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넘치고 인심 넉넉한 마을
남일면은 금산군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전북 진안군 용담면, 무주군, 부남면 삼군삼면이 인접하고 있으며 남일면 중심부를 따라
봉황천이 흐르고 있어 푸르고 맑고 깨끗한 고장으로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청정 고장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유림의 뿌리가 싶은 고장으로써 320여 농가가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신정 배와 청정 남일 깻잎 생산을 통하여 주민들의 소득도 높아 인심 좋고 넉넉함이 넘치는 고장이다.
충절의 고향 남일면
남일면은 일찍이 충절과 유림의 고장으로 이름이 나 있다. 고려조 김신 어르신은 일찍이 우리고장 사람의 이름을 원나라에 알려
원나라 황제도 그의 탁월한 인격과 실력에 감화되어 친필휘호를 써 주시어 그 위명을 오래 오래 전하고 싶어 했으며, 고려 말 조선 초 박힐 어르신은 이성계의 소명에 응하지 않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켰고 세조 때 이조판서에 올랐던 곽사는 세조가 단종을 해치자 벼슬을 버리고 백이 숙제가 초근목피 하듯이 풀고개 초현에서 자리를 잡고 은거를 하였고 임진란 때에 진주대첩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다 전사한 양제의 혈맥이 잠자고 있는 곳이다.
봉황천으 중심으로 신동천과 신정천 원동 홍도에서 물이 흘러들고 새내와 보석천 성곡천이 흘러들어 커다란 내는 이루어 더그네에 이르러 유유히 면을 관통하여 흘러내려 관천천이 황풍리에서 합쳐지는 모습은 금산에서 인삼경작을 제일로 많이 하는 면으로 남일면이 우뚝 서 있는 것이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신정천을 중심으로 신정, 원동, 홍도가 있다. 홍도난박 가는 길목에 금남원이 있었고 새로운 삶의 정자가 세워졌던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이러한 터에 새로운 한국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사사학교가 들어서 함성을 울리는 것도 유림의 고장역사를 이어가는 여정이라고 볼 것이다. 홍도와 축제로 유명한 마을 홍도리는 홍도난박형의 명당이 있다는 마을이며, 복숭아나무가 많았으며 꽃이 피면 절경이었다 한다. 지금도 홍도화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홍도화축제로 전국각지의 사람들에게 그 절경을 뽐내고 있다.
음대리는 신정천과 봉황천이 합쳐지는 곳에 어머니의 자궁 터처럼 자리 잡고 있다. 일찍이 어른들께서 이 음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파출소와 남일중학교, 금일초등학교, 우체국을 유치하여 마을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초현은 면사무소가 자리하여 면 소재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내면서 농협, 소방서, 남일초등학교 등이 산재해 있으며 면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동네가 되어 모든 것을 선두에 서서 솔선수범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덕천은 덕천, 월평, 평대로 구성되어 있는데 봉황천과 신정천이 보석천과 합쳐지는 곳으로 이곳에서 큰 내를 이룬다. 이곳에서 월평리의 먹점바위가 빛을 발하고 벌대부의 넓은 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동수는 오동나무가 있는 깊숙한 곳에서 면민들의 딸들이 시집갈 때마다 오동나무 자개농을 만들어 가느라 분주하게 살던 마을이다. 봄이면 오동나무 꽃향기가 하늘을 찔러 사람들이 오동나무 향이 그리워 찾고 있는 곳이다.
투명한 행정! 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마을
초현리 출신인 면장은 77년 처음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6년 7월 남일면에 근무하면서
금산군 읍·면 행정평가 최우수, 협신업무 최우수 2연패, 농악부문 최우수, 줄다리기 최우수, 친절대상 및 군민대상 등 크고 작은 상들이 면민늬 화합과 자긍심을 말해주고 있다.
면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일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남일면 하면 금산군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면민의 면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게 남일면의 행정에 대한 신뢰를 부탁했다.
아울러 곽 면장은 상생의 도농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서울놉업경제연구소, 한남대, 대전 중앙병원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평생교육 정착을 위한 한글학교운영,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등 다각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면사무소 직원과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이 되어 운영한「콩 나눔 공장」수익금으로 밥상 200개와 TV 20대를 구입하여 독거노인 및 기초생화수급대상 가구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배려가 남다르다.
"쾌적하고 편리한 길 만들기", "용담댐 주변 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 등을 하고 있으며, 금산인삼축제의 착실한 준비를 통해 1,500년 역사와 전통을 잇는 인삼종주지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나 금산인삼축제를 지구촌 10대 축제 진입을 목표로 이 축제를 통해 금산인삼이 세계화 가능성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