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철판으로 작업을 할때에는 철판에 녹이쓰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표면을 불순물들을 털어내고 녹쓰는것을 방지하는 페인트를
칠하게 됩니다.
여기서 불순물을 털어내는 작업을 쇼트블라스팅 혹은 샌드블라스팅
또는 고마 샌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쇼트블라스팅은 아주작은 철구를 고압의 공기로 철판표면에 분사를
하면 불순물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샌드블라스트는 철구(쇠공)대신
모래를 사용하는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의 순서를 놓치게 되면 여러모로 손실이 있기 마련입니다.
처음부터 철판을 처리하여 레이져커팅을 하였으면 한번으로
끝날일을 레이져가공업체의 이야기만 듣고(페인트가 칠해지면
커팅이 어렵다는) 그대로 커팅을 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과 경비와 노력의 손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급하다고 부탁을 드리니 오늘 맡기고 내일까지 처리를
해주신다는 쇼트블라스팅업체 사장님이 고맙긴한데 비용을
얼마나 청구를 하실런지...?? 비용도 물어보지 않고 그냥 맏겨
두었는데...
이 쇼트블라스팅 작업이 3D중에서도 아마 가장 힘든 3D작업
이리라 생각합니다. 아래의 사진이 작업장 안으로 들어간 자재들
입니다. 저런 캄캄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이 아루어집니다.
첫댓글 철판 절단 전에 사비를 칠하고 하는구나..레드옥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