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여행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2011.7.23(토) 여행 1일차
[사진 1-13,14] 집에서 3호선 대화행 열차를 탑니다. 서울메트로 소속 S313편성이 걸렸습니다.
[사진 1-15] 열차를 타고 충무로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4호선으로 갈아탑니다.
[동영상 1-1] 4호선 오이도행(4541호) 진입 안내 방송입니다. 그런데 굳이 왜 찍었을까요?
동영상을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http://blog.naver.com/seoulmetro01/120133419249 에 있습니다~
저는 동영상에 나온 4541호 열차를 탑니다.
[사진 1-16] 제가 탄 오이도행 열차는 코레일 2x33편성입니다만.......
[사진 1-17] 2x33편성은 편성 개조 작업에 들어가서 341x04편성으로 편성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걸 타고 서울역으로 갑니다.
[사진 1-18] 4호선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동영상 1-2] 이번에는 당고개행 진입 방송 녹음을 해봤습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사당행 진입 방송에 나오는 음악까지 녹화가 되었네요;;
[사진 1-19]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인증 사진 남깁니다~
[사진 1-20] 서울역의 새주소는 "한강대로 405".....
[사진 1-21] 제가 탈 열차입니다. KTX 산천으로 편성번호는 19호기 입니다.
[사진 1-22] 제가 타는 열차는 현대로템에서 2010년 제작했습니다.
(3호선 서울메트로 소속 S336~340, S349편성에서도 현대로템 2010 제작이라는 마크가 있어서 저한테는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ㅎ)
[사진 1-23] 저는 6호차에 탑승합니다.
열차번호는 "KTX 001" 이 되겠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KTX 001" 에 대해 설명하자면 (아시는 분들은 skip해도 됩니다)
여행가기 이틀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찍은 스샷인데요
빨간 네모가 쳐져 있는 것이 KTX 001 입니다.
오전 9시 45분 출발, 오전 11시 53분 도착하는 "KTX-산천+서울-부산 무정차" 입니다.
KTX 중 서울-부산을 경부고속철도 전구간 운행하는 드문 산천입니다.
(KTX-산천 서울-부산은 얼마 안되는데 더구나나 일부는 구포or수원 경유입니다.)
또한 서울-부산 무정차는 하루에 딱 1왕복 만 할 정도로 매우 드뭅니다.
(오전 11시 53분에 도착한 열차는 오후 1시 50분에 다시 부산역을 출발해서 오후 3시 58분 서울역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이 서울-부산 구간을 KTX로 지르는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사진 1-24] 제가 탈 6호차 내부입니다.
[사진 1-25] 6호차에 있는 LCD 모니터
[사진 1-26] KTX 산천의 화장실
[사진 1-27] 출발 몇 분전 찍어본 KTX 산천
*다음편에서 부산역으로 출발합니다
첫댓글 벌써 여행기 쓰시는군요~ KTX 참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작년까지 군생활하면서 정말 많이 탔었는데 ㅎㅎ
어휴 부럽습니다....
전철 안내방송.. 하행은 모르겠는데, 상행은 왠지 일본 삘 나는 음악이라고 할까요? 저도 몇번 타는데 일본삘이 좀 난다는걸 느끼더라고요..;;;
저는 트럼펫 소리나는 하행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요...
처음부터 자세히 쓰시는군요. 부산 편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다음 글들을 기대해주세요. 부산편은 6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드디어 시작이네요^^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우리나라에서부터 철도로 시작하는 님의 자세에 감동입니다. 각 사진마다 정성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여행기를 연재하고 있는제가 님의 장인정신에 비추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스플리터님과 함께 장편 여행기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일일이 촬영하시느라 분주하셨을 님을 상상해 봅니다.
KTX 산천+무정차/ 그리고 서울메트로의 진입방송 변경 덕분이죠 ㅎㅎ
변경된 진입방송은 7월달부터 사용했는데 이게 서울메트로뿐만 아니라 코레일 수도권전철에서도 사용중이랍니다....
(코레일 수도권전철 모든 역이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죠에츠신칸센의 토키도 무정차로 니가타~~동경 무정차가 있듯이 KTX도 무정차가 있었네요 ㅋ 전 첨 알았습니다~~ 그것도 산천이라 좀더 편해 보이네요~
저는 죠에츠신칸센 니가타~도쿄 무정차를 거의 처음 듣네요 ㅎㅎ 일본 신칸센에도 이런게 있었군요.
그동안 KTX-I은 많이 이용해봤지만 2009년 이후로 KTX를 이용할 일이 없어서 산천은 타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겼군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저도 트럼펫나는 하행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상행이랑 아구가 안맞는다 할까요?^^
http://durl.me/dprzn (제가 이 글에서 밝힌 서울메트로 블로그 글) 에서도 실제로 하행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덧글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