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국립공원 1호로 한국팔경중에 하나이고,
5대 명산중 하나이다.
3도 5개군 15개면에 걸쳐 있으며,
약1억3천만평으로 광대하며,
고산준봉이 10여개고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진 산이다.
지리산의 유래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전설 속의 삼신산(三神山) 중 하나였으며
일명 방장산(方丈山)이라 일컬어 왔다
지리산은 또한 백두산의 산맥이 뻗어 내렸다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는데
지리산의 전체적인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고 두리뭉실하며
또 사방으로 산들이 첩첩이 둘러쳐 있기 때문에
이를 뜻하는 우리말 '두루, 두리, 둘러'가 한자로 표기 전착되는 과정에서 두류(頭流)로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어머니의 산인 지리산은
1967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통천문은
천왕봉을 지키며 하늘과 통한다는 문으로,
바위에 옛날 필적으로 '通天門'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 통천문을 통과하면 천왕봉이 눈앞에 있다
우리는 반대로 천왕봉에서 하산중....
제석봉 고사목(帝釋峰 枯死木)
살아 백년 죽어 천년이라고 무상의 세월을 말하는 이 고사목군락지에 얽힌 내력이 있다
1950년대에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고 한다.
장터목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람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이
이곳에 올라 물물 교환하는 장이 열렸다 하여 붙은 고갯마루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장터목에는 텐트를 치고 막영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의 대피소는 1997년에 확장되었으며
지금도 텐트를 칠 수 있다면 얼마 좋을까 ㅎㅎ
대피소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20m정도 내려가면 산희샘(장터목샘)이란 식수가 있다.
연하봉은
'구름이 노는 아름다운 봉우리'라는 뜻으로
"지리 8경" 중의 하나이다.
촛대봉은
한 여인이 산신령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촛대를 켜고
천왕봉을 향해 빌다가
돌로 굳어버린 모습이라고 한다.
출처: 산그리고뫼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