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미국서 귀국 하루전 기숙사에 두고 떠나는 어린 두 애들(선학 성아 집사)를 한번 더 보고 떠나기위하여 1시간여 거리의 기숙사를 찾아갓습니다. 그 때는 귀국전여서 타던 차를 처분했기에 교인의 차를 빌려 성 목사가 운전했습니다.
애들과 저녘 식사 후 그날따라 비가 와서 비 그치기를 기가리기도 했지만 조금이라도 두 애들을 더 보고 싶은 마음에서
저녘 늦게까지 있다가 자정 가까히 떠낫습니다. 새벽 비행기를 타야겠기에 비가 많이 왔지만 더 이상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서 처음은 내가 운전하다 나의 운전이 서두름에 두 애들아 배워 하다가 기속사 간 후에는 성목사가 운전을 배워
헸으니 운저기간이 채 6개월 정도의 초보운전였습니다. 서툰
남의차에 초보운전에 비 오는 날 한밤중 운전에다 더 큰 문제는 집까지는 중간에 높은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앞에 차가 있으면 그 차 따라가면 되는데 비 오는 자정여서인지 오가는 차도 없었습니다. 그런 중에 조심 조심 산 중턱에 갈 때 뒤에서 요란한 경적이 울리면서 스톱을 연발하여 섯습니다. 경찰차였는데 경찰이 나오라해서 가가보니 성 목사가 낭떠러지를 조심하라는 표시로 갓길을 선명하게 그렸는데 이를
중앙선으로 알고 낭떠러지를 아심 아심하게 달리는 것을 경찰이 보고 쫒아온 것입니다. 경찰이 선도하는대로
따라가는데 조금 지나니 급커브가 있으면서 낭떠러지가 있음을 보는 순간 경찰차가 아니었으면 우리 내외는 비오는 한밤 비탈길 낭떠러지로 떨어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될뻔 했습니다.
하나님이
오랜기간 집 나갓던 탕자를 미국에서 믿음을 되찾게 해주시더니 비 오는날 깊은 밤 깊은 산중까지 경찰차를 보내시어 저희 내외를 살려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선도한 경찰차가 평지에 오자 벌금티켓 500$을 발부해 줄 때 저희 내외는 댕큐를 연발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 한국에 오자 그 돈부터 송금했습니다.
첫댓글 제가 미국 갈때 차는 필수적임에 간신히 면허증 취득하고 집 기사의 간간한 도로주행연습 받고 차는 중고자를 삿습니다. 그러니 운전초보에 지리미숙 언어미숙 등 사고원인은 다 갖춘 상태였습니다. 내가 운전미숙에서 전 가족 몰살의 위기를 순간적으로 면하는 것을 본 아들이 운전을 배워 운전하다가 기숙사 간 후는 집사람이 운전했으니 초보운전에 타던 차는 소형인데 발린 차는 대형처여서 의자를 조정해도 작은체구의 집자람나 부레이크가 잘 안 밟힌다며 떠난 상태였습니다.그러니 초보운전에, 비 오는 한범중 운전에, 사고는 이미 예고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고직전에 저희 내외를 살려주신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