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은 볼거리와 맛거리를 알려드릴까합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평택IC가 나옵니다. 이곳으로 나가서
아산만 또는 평택호 방향으로 가다 바다와 호 사잇길을 지나치면 조그만 동산 수목에 가려진 성당이 보입니다.
이정표를 따라 가면 성당에 도착합니다. 여기엔 몇장의 사진을 올리고 나머진 앨범에 올리겠습니다.

성당전경

성당내부

십자가의길

성당 전체를 돌면서 사진찍고 산책하듯 돌다보면 30분-40분 소요됩니다. 물론 자매님들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또는 십자가의길을 걷다보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 ^^*
눈치 빠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이애기를 왜 하는지~~~
그렇지요~~ 봤으면 먹어야겠죠 ^^*
이곳입니다. 그나마 이곳을 찾을수있는 간판~~~~ 고개를 넘다보면 그냥지나칩니다.

이사진을 봐선 어느 누구도 식당으로~~~ 영업하는 식당으론 안볼듯합니다.

입구의 개는 짖지도 않습니다. 이놈이 그놈인가봅니다. 상팔놈~~~~~ ^^ 놈이 아니라 "자"

식당내부입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벽지가 조금 나아졌습니다. 아니!! 유리창에도 데코레이션을~~~~

바닥이 아닌 천장과 메뉴판입니다. 오늘은 메뉴중 보리밥을 시킵니다.

이곳메뉴중 두가진 먹어보고 두가진 안먹어 봤는데 지인의 말론 양고기도 맛있다합니다.
제가 먹어본 열무국수는 ~~~~~ 정~~~말 맛있습니다.
살얼음~~~열무 특유의 씁슬함도 없고 약간 시큼함으로 ~~ 최곱니다. ^^*

주문을 하면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위 사진속 반찬을 챙기느라~~~~~~
자 기다리던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1인분을 시켰기에 양의 차이만 있을뿐 변함없이 10여가지 찬을 내어주십니다.
대접에 넣습니다. 밥과 더불어 찬을~~~ 그리고
고추장을 적당히 샤라랑~~~

젓가락과 숫가락을 요리조리 움직여 비비기완성~~~

잠시후 요술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순식간에 하나~둘~~셋~~~네엣~~~~다섯~~~~~여섯~~~~~~마무리 일곱!!!!!!!
숟가락을 쉴새없이 움직거리며 입안에 한아름 우겨넣고 씹다보면 야채와 밥과 계란찜과 된장찌개의 두부 호박이
입안에서 뒤엉켜 춤을추며 목젖을 통과합니다. 아~~ 시간이 없어 더 달란 얘기도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을뿐~~~

아쉬움에 마지막 된장찌개의 국물을 목넘기며 달래봅니다. 배 두드리며. ~~~ ^^*
첫댓글 저도 가 봤는데, 된장 밋이 일품이죠.
성당이 참 이쁘네요. 아아
가고싶다
저 성당.... 아아
먹고싶다
저 보리밥.. 훌쩍
.... 

나두 먹구싶다. 저보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