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EFT(EVANGELICAL FELLOWSHIP OF THAILAND)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 빡청 쁠라뚜쑤이산 교회가 EFT에 가입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이 교회가 태국에서 공식적으로 교회의 승인이 난 곳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곳이 태국에서 교회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태국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도가 응답이 되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동안에 이 곳이 정식 승인이 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이 곳 동북부 지역 빡청에 인구가 15만명이 사는데, 교회가 이곳을 포함하여 두 곳이 있습니다.
태국 현지인이 세운 빡청교회와, 한국인 선교사가 세운 빡청 쁠라뚜쑤이산교회입니다.
그런데, 빡청교회목사님이 저희교회가 가짜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겉보기엔 할말이 없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에서 공식적으로는 교회로 승인이 난 곳이 아니였기 때문이죠.
선교사님들을 포함하여 우리 성도님들이 정말 힘들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말에 신경쓰지 아니하고
그렇다고 반박하지도 않고 그냥 기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고,
하나님의 일을하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하던지 간에, 우린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에 EFT에 가입이 되면서 그 말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죠.
성도님들도 아주 기뻐하고 있습니다 ^ㅡ^
EFT에 가입이 되었지만, 우리모두는 매 공식적인 기도 모임과 개인 기도 가운데 다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타끄라단 교회 입니다.
타끄라단은 산 중턱에 있는 마을 입니다. 그래서 타끄라단 교회를 제외하고는 교회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이곳처럼 태국현지교회의 공격은 없지만,
그래도 진해동부교회가 기도로 세운 타끄라단 교회를 위하여, 여기 태국 빡청 쁠라뚜쑤이산교회의 성도님들은 기도합니다.
그 곳도 이곳과 동일하게 EFT의 가입이 될 수 있게 말입니다.
이번에는 빡청지역에 기회가 있었지만, 다음번엔 타끄라단 교회도 반드시 가입이 될거라 믿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가운데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먼저 일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입니다.
매 기도의 처소에서 이 땅을 위해 반드시 기도해주십시요.
이 태국땅을 위해, 복음을 모르는 태국의 영혼들을 위해,
태국에 있는 모든 선교사들이 열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태국땅을 섬기고 있습니다.
윤회사상이 가득한, 그리고 어둠에 눌린 태국영혼을 위하여 가장 적절하고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이들을 섬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우리를 이 곳에 보낸 교회와 단체의 중보기도가 없으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선교사는 일 가운데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에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기도하실 때, 태국을 위하여 반드시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여러분들의 기도가 동행 할 때, 이 곳은 불에 탈 수 있습니다!!!!!!!!!!!!!!
첫댓글 잘 지내고 있니??
벌써 6월이 되었네...
태국 학교도 개학을 하고 사역이 조금 바빠지겠네...
가장 귀중한 시간을 주님께 드린 현림이의 삶이
태국 영혼의 충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샬롬!!
매일 아침, 본당 이층으로 올라가는 게시판 파송장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현림 선교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기억하고 기도해요. 열심히 태국땅을 품고 사랑하고 섬기고 복음 전하고 응답의 기쁨을 누리며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박수보내고 기도할게요. 태국땅을 확실히 태울 수(?) 있도록 부채질도 확실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당! ㅋ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 현림아^^
우리순에서 짜파게티 날라갔으니 맛있게 먹어!!
항상 건강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