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술 문화를 소개 합니다.
이곳 호치민에서 살며 여러 친구들과 만나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이 곳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주로 맥주를 마시며 술이 취해도 술주정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주정하면 왕따 시켜 버리니까 주의 하는 거 겠지요 .
싱가폴이 본국인 타이거 맥주 , 최근에는 순한 크리스탈 타이거가 나왔습니다.
최근들어 많이 마시는 하이네켄 캔맥주 , 가격이 좀 비싸죠 . 일반 식당서 약 20,000동 ( 500원 정도)
20년전에도 마셨던 333, 프랑스 기술로 베트남서 생산 됩니다. 24캔 1 통에 약 180,000동 ( 9,000원)
가끔 높은데 있는 사람들과 마실 때 이사람 저사람들이 가지고와 참조하여 마십니다.
베트남 중부 후에시에서 생산되는 맥주입니다.
호치민시에서 한창 홍보중인 버드와이져. 베트남서 자리 매김하려 프로모션을 많이 합니다.
여기부터는 각종 뱀등을 넣어 담근 술입니다.
청사가 들어 있습니다.
담근 술은 대부분 건강을 위함이 목적입니다.
하지만 사슴이나 호랑이, 곰, 살쾡이, 새 등과 같은 동물을 넣어 담근 술은 혐오스럽고 건강에 좋다는 보장도 없는 것 같습니다.
뱀술만 빼고 ....
여기부터는 술판이 벌어지고 있는 테이블 아래를 찍었습니다.
캔맥주를 마시고 나면 이렇게 테이블 아래로 버리는게 예의 같이 되어 버혔죠.
저기 타이거(파란색) 맥주캔은 제가 마신거죠.
참게를 전문으로하는 식당의 테이블 아래 입니다.
여기만 그러냐구요? ... 시내 큰식당을 제외하고는 변두리 식당 대부분이 이렇죠.
여기서 술마신 사람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고로 음주운전을 하게 되지요. 현재 하노이는 음주 운전에 대한 식당앞 단속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호치민에서 대대적인 음주 단속을 하면 그 많은 술집들 다 문닫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저 같이 술을 주로 경찰들과 마시는 사람도 많은 친구를 만나기 힘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첫댓글 오히려 바닥에 캔이나 담배꽁초를 막 버려도 되니까, 병과 캔안에 담배꽁초 등 뭔가를 버릴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재활용하는데 훨씬 나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