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최초 합격자 33명

[한국농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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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민호 앵커입니다.

작년 11월 9일 한국수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1회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이 시행되었습니다.

이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국어원이 응시자 71명 중 33명이 합격했다고 12월 6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농인 응시자 32명 중 14명이, 청인 응시자는 39명 중 19명이 합격해 46%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에 따라 한국수어교원 자격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한국수어교육이 더욱 체계화되고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담당자는 “이 시험이 앞으로 우수한 한국수어교원을 양성하고 수어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이 시험이 한국수어교육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은 해마다 1차례 시행하며, 제2회 시험은 2020년 8월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