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식소장의 대박맛집>강원도막국수의 종결자!! 강릉식막국수를 아시나요..?? (남북면옥) 춘천식 막국수보다 고소하고 맛난 강릉식 막국수!! 그중 최고라 할수 있는 "남북면옥"을 소개합니다.
< 소속 - 신창식외식연구소 / 요리연구가 신창식소장 >
중기청 자영업 컨설턴트 , 중소기업청 기술지도위원,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전임강사 ,
서울시 위생교육강사, 경기 소상공인 기술전수단장 , 21c국내외식인포럼 진행강사 ,
(사)조리사회 중앙회 교육강사, (사)한식문화교류협회 이사 , 중소기업청 기술지도위원
소상공인TV, 매경TV, 한경TV, 머니투데이 자문위원/패널
저서 - 창업, 죽을각오가 아니면 시작도 하지마라!
피서철.. 캠핑이나 펜션에 가서도 먹는 음식이란 고기, 치킨..등의 육류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청정 강원도에서는 역시 '슬로푸드'가 제격이다. 한여름에는 그중에서도 메밀을 빻고, 주무르고, 치대고, (가늘게) 뽑고, 삶아서 차게 먹는 막국수가 상수다. 맛이 시원하고 구뜰한 데다 가격도 착하기 때문이다. 물론 강원산 막국수라고 해서 모두 감칠맛이 나는 건 아니다.
강원도 구석구석에는 담백하고 구수한 막국수집이 꽤 많다. 그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잇는 춘천식 막국수가 아닌 강릉막국수에 대해 알아보자!
<강릉 남북면옥 상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370-13
7번 국도를 빠져나와 우회전해서 교항리로 들어서면서 바로 보인다.
- 막국수의 정의 : 겉껍질만 벗겨 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은 국수로 만든 음식. - 막국수 명칭유래 : 막국수란 ‘막 부서져서 막 먹는 국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막국수 변천 : 예전에는 칼국수처럼 반죽을 얇게 밀어서 칼로 썰었으나 점차 기계화되어 지금은 기계 국수틀을 이용하여 만든다. 또한 밤참으로 많이 먹었는데요새는 낮에 점심식사로 많이 먹는다. 예전에는 순수한 메밀가루로만 국수를 만들었으나, 요즘에는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 -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의 이수현이 제보한 강릉지역의 막국수 만드는 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메밀가루와 밀가루의 비율은 7:3으로 하여 찬물로 반죽을 한 다음, 기계 국수틀에서 뽑아 삶은 후 냉수에 헹궈 사리를 짓는다. 육수는 소뼈,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푹 달인 후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살얼음이 생길 정도로 냉장 저장한다. 육수를 만들 때 고추씨, 감초,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넣으면 국물의 잡냄새를 없애준다고 한다. 김치는 대강 썰고 오이는 어슷썰기로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짠다. 사리를 대접에 담은 후 김칫국물을 붓고 그 위에 썬 김치와 절인 오이를 얹고 깨소금과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다. 고명으로 얹는 김치는 동치미·나박김치·배추김치 등 모두 쓸 수 있는데, 젓갈과 고춧가루가 많은 김치보다 맑은 김치가 좋다. 김칫국물에 차게 식힌 육수를 반쯤 섞으면 더욱 맛있다. 양념장을 얹어 먹기도 한다. 양념장은 육수에 고춧가루를 불린 후 양파, 마늘 간 것과 깨소금·참기름·조청·설탕 등을 넣어 2일 정도 재워 둔 후 사용한다. 해안지방에서는 특이하게 가자미를 얹어 먹기도 한다.
<강릉의 "ㄴ“막국수의 성공비결>
- 오랜전통 / 인지도
40년 이상 막국수전문점 / 막국수가 강릉의 대표 먹거리. 막국수하면 닭갈비먹고 나오는 것쯤으로 생각하기 일쑤이다. 강릉의 지역민들은 타지에서 손님이 온다면 막국수집으로 인도를 한다.
