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류(野柳, Yehliu)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부터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야류 지질공원(野柳地質公園)의 바위들은 석회질로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바다곶 끝단까지의 길이가 약 1.7km, 사이 너비가 300m가 되지 않는 곳으로 많은 지질학자들이 찿는 곳이고, 기암은 세계 훌륭한 경치 중
하나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지우펀 거리를 구경하고 예류지질공원 앞에서 점심을 먹었다. 많은 관광객이 오는 관계로 너무나 복잡하고 음식도 먹는등 마는등이다.
예의나 정성, 친절이라고는 찿아 볼 수가 없다.
매표소 앞에도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매표소 왼쪽에 있는 전광판에서 전체적인 관람영역을 볼 수 가 있다.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관광할 수 있는데,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있어,
버섯바위의 생장과정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이곳에는 유명한 촛대 바위가 있다. 제 2구역은 1구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 닮은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는다. 제 3구역은 기암괴석
과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바닷가 옆으로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바위들을 구경하며 관광하는 코스이다.
산책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 멀리 해안가에 낙타모양의 바위를 볼 수 가 있다.
그리 길지 않은 해안에 바위로 형성된 많은 바위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아 풍광이 너무나 아름답고 세월의 흐름이 무상한듯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버섯바위가 밀집되어있는 첫번째 구역이다. 버섯바위의 생성과정을 볼 수 있다.
바닷물에 손을 담구어 보고 위로 보니 세월의 흔적이 서린 아름다운 해안에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거닐고 있다.
두번째 구역에서는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일명 클레오파트라
로 잘 알려진)의 옆모습을 꼭 닮은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어 사진 한장 찍기도 힘들다.
이름 모를 아름다운 바위들은 너무나 아름답다.
지질을 연구하는 자라면 정말 흥미있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볼 수 있는 학습장인 것 같다.
바위마다 이름들을 붙여 놓았지만 그 것을 꼭 알아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단순히 그 아름다운 광경에 취하여 둘러본다.
주름이 진 부부가 클레오파트라 옆에 서 있는다는 것에 만족해 한다.
해안과 어우러져 아담한 바위들이 아름답다.
다시한번 여왕바위에 대하여 읽어보고.
이곳은 세번째 구역으로 여왕2의 모습이 아래로 보인다. 여왕1 이 풍화에 의하여 곧 사라질 위기인데 고맙게도 거의 비슷한 여왕2가 생성되었단다.
해식평대..지질에 조예가 있다면 ......
벌집바위라고 하지만 용의 껍데기 같은 용의 바위 같이 정말 우람하다.
24샤오(孝)산 아래 거대한 바위가 서있다.
다시 돌아서 세번째 구역으로 내려간다.
맑은 물과 아름다운 바위들에 취하여 세상을 잊는다.
여왕2 바위에도 관광객이 무척 많다. 공주바위라고 해야할까.
여왕2
아무리 보아도 평온하고 안온함에 계속 내려다 본다.
중간 길옆에 세워진 린티엔전(林添禎) 동상이 우뚝 서 있다. 설립유래는.
옛날 예류가 아직 풍경구역으로 정해지지 않았을 때, 이곳은 현지에서 열려 있는 풍경구역에 속해서 안전관리상에 많은 취약점이 있었다.
1964년 3월 18일, 한 무리의 국립타이완대학의 학생들이 이곳으로 소풍을 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이름이 장꿔취안(張國權)이라는 홍콩
교포가 바닷가 큰 돌 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 실수로 실족하여 바다에 빠졌다.
그 때에 그 근처에서 물건을 팔던 어민 린티엔전(林添禎)이 악천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하기 위해 용기 내어 바다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계속 발버둥을 쳤으나, 결국 두 명은 불행하게도 익사하고 말았다. 린티엔전이 몸을 아끼지 않고 사람을 구한 이야기가 널리 퍼지면서
사회 각계를 감동시켰고, 당시의 총통인 장중정(蔣中正) 선생은 이 일을 알고, 특별히 이곳까지 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뿐만 아니라
린티엔전이 의를 위해 용기를 낸 일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명을 내려 현지에 동상을 세우고 교과서에 싣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아름다운 야류지질공원을 마음속에 담고 떠나 타이베이 시내에 있는 중정기념관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