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가 매주 목요일날 괴산에 내려와서, 일욜날 올가가는 수고로움으로, 오늘 줄기초가 완성됐어요. 기존 바닥을 생긴대로하고, 줄기초를 쌓다보니까 기초의 높낮이가 많이 달라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아궁이건, 개자리건, 고래건, 구들장이건, 이론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부닥치니까 , 이해못하는 부분과 햇갈리는 부분으로인해서, 책과 인터넷으로 씨름을 해가며 작업중입니다... 오늘 구들장을 보러 갔는데....철평석이더라구요,,,, 맘에 들긴했지만 가격문제가 만만치 않아서 그냥 돌아옵니다... 평당 10만원.......
한이가 믹서드릴로 시멘트를 모래와 섞어서 시멘트몰탈을 만드는 중입니다. 물수평잡은선을 따라서 시멘트 몰탈로 수평으로 맞추는 중입니다.
기초석 돌틈에 시멘몰탈로 메꿔가는 한이~~ 윗목 부넘이 개자리 쌓은 모습입니다. 줄기초 마감선에서 20센티 아래로....기초석과의 폭은 30센티.... 부뚜막아궁이의 함실부분입니다. 바같쪽에는 솥을 걸꺼구요, 함실바닥을 불목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도록 약간 경사지게 하고, 시멘공구리 밑에는 습기방지용으로 땅을 파서 비닐깔고 20센티정도 시멘몰탈로 마감.... 오늘 구들장보러갔다가, 옹기파는 곳에서 주어온 깨진 옹기파편들입니다. 지붕의 마감재료로 양이 충분할 것 같아요. |
출처: 사네드레 귀농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산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