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오로라]

11월 2일

아침에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파밀리아역에서 내려 줄을 서 입장권을 샀는데 2시간 후인 12시 45분에 들어 갈 수 있단다

입장료 - 일인당 15유로

2시간을 기다리느라 성당 주변을 둘러보며 서성이다 보니 호수 건너편에서 성당 전체를 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가우디의 미완성 대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지금도 한창 공사중이다.

성당 내부에서 찍은 사진

천장

성당안과 지하에 짓는 과정을 사진과 모형으로 전시해 놓은 전시관을 모두 관람하고 밖으로 나왔다

파밀리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구엘 공원 근처 역까지 왔는데 오전내내 오락가락하던 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구엘 공원쪽으로 조금 걷다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다시 돌아 지하철을 타고 일찌감치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레스토랑은 중국인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데 메뉴판이 사진으로 되어 있어 음식을 주문하기가 아주 편리하고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젊은 여주인이 우리 부부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이틀을 내리 갔었다

Bohemian 'El Sueno de Nicos'

Gypsysong

흐르는 음악 : 보헤미아 / 집시음악 ''

 

[단장님]

바로셀로나의 상징 파밀리아 성당,32년전 내가 방문했을때와 별반 큰차이가 나지않는 성당건립공사,한땀한땀 정성스레 수를 놓듯이 짓고 있는데 경건하고 부럽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