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단 구원파에 대한 연구
1.구원파의 창립과 역사
※ 창립
한국 교회와 사회에 수많은 피해를 입힌 구원파(기독교 복음 침례회)는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에 확신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주장함으로 구원파라고 한다.
구원파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혼란기였던 1960년대에 외국인들로부터 사상을 전수 받아 한국인들에 의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구원파의 원 교주는 발달살 홈마이어(B. Humbmajer)로서 한국에서 자생적 발생이 아닌 외국에서 침투된 이단집단이다.
1961년 4월 미국인 독립선교사 ‘딕 욕’(Dick Ydrk)의 영향으로 “죄사함 깨달음”받은 유병언의 장인 권신찬씨에 의해 대구에서 구원파가 시작되었다.
※ 역사
이 교단을 창설한 창교주는 장로교 목사 출신의 권신찬씨로 1932년 1월 13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원황리 934번지에서 부친 권태동씨와 모친 김분석씨의 사이에서 6명중의 한 아들로 태어나 1937년 3월 영해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40년 8월 일본 통신 중학교 과정을 중퇴, 1951년 대한 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11월 30일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62년 12월까지 12년간 경북 주파교회, 영양읍 교회, 경안읍 교회, 대구 칠성 교회 등지에서 목회를 하였다.
1962년 12월 21일 경북 노회에서 외국 선교사로부터 침례를 받고 장로교 목사로서 장로교 교리와 다른 교리를 주장한다하여 목사직 제명(면직)을 당했다.
목사제명을 당한 뒤로 1962년부터 1966년까지는 전도자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1966년 2월 10일 경기도 인천에 있던 “복음주의 방송국”(현, 극동방송국)의 전도 과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그의 추종세력을 복음주의 방송국(현, 극동방송국)에 세력을 구축하면서 “청취자를 위한 여름수련”을 통하여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구원파를 발전시켰으나 1974년 8월 극동방송국 탈취기도와 한국기독교계를 혼란시킨 책임으로 극동방송국으로부터 해임되었다.
처음에는 특정 명칭을 갖지 않고 “한국 평신도 복음 선교회”(대표 권신찬)로 간판을 걸고 기성교회에 침투하였다.
이후 권신찬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향 교회인 원황리 교회에 발붙이려고 초등학교를 빌려 사위인 유병언과 집회를 실시하였으나 실패하였다.
1961년부터 한국평신도복음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유병언과 권신찬의 구원파는
① 겸손한 평신도시절 (1962~1967)
② 자신감 넘치는 설교자 (1968~1971)
③ 거만한 방송부국장 (1972~1974)
④ 세속화된 사업가 (1974~1980)
⑤ 살아있는 예수로 신격화된 유병언 (1980년 이후)
이렇게 5단계를 거치며 점진적으로 변질되어 갔던 것을 알 수 있다.
1981년 12월 6일자 교계 주간신문, 교회 연합신보, 한국복음신보, 크리스찬신문에 5단 광고를 통하여 “한국 평신도 복음 선교회”를 “기독교 복음 침례회”로 창립을 공표하였다.
창립 취지문을 통하여 구원파는 하나님의 “가견 교회”를 부정하고 “무형교회”만을 주장하였다.
1981년 11월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구원파 본부 용산 교회당에서 전국 총대 248명이 모인 가운데 “기독교 복음 침례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총회장에 변우섭, 총서기는 강윤호, 김진호와 총회회계로 조문수, 지선득이 선출되었다.
(교회 연합신보 1981년 12월 6일)
• 구원파 이요한 (본명: 이복칠)
기독교 복음 침례회 권신찬, 유병언은 교권족벌주의와 유병언의 사업체(삼우무역주식회사, 종이 비누 공장)에서 교인들의 돈이 충당되는 것을 보고 불만을 가진 간부들과 신도들이 반발하여 분파 작용이 발생하였다.
첫 분파의 시작은 헌금을 사업에 유용하는 유병언 사장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던 이 참범(인천)파가 1978년에 500여 신자와 집단 이탈했고, 1983년에는 이요한(이복칠)파가 유병언, 권신찬을 비판하다가 집단 폭행을 당하고 전국 1천여 신자와 함께 이탈했다. 그리고 전국 5천여명의 신자들이 1983년 복음수호를 외치며 유인물을 발포, 권신찬, 유병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유병언 기업파에서는 이복칠파를 폭행 감금함으로 5명이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구원파는 유병언의 기업파와 이복칠(이요한)파는 1983년 2월부터 대한 예수교 침례회란 교단 이름을 내걸고 전국 17개 지역에서 모임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복칠(이요한)은 1971년경 구원파 안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 구원파 박옥수
구원파의 아류로 알려진 박옥수의 ‘대한 예수교 침례회’는 그 본류인 ‘기독교 복음침례회’보다도 훨씬 더 맹렬한 속도로 교세를 넓혀가고 있다.
자칭 목사인 박옥수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 이문동 105번지에서 1944년 6월 2일 부친 박재득 씨와 모친 최수만씨 사이에서 4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고향에서 중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선산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서울로 상경해 용산구 삼각지에 있던 국립 기술학교를 다녔다.
