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현장은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지산에덴 아파트로
1991년 09월에 준공된 아파트입니다.
오늘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아파트로
주방 뒷베란다 앞 베란다 곰팡이 제거와
페인트 도색을 도와드렸는데요.
발코니 쪽이 많이 더럽거나 지저분한 상태에서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지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써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 후 사진을 통해서 베란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이번 현장 같은 경우 곰팡이가 심한 현장이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방수와 열 보존 기능이 있는
세라믹 페인트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곰팡이가 생겨버린 공간에
세라믹 페인트칠을 하게 된다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이 가능해져요.
그렇다고 아무런 밑 작업 없이
그대로 위에 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밑 작업을 제대로 한 후에
도포를 진행해야만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돼요.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베란다는 외부와 맞닿아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
오랫동안 방치가 되면 결로와 습이 발생하게 되어서
외벽부터 습이 조금씩 생겨
곰팡이가 생긴다고 할 수 있어요.
시공 전에 곰팡이를 잡는 항균페인트를 도포하여
밑 작업을 꼼꼼히 하고 있어서
시공 후 관리만 제대로 해주시면
크게 신경을 써줄 것이 없기 때문에
시공 후에도 주기적인 환기로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신다면
오랫동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보양 작업할 때 커버링 테이프를 사용해서 작업하는데 반듯한 페인트의 라인이 만들어지려면
반듯하게 부착을 해야
결과물이 깔끔하게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강한 압력에도 떨어지지 않으려면
튼튼하게 시설물을 신경을 많이 써서
보양 작업을 해야 하는 작업이에요.
보양 작업을 대충 하게 된다면
여러 곳에 페인트가 잔뜩 튀어버려서
닦아내기 힘든 상황들이 발생하는데요.
그러므로 부분적인 칠을 하더라도 전체적인
보양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분적 칠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보양 작업을 완료하고 나면
하자 보수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번 메인 작업은 벽안에
스며들어가 있는 곰팡이균을
모두 삭히는 게 중점이기 때문에
항균 도료를 도포해 주었어요.
일반적으로 대부분 락스로 청소를 하시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벽의 겉 부분만
제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주 닦아내어도 곰팡이가
계속 생기셨을 텐데요.
그래서 전문적인 베란다 복구 작업을 하는
업체를 잘 선정하셔서 시공을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곰팡이로 인해서 생긴 벽체도
간혹 부식되어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퍼티와 실리콘을 사용하여
깔끔한 면처리를 잡아주게 되는데요.
튼튼한 밑 작업이 되어야
오랫동안 세라믹 페인트가 유지되고
그 기능을 제대로 적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깔끔한 시공을
위해서 이러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렇게 꼭 거주 목적으로
들어오시는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세를 놓기 위해서는 베란다의 깨끗함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지산에덴 아파트에
곰팡이 생긴 것들을 제거하고 탄성코트를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시공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궁금하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편하게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