- 기계로 직접 내리는 기계막국수/기계냉면
요즘 공장면이 많다. 서울에서 기계면을 먹어보려면 꽤나 알려지고 전통이 있는 “면옥”이 들어간 곳을 찾아야지만 맛 볼 수 있다. 공장면의 맛과 레벨이 많이 높아진 것 또한 사실이나, 손 반죽에 기계면의 맛은 잊을 수 없다.
- 저렴한 가격
요즘 냉면전문점의 냉면 가격이 8,000~12,000원정도 한다. (서울의 경우) 지방임을 고려해 보아도 저렴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실제 서울의 잘 한다는 집들보다 맛이 떨어지지 않고, 더 맛있다는 호평도 많다.
- 100% 메밀가루 사용
100% 메밀가루만을 사용. 끈기는 적지만 메밀의 담백함과 고소함은 배가 되어 있다.
- 메밀의 효능 열을내려주는메밀의 주된 효능으로 알고 계신건 바로 성인병치료 일텐데요. 메밀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성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열을내려주는메밀에는 비타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답니다. - 즉석조리의 묘미와 조리철학
주문과 동시에 메밀 면을 뽑고 삶았다. 100% 메밀가루여서인지 면은 흰빛이 강했다. 어, 그런데 면을 맹물에 헹구는 게 아닌가. 냉면처럼 얼음물에 씻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보다 더 찬물에 씻으면 면이 뻣뻣해진다"라고 여주인은 말했다.
- 메뉴의 구성
회냉면 / 물냉면 - 5,000원 물막국수 / 비빔막국수 - 5,000원 수육 - 15,000 / 20,000 / 25,000원
- 또 하나의 스타메뉴 “수육”에 숨은 명태회
보쌈이라 보면 된다. 허나, 다른 곳과의 차이는 바로 보쌈김치라 보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무말랭이(골금짠지)로 보쌈속을 만들거나 배추를 가지고 만든다. 이곳은 바로 명태회를 보쌈과 곁들여 먹는 사이드음식으로 제공한다. 너무도 고소하고 맛이 일품이다.
- 주변의 갈만한 곳!!
* 경포대 : 경포대는 강원도 유형문화제 관동팔경 중 하나로 경포호수와 주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높은장소에 지어진 건물로 주변 자연 풍경과 잘 어울려 있습니다.
* 오죽헌 : 오죽헌은 현존하는 주거용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의 하나로 보물로 지정. 오죽헌은 다들 아시다시피 현모양처의 귀감이 되는 신사임당과 대학자인율곡이이선생님이 태어나신 곳으로 조선민가의 별당.
* 참소리 박물관 : 세계 최대의 유일한 소리 박물관인 참소리 박물관! 참소리 박물관은 축음기와 에디슨의 발명품 등 다양한 음악 악기중심의 음악박물관으로 다양한 종류의축음기와 뮤직박스, 라디오, TV, 자동차, 에디슨의 발명품 등 5000여점으로 소장품 규모면에서세계최대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커피공장/ 대관령자연휴양림 / 주문진항...등등.. 많은 볼거리..!!
- 온라인 맛집,여행지를 찾는 온라인족 성행
강릉, 주문진을 찾는 여행객들이라면 “강릉맛집”, “막국수맛집” 키워드로 많은 블로그와 sns등에 올려져 있다. 최근 온라인의 맛집과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문전성시 되고 있다.
<막국수 잘 하는집>
허영만의 만화 < 식객 > 에 소개된 10여 곳, 신소장의 강원도 지인들이 소개해준 6곳을 모아봤다 .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곳을 추려보니..
유포리막국수(춘천)·도촌막국수(양구)·남북면옥(인제/주문진)·백촌막국수(고성)·단양면옥(양양)·동해면옥(주문진)·현대막국수(평창 봉평)·장원막국수(홍천)가 꼽혔다.
아직 도촌막국수 1곳은 가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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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죽을 각오가 아니면 시작도 하지 마라!!" (저자 - 요리연구가 신창식)
<출처 - 신창식외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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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리명인 신창식 소장의 성공창업스토리 원문보기 글쓴이: 신창식[조리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