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 제목 :<제주카멜리아코러스> 제6회 정기발표회
· 일시 : 2011년 9월 30일(금) 7:30PM
·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
이화여대 성악과 신지화 교수의 독창과 저의(고영림) 피아노 독주도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아래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고 시간이 허락하여 오실 수 있다면 참 기쁘겠습니다.
무료입장입니다.
팜플렛파일을 올리려고 했더니 20MB가 넘어서 올릴 수 없네요.
[보도자료 내용]
<제주카멜리아코러스>(단장 : 양설자)가 제6회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제주도내 유일한 동문합창단이자 아마추어합창단으로 50대부터 80대까지의 중장년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멜리아’는 동백꽃을 의미하며 동백꽃은 제주여자중·고등학교의 상징물이다. 제주여중·고의 동문들로 이루어진 이 합창단은 2002년 7월에 창단된 후 2010년까지 총 5회의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2010년 3월에는 제주시 국제교류사절단으로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와카야마시에서 공연을 펼쳐 제주도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년에 한 번씩 정기발표회를 가져온 <제주카멜리아코러스>의 이번의 제6회 정기발표회는 제주여고 개교60주년과 합창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공연으로 제5회 정기발표회 이후 지난 2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에 합창단 연습실에서 땀흘리는 연습에 매진하였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의 3부로 구성되어 총 47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합창곡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15개 곡을 부른다. 이곡들은 프랑스 성가곡 ‘Cantique de Jean Racine’(장 라신의 찬가), 흑인 영가 ‘Deep River’(깊은 강), 라틴어 성가곡 ‘Sanctus’(쌍투스), 한국가곡 ‘꽃파는 아가씨’, 한국민요 ‘새 몽금포타령’,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중 ‘아름다운 언덕에서’ , 팝송 ‘Bridge over troubled water’(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등으로 아마추어합창단이 소화하기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는 곡들이다. 하지만 합창지도 50년의 탄탄한 경력으로 제주도 합창계를 대표하는 지휘자 김군식 선생의 치밀하고 노련한 지도와 깊이 있는 곡 해석을 통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이 공연은 음악을 애호하는 중장년 아마추어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영원한 청춘이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표현의 실체는 어떤 모습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제주여중·고 동문(31기)이자 제주도가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인 소프라노 신지화 교수(이화여대 성악과)의 특별무대가 마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