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체코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발칸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를 여행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12시45분 KE935편으로
프라하로 향하여 현지시간(한국과 -7시간차이) 17시5분에 프라하 바츨라브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어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출발을 못한 우리 포함 6명이 도착하였다. 공항을 나오니 안내자가 별도로 나와 있다.
공항을 나와서 호텔을 체크인하고 구시가지 광장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둘러보다가 어제 출발한 사람들과 조인하였다. 모두 38명이다.
이번 여행은 개략도이다. 상세한 여행 계획은 크로아티아 편에 게재되었다.
인천공항은 늘 보아도 세계적이다. 더구나 2터미널을 만들고 나서는 더욱 첨단화되고 아직까지 KAL만 거의 전용으로 사용하여
한가하고 좋다. 환승관계로 연착되어 12시30분 탑승하여 13시30분 출발했다.
거의 12시간을 비행하는 동안 두번의 식사와 간식등으로 시간이 흘러간다. 이번에는 시차를 줄이기 위해 자지 않고 영화를 4편이나 봤다.
댓 굿 나이트는 우리와 같은 노년을 보는 것 같아 가슴 찡했다. 아일랜드는 우리와 풍습이 비슷한 것 같고 옛날 영화로 단순하여 정감이 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땅은 너무나 아름답다. 유럽은 특별한 산이 없이 평지가 참 넓고 크다. 17시 5분 체코 프라하 바츨라브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에서 한진 안내자를 만나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구시가지 광장으로 왔다. 이곳 거리는 5년전 와 보았던 거리라 눈에 익고 반갑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구시가지 광장에서 어제 비엔나에 도착하여 오는 팀들을 만나기 위하여 둘러 보았다.
한해에 1억명의 관광객이 체코를 찿는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구시가지 광장은 으뜸이다.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내일 낮에
다시 와서 보기 때문에 우선 야경과 분위기에 취하여 돌아 보았다. 어제 도착한 팀은 거의 21시가 넘어서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