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회갑여행 인사말
제9대 동창회장 인헌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이곳 역동적인 삼다의섬 제주에서 우리 연동초등학교 40회 동창회의 역사적인
회갑 여행 축제의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저께 밤에는 모두들 초등시절 소풍전날 뜬눈으로 새우듯 밤잠을 설쳤을 것입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우리가 태어난 53년 54년 시절은 전란 후 온 나라가 찌든 가난 속에
외국의 원조로 한 끼를 해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 시절 국민소득이 태국은 220불 필리핀은 170불 우린 고작 70불정도 였습니다.
우리는 이 가난을 벗어나고자 뛰고 또 뛰어달려 왔습니다.
형님 누님들은 독일에 광부간호사 파견 월남전파병 우리는 중동건설현장 등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밤낮으로 일들을 했습니다.
이결과 ~
오늘날 전 세계서 반세기 만에 기적의 나라를 여러분은 이루어냈습니다.
여러분은 국가와 사회 가정을 위해 청춘을 불사른 이시대 진정한 주인공입니다.
동창 여러분!
재작년 9월우리는 47년 만에 초등시절 수학여행갔던 남산팔각정 계단에서 다시각인을 했고
작년2월 정월대보름 땐 고향의 흙내음과 어린시절 추었을 회상하면서 높은징이 범순친구네 집서
첫 윷놀이 행사를 거행했습니다.
5월엔 모교에서 한마음 축제행사에 참여하여 우리가 종합우승도 했습니다
.또한 고향엔 충연40회 등산회 발대식을 하여 매월산행을 친구들과 하고 있습니다.
동창 여러분!
우리도 어언 백발의 회갑 나이로 손자 손녀를 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어린 시절로 돌아갑시다
그래서 이렇게 만날 때마다 젊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애석하게도 오늘 일정상 자리를 함께 못한 친구들과, 먼저 유명을 달리한 동창들의 영령 앞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끝으로 이렇게 큰준비를 위해 수고해준 준비단장 집행부 친구들 각 지회장및총무님 십시일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동창여러분!
먼 타지서 하루전 달려온 친구들~~
이 밤을 맘껏 드시고 웃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4 3 21 제주서귀포 회갑여행 축제의 밤에 ~ 임헌천 배상
첫댓글 잊을수없는 좋은 추억의 여행 입니다 너무 웃어서 턱관절 고장날뻔~
감샤 합니다 사랑합니다
병안났으면 다행, 뻔한것은 이다음에도 무방하다는뜻^^
고맙습니다요.
정신이 몽롱 했어용.
후유증 없으면 여행 물르라했습니다.
정신몽롱 당연지사지요?
가는곳마다 웃음만발,
부담없는 우리친구들 이마음 가지고 삽시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네 ~ 우리 나이도 이젠 이쯤 되어보니 고향친구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
앞으로도 느림에 여유를 가지고 깊은 속살을 드려다 볼수있는 작은추억을 만듭시다
지금도 감기 몸살중 그래도 좋아 ~
친구들 덕분에 즐거웠던 시간들 행복했답니다...
어찌잊을수있을까요 그즐거운시간들을,,,, 너무 너무행복했던순간들을,,,,,
전총무님 !열무김치 넘 맛 굿 ~ 특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