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 력 : 7년 (군경력 3년, 민간 경력 4년)
2. 준비기간 : 약 2년 (2012.08 ~ 2015.02, 8개월 정도 회사업무로 공부 중단)
3. 점 수 : 60.33점 (1교시 182점, 2교시 167점, 3교시 175점, 4교시 200점, 총점 724점)
4. 공부방법
1) 학원 수업
- 학원 수업을 중심으로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학원 출석을 1순위로 주말 계획)
- 정규반을 통해서 건설공사 전반 및 시험 준비에 대한 이해를 높힐 수 있으며,
- 용어반을 통해서 용어정의 및 시공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실전반을 통해서 모르더라도 시간 내에 시험 답안을 작성해가면서 시험에 대한 감각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실전반에서 수강생들이 작성한 답안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기준, 현장사례 등)을 얻을 수 있고, 원장님 첨삭을 통해 답안
구성의 틀을 갖추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학원 수업만으로도 이미 시험 준비는 1/2 이상 된다고 생각됩니다.
2) 스터디 활동
- 수업 후 스터디에 참여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식의 외연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 스터디는 “건축기술지침 1, 2권”의 주요내용을 확인하며, 구성원들의 경험과 논문 및 기술자료를 통해 얻은 정보 등을 추가하였습니다.
- 또한 국토교통부 정책, 신기술, 시사적인 내용 등을 스터디원들이 단답형으로 작성하고 공유하여 1교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서브노트
- 기존에는 수업시간과 스터디 때 작성하고 공유한 답안을 단순히 축적하였으나
- 마지막 6개월 동안 퇴근 후 2~3시간 독서실에 등록하여 건축기술지침을 정독하며 주요한 내용을 교재와 시방서를 참고하며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4) 기타 (회사 업무, 시험응시, 기술자료 등)
- 회사 업무 중 대안검토, 기술검토, 시공계획 등을 통해 지식을 쌓으며 현장에서 겪은 사례 등을 스터디에서 공유거나 서브노트 작성 시 현장사례로 추가하였습니다.
- Auric(www.auric.or.kr)에서 논문이나 기술기사를 참고하였고, 시방서 및 건축구조기준(KBC 2009)을 곁에 두고 회사 업무 시 참고하였습니다.
- 시험 응시 (99회 52점, 100회 56점, 101회 57점, 103회 58점, 105회 합격)
- 102회와 104회의 경우 회사 업무로 인해 공부를 쉬거나 응시를 못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시험에 응시하면서 모르고 틀리더라도 답안을 작성하고 페이지를 채워나가면서 4교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 합격은 운도 따라야 하는 것이기에 힘들더라도 계속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합격 수기
사원 2년 차에 군경력을 포함하여 기술사 응시 자격이 되어 무작정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군경력이라 해봐야 소대장 1년 동안 공사감독한 것이 전부이고, 실무 경력도 일천하였지만 원장님 수업을 듣고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시험을 준비한 것이 합격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학원 수업을 통해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흐름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건축공사표준시방서 기준 및 변경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에 참석하여 원장님께서 주신 주관식 Best 63을 스터디원들이 함께 작성해서 나누고, No.1 교재를 훑어가면서 답안 아이템을 나누던 것이 초반 기초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스터디에서 건축기술지침의 주요내용을 확인하고 각자가 갖고 있는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국토교통부 정책자료, 신기술, 시사적인 문제들을 단답형으로 작성하고 공유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합격까지 이끌어주신 조민수 원장님, 늘 옆에 인내해주고 응원해준 아내와 아들, 하늘에 계신 어머니와 스터디 구성원들게 감사드립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저를 원장님께서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셨기에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다양한 실무경력과 전문위원 활동 등을 통해 시공기술 전반을 직접 강의하시기 때문에 이론적인 수업만이 아닌 현장감 있는 수업이라 시험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혼 3개월 만에 학원 등록해서 공부한다고 하여 지난 2년 간 지원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말에는 학원으로 평일에는 야근으로 신혼의 재미도 못 즐기고, 갓난아기를 혼자 돌봐준 아내가 없었다면 합격은커녕 공부를 시작도 못했을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 6개월 동안은 온전히 집안 일은 혼자 감당해가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었습니다.
작년 8월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다른 무엇보다 기술사 합격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간절한 바람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였고, 어머니 영전에 최종합격 후 기술사 자격증을 바치고 싶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먼저 합격하신 박영국 차장님, 김성태 기술사님, 하광수 소장님, 김권 단장님, 서호철 이사님, 임상준 기술사님, 그리고 지금 합격해도 아니 진작 합격했어도 모자란 유재성 소장님, 이번에 함께 합격한 정득영 단장님, 지금 공부를 쉬고 계시지만 함께 해주신 김경용 기술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고, 인간적으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첫댓글 심박사께서 합격하였네요. 바뻐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하고 정단장님도 축하합니다. 지금은 기술사 공부를 쉬고 있지만 다시 기회를 만들어 도전 해 보려 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유재성 소장님도 곧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