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는 처음에 좀 뒤척이다가 새벽녘에야 잠이 잠깐 들었다가 7시에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잠이 깼다. 커튼을 열고 테라스로 통하는 창 밖을 내다본 유나는 “어머!” 하고 탄성을 질렀다. 날씨는 기가 막히게 좋았고, 잘 가꾸어진 야자수와 꽃들로 단장된 워터 파크는 너무 아름다웠다.
-Beautiful Water Park at PIC Saipan (아름다운 PIC 사이판의 워터 파크)-
l Conversation-1: Min-Jeong & Yoon-Ah in the bedroom at PIC Saipan
l (대화-1: PIC 사이판의 객실에서 송민정 과장과 윤아)
송민정 과장 : “예쁘지?
Min-Jeong: “Beautiful, isn’t it?”
유나: “네, 너무 너무 예뻐요!
Yoona: “Yes, it’s breathtaking!”
송민정 과장 : “빨리 아침 먹고 촬영준비 잘 되가는지 보러 가자.”
Min-Jeong : “Let’s have breakfast quickly and go see how’s the preparation for shooting going.”
윤아 : “예.”
Yoona : “Yes.”
새벽에 자서 잠도 부족했지만 유나는 빨리 나가보고 싶어서 좀이 쑤셨다.
송민정 과장과 유나는 교대로 세수를 하고, 화장을 하고, 1층의 마젤란 뷔페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뷔페는 양식과 일식, 한식이 골고루 섞여있고, ‘제대로 만든’ 김치와 죽, 일본식 된장국까지 있어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기에 아주 좋았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