1962년 4.19 혁명 직후
‘딕 욕’ (Dick Ydrk - 미국 선교사),
‘케이스 글라스’ (Kass Glas, 한국명: 길기수 - 네덜란드 선교사),
‘데릭 얼’ (Derek Earl, 한국명: 원대혁 - 영국 선교사),
‘말론 베이커’ (미국 선교사) 등
교단 배경이 없는 외국인 독립 선교사들이 한국인 전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대구 YMCA홀을 빌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복음을 전하는 한편 삼덕동에 있는 오래된 일식집 하나를 빌려 선교학교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대구성경학교 (후일 한국 복음 선교학교로 개칭)이다.
오대양 사건으로 잘 알려진 세칭 구원파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복음 침례회의 권신찬이 ‘케이스 글라스’에게서 침례를 받았고 박옥수와 권신찬의 사위인 유병언도 1962년에 이 학교에 입학하여 훈련을 받았다.
박옥수는 ‘딕 욕’이 주관하는 금오산 집회에서 감화를 받은 후 구원파 권신찬의 집회에도 참석하여 권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권씨의 사위 유병언 등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사가 되려면 정규 신학과정을 정식으로 이수하고 목사고시에 합격하여야 됨에도 불구하고 박옥수는 이런 모든 과정이 생략된 채 목사를 자처하고 있다.
박옥수는 한국복음 선교학교를 졸업하고 6년 후, ‘딕 욕’ 선교사가 한국을 떠난 1976년 대구시 동구 파동에서 한국복음 선교학교를 맡아서 10명의 학생으로 시작운영했다고 한다.
한편 이 당시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 있던 기독교 복음 침례회 내에서는 장인과 사위 관계인 권신찬(1944년 사망)과 유병언, 이 두 사람의 족벌교권주의와 유병언의 사업체인 (주)세모에 구원파 교인들의 헌금이 투입되는데 대해서 불만을 품은 무리들이 있었다.
이 가운데는 초창기부터 목포에서 권신찬을 추종해 오던 이요한은 순수 신앙만을 내세워 ‘복음수호위원회’를 조직하고 유인물을 뿌리면서 권신찬과 유병언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자 권신찬이 이요한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사위인 유병언을 옹호하고 나섬으로 교회는 내부적으로 양분되어 신도들간에 물리적 충돌까지 이르게 되었다.
마침내 1983년 2월 13일 오전 삼각지에 있던 교회에는 경찰형사기동대가 경비하는 가운데 유병언 파가 이요한 파를 몰아내고 삼각지 교회를 독점했으며 이요한은 서울 강남구 방배동 239-1번지 삼원빌딩 4층에 ‘대한예수교 복음 침례회’라는 이름으로 기독교 복음 침례회에서 이탈하여 새로운 간판을 내걸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에서 이탈한 박옥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에 기거하면서 전국적으로 지교회를 설립하고, 이후 수년간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전파하며 대전 한밭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그는 1971년 존 앤더슨 선교사의 소개로 2년 연상인 김명순과 결혼했다.
1987년 오대양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구원파는 1960년대 초 권신찬과 유병언에 의해 대구에서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기독교 복음 침례회(권신찬파), 대한예수교 복음 침례회(박옥수파), 대한예수교 침례회(이요한파) 등의 계파로 나뉘어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 기성교단과의 마찰
① 이 집단이 최초로 문제가 된 것은 1967년 4월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한 소천섭 강도사가 포항중앙교회에 부임하여 일부 교인들에게 ‘깨달음의 교리’를 가르치므로 (방교회)가 시작되었다.
1969년 1월에 집회에 참석했던 11명에 대해 직부해임과 수찬정지 결정을 내렸다.
② 1974년 2월 목포 기독교 협의회 회장 김학만 목사가 극동방송국장 앞으로 권신찬 목사의 부흥회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1970년부터 1972년 말까지 목포에서 평신도 복음 선교회라는 간판을 걸고 성경공부 및 모임을 계속하며 부흥집회를 갖고 극동방송국의 운영 자금을 거둬가는 등 기성교회를 비난하며 기성교회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여 극동 방송에서 지시한 것 인지를 문의 - 시정되지 않으면 극동방송 청취 거부할 것을 통보함)
③ 경안노회에서 보고서를 작성하여 권신찬씨와 극동방송 부국장이며 권신찬의 사위인 유영신씨 등이 주동이 된 평신도 복음 선교회의 교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천섭씨가 경안노회 일원에 걸쳐 기성교계를 혼란시키는 사례를 지적하였다.
- 1974년 1월 기독신보의 보도, 1972년 2월 경향신문 보도, 1974년 1월 교회연합신보, 1974년 신흥종교문제 연구소 소장 탁명환씨의 답변 등을 통해 구원파의 이단 논쟁이 절정에 다달았다.
