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막3장은 파워포인트 스토리의 기본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B4C405A75543A18)
![](//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03.gif?v=2)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 스토리가
마구잡이로 전달되지 않고
콕 콕 콕
사람들 마음을 찌르듯이
전달되려면 3막3장의
이야기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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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3막 3장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1막은 태어나고,
2막은 살아가고,
3막은 떠나간다.
3장은 당연히 다 다르답니다.
모든 스토리는 이와 같이
3막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렇게 진행할 때 매끄럽게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3막3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3A03A5A7554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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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가 달리면 누가 이길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CF3C5A7554792A)
뻔히 아는 대답인데도 쉽게 대답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연히 빠른 토끼가 이긴다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동안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자라서 고민이 됩니다.
제 경험으론 아직
토끼가 거북이를 이긴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서로 친한 사이였습니다.
이솝이 이 둘을 달리기를 시켜서 경쟁자로 만든건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고구려에 잡혀있던 김춘추에게
선도해가 별주부전 이야기를 전하는 순간부터
둘은 완전 왠수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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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주부전의 등장인물은
거북이가 아니고 자라지만
거북이나 자라는 먼 친척벌이니
같이 묶어서 하나로 보았습니다.
그렇게 둘은 오늘날까지
경쟁자 표본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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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가지고
3막3장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E06335A7554C01D)
1막 2막 3막은
오프닝 메인 엔딩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제 1막 오프닝 : 무엇이
제 2막 메인 : 어떻게 해서
제 3막 엔딩 : 어떻게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1D6355A7554A91B)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이렇게 세 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제 1막 :
토끼에게 너무 느리다고 놀림을 받던 거북이가
제 2막 :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한다.
경주 중에 한참 뒤쳐진 거북이를 본 토끼는
중간에 낮잠을 잔다.
거북이는 토끼가 잠든 사이에도 열심히 달린다.
제 3막 :
잠든 토끼보다 거북이가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다.
이걸 간단하게 정리하면
1막은 토끼와 거북이가 있었는데
2막은 달리기 시합을 하여
3막은 거북이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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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이렇게
무엇이
어떻게 하여
어떻게 되었다
로 정리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3막의 3단계 구조가
모든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만들 때는
먼저 오프닝과 엔딩을 준비합니다.
제 1막 오프닝 : 무엇이
제 3막 엔딩 : 어떻게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짜고 나서
다음에 메인을 만들어 나갑니다.
이 두 가지가 명확하게 만들어지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등의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이렇게
두 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막은 토끼와 거북이가 있었는데
3막은 거북이가 이겼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8163E5A75551923)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끝냈는데
청중들 표정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 할 말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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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많이 하였지만
정작 해야 할 이야기를 못했을 경우입니다.
오프닝과 엔딩을 정확히 준비하지 않으면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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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막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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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막 오프닝
이야기의 핵심요소인 주제와 주인공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입니다.
‘나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할거야!’
이것이 주제이고 핵심 메시지입니다.
주제는 이야기의 색깔을 정해주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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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거북이의 승리로 포커스를 맞추면
긍정의 ‘성실’이 주제가 되는 것이고
토끼의 패배에 포커스를 맞추면
부정의 ‘자만’이 주제가 됩니다.
어느 쪽이든 똑같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 할 수는 있지만
결론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엉뚱한 주제를 선택하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처럼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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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스토리를 끌어가는 주체세력입니다.
주인공이 없는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듯이
주인공 없는 스토리가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제 1막 오프닝은
세 가지 요소로 정리합니다.
현재상황 : 주인공이 현재 놓여있는 상황
변화 : 현재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사건이나 해결책
질문 : 이야기의 전개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한 마디
이렇게 세 가지 요소로 오프닝을 정리하면
호기심을 이끌어내어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로
세 가지 요소를 정리하면
현재상황 :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리고 있다.
변화 :
화가 난 거북이는 토끼를 벼르고 있다.
질문 :
자존심 상한 거북이는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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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per_26.gif?v=2)
신데렐라의 이야기로 예를 들어볼까요?
현재상황 :
신데렐라는 의붓엄마와 두 언니에게 구박 받으며 살고 있다.
변화 :
나라에서 모든 처녀가 참가할 수 있는 무도회가 열린다.
질문 :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과연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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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스토리는
오프닝을 세 가지 요소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프닝을 완성하면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
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제 1막 오프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2막과 3막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 2막 메인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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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오프닝에서 던진 질문
‘무엇이’에 대하여
제 2막 메인에서는
‘어떻게 해서’에 대한
이야기를 세부적으로 진행합니다.
이야기는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그런데 왜 3일까요?
매직넘버 3을 기억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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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결론
아침 점심 저녁
올림픽 메달 금 은 동
가위 바위 보
승부의 삼세판
그 외에도
상중하
삼원색
삼총사
삼거리
.....
우리 주위에서
3이라는 숫자로 정리된 것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는
어떤 이야기든 3가지로 정리 요약하는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버드나 MIT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때
이야기를 첫째, 둘째, 셋째로
나누어 말하도록 교육한다고 합니다.
텍사스 주립대 교수 아트 마크만의 저서
‘스마트 싱킹 : Smart Thinking’에 보면
사람이 어떤 정보를 듣고 머릿속에
담아두었다가 다시 끄집어내서
기억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이
딱 3개라고합니다.
이 이야기는 숫자 ‘3’이
왜 매직넘버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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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도
3개의 이야기로 정리되어 전달될 때
설득력과 기억력에 도움이 됩니다.
메인에 등장하는 3개의 이야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돌아가고
주제나 핵심 메시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하여
하나의 방향으로 향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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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에서 메인은
도전, 승부, 끈기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도전 :
자만한 토끼에게 거북이가 경주를 제안했다.
승부 :
토끼는 낮잠을 자고 거북이는 계속 달렸다.
끈기 :
거북이가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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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막 엔딩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어주는
제 3막 엔딩에서는
1막 오프닝에서 말한
‘나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할거야!’
말한 주제에 대하여
‘그래서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한거야!’
라고 결론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엔딩은 다음 두 가지를 넣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한다.
명쾌하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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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자만한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겼다.
이것이 제 3막 엔딩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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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3막3장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이야기처럼
일상의 프로젝트나 업무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면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3막3장을 잘 활용한 스토리는
감성적인 유대감을 통하여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감동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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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파이팅!
스토리는 스마트 프레젠테이션의
3가지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키워드 콘텐츠 스토리
3막은 스토리 전개의 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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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워드 동영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의 기선제압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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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명강사김도경입니다.
첫댓글 3막 3장 잘 기억하고 활용하겠습니다.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