....혼자 두접시를 먹는다눈....ㅜㅜ
우리애는 맛있는건 폭식을 합니다....ㅜㅜ
머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가니쉬는 없습니다.


음....마지막거라 파슬리가 별로 안보이는군요....ㅜㅜ
좌측이 달고기고....우측이 도다리입니다.
전 도다리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전처리는 똑같구요....

켄터기치킨용 가루가 남아있길래 반죽을 만들었습니다.

역쉬 똑같이 빵가루를 묻혔습니다....^^
이하 똑같이 튀겨서 같이 먹었습니다.
나막스는 친정맘님이 알려주신대로 시즈닝만 하고 냉장고에 건조 들어갔습니다.

요건 걍 구워 먹거나 바로 튀길 예정인데요....사이즈가 전으로 해도 좋을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