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보금자리 가족 여러분과 지인분들께서 후원해 주신 교복비 후원금으로
입학준비물과 교복을 전달 하고 왔습니다.
풀피리님, 회장님, 윤이언니, 저 지오 인천에서 9시에 출발해서 12시30분쯤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할머님과 정연이 상덕이가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해주신 밥상입니다.
정성이 가득 가득~~참~~맛있게 먹었네요~ㅎㅎ
할머니께서 몇번이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듣는 저희가 더 송구스러울정도 였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시느라 마르신 할머니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문자와 통화상으로는 상당히 친한 정연이가 실제로 보니
절~~~~낯설어 하네요~끙~^^;;
그러나 밧트~~거기에 가만있을 저 지오가 아니죠~ㅎㅎ
장난도 걸어보고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다음에 다시 볼 기회가 있다면
이번보다는 더 친해질듯 합니다.ㅎㅎ
전화상으로 웃는 목소리가 인상깊었던 정연이였는데
실제로 웃는 모습이 상당히 이쁩니다.ㅎㅎㅎ
상덕이 교복을 맞추러 월평점 엘리트 교복점에 가서
교복을 입혀보니~아주~~멋쟁이 신사같았습니다.
상덕이가 아주 잘생겼어여~의젓하기도 하고
남자라 그런지 씩씩하네요 ㅎㅎ
교복 바지와 체육복 바지에 이름도 새겼습니다
정연이는 메이커교복 사이즈 품절로 인해 어렵게 수배해서 알아낸
맞춤 교복집 아이니학생복(도마동)에 교복을 맞췄습니다.
23일 교복이 나오면 택배로 받기로 했습니다.
정연이 사는곳 동사무소에서 교복후원쿠폰(250,000)원 지원 해주셔서
상덕이교복을 해줬고요 초과된 금액만 지출 했습니다.
배고픈 정연이 상덕이에게 윤이 언니가 맛있는 피자와 샐러드 치킨을 사주셨습니다.
나도 피자헛 피자 좋아라 하는뎅~ㅎㅎ
포장해서 정연이와 상덕이를 집에 댈다 주고 인천으로 고고~~
차가 너무 막혀서 7시쯤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인천 정연이네 들려서 입학준비물을 전해 줬구요~
인천 정연이 중학교는 17일 배치고사 끝난후에 교복에 대해 알려준다고해서
17일 이후에 교복을 해주기로 하고 오늘 일정을 마쳤습니다.
차량지원 하시고 운전까지 하시느라 고생하신 풀피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통행료 기름값 지원 하신 회장님~감사합니당
정연이 상덕이 점심 지원 하신 윤이언니 감사합니다.
지출 내역에 대해 의문 사항이 있으신 분은
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교복비 후원하신 분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