2. 구원파의 조직
※ 주요 지도자
권신찬 (The evangelical baptist church: 기독교 복음침례회)
이요한 서울중앙교회(대한 예수교침례회)
박옥수 기쁜소식강남교회(대한 예수교침례회)
※ 관련기관
GNC (Good News Corp: 기쁜소식선교회)
EBCWORLD (대표: 권신찬)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표: 박옥수)
대한예수교침례회
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청소년연합)
기쁜소식사 (출판사)
링컨스쿨 (대안학교)
3. 구원파의 교리
※ 성서관
구원파는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며 성서의 권위를 강조한다.
문제는 그들이 모든 정통 기독교단에서 준수하고 있는 역사적, 문법적, 신학적 해석에 대해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체계적 신학교육을 무시한 채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이단사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우화적 해석 (allegorical interpretation)을 일삼는데 있다.
예를 들어, 권신찬씨는 기도와 예배를 부인하기 위해
말라기 3장 16절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을 문맥과 관계없이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일을 위해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성도의 교제는 참으로 중요한 기도가 되는 것이다”
(권신찬,「한국일보」1989. 3. 22 전면광고)
라고 해석하고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새벽기도, 금식기도, 합심기도 등 개인적인 기도는 필요없고 구원파 교인들끼리 사업과 교회일을 논의하는 교제가 기도를 대신한다는 억지해석이다.
한편, 유병언씨는 “성도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간다”는 그의 선입관을 강조하기 위해
요한복음 14장 6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
에 ‘나’는 ‘교회’ 즉, 구원파 교회를 나타낸다고 영해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제 4권)
구원파에서는 신구약 성경을 주로 예언서로 취급하고 있다.
구약의 예언이 주로 예수님에게 성취되어 (요 5:39)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게되었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다는 것은 정통교회에서도 모두 공감하는 진리이다.
그러나 권씨와 유씨는 설교의 내용 대부분을 구원과 교회 종말에 할애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다(whole, complete counsel of God, 행 20:2) 전하지 않을 뿐더러 그 내용이 거짓되기 때문에 이단적일 수밖에 없는것이다.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정동섭 1991)
이들은 시한부 말세설을 주장하는데 말세의 징조를 수록한 스크랩 북을 만들어 전도용으로 활용하고 있고 이 책들은 구원파 신자들에게 사실상 성경에 버금가는 권위를 지니고 있다.
자신들만이 복음의 진리를 간직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지도자들은 교인들이 자파지도자들의 설교집과 종말을 주제로 다룬 책만을 읽게 할 뿐 정통교단에서 나온 신앙서적은 읽지 못하게 한다.
※ 하나님관
구원파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 삼위로 계심을 믿는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격성은 부인한다. 이들은 하나님을 추상적이고 비인격적인 영으로 거론하며 세계역사를 주관하는 이신론적 존재로 부각시킨다. 그래서 권신찬씨는
“지성이나 감정이나 의지로써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려는 것을 불가능하다”
(「양심의 해방」, p9)
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교인들끼리 교제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원파는 하나님의 초월성은 강조하나 임재성은 부인하여 성령님께서 성도 안에 계심을 부인한다. 구원파는 초월적 힘으로 예언을 성취하시는 이신론적 하나님은 부각시키나 성도들의 기도를 듣고 역동적으로 성도의 생활에 개입하시고 견인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은 부인한다. 따라서 이들의 설교에는 예수님의 신성은 강조되나 인성은 거의 무시되고 있다.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정동섭 1991)
※ 죄악관(한 번 회개로 족한가?)
구원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원죄를 해결하셨다고 믿으나 인간을 영혼과 육체로 분리하여 영혼을 깨달음으로 구원을 받고 육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믿는다.
(이원론)
이로 인해 회개는 단회적이며 한 번 깨달은 자는 매일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육신으로는 아무리 죄를 지어도 육신을 구원과는 관계가 없기에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 구원관
구원파는
①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
② 깨달음에 의한 구원
③ 율법과 종교에서 해방 (자유) 을 강조한다.
1) 구원의 조건
구원파의 구원의 조건에는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빠져있다.
그들의 가르침에 의하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구원사역을 깨달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이 의견은 성경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성경적 규범과 교회사에 나타난 선배 성도들의 회심경험에서 이탈되어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가?」 정동섭 1991)
2) 구원의 확신 날짜
구원파에서는 신자는 반드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하며 거듭난 날짜, 시간, 장소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럴듯한 주장이다.
그러나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거듭난 크리스찬이 아니라는 증거는 성경 어느 곳에도 없다.
마틴 로이드 존스가 말한대로
“당신이 확신이 없어도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크리스찬으로서 당신은 확신을 갖고 확신을 누려야 한다.“
(「롬 7:1~8:4〕강해」, p296)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고 하나의 길이며 과정이다.
성경에 나오는 구원에 관한 구절들은 과거 현재 미래시제로 쓰여 있으며 구원이 현재와 미래의 시제를 무시하며 과거시제의 구원만을 주장하는 것은 올바른 구원관이 아니다.
성경은 빌립보서 2장 12~14절에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있으며 구원의 확신은 현재의 믿음의 확증이어야만 한다.
내가 20년 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지금은 신천지교회나 통일교회를 다닌다고 하여도 나는 구원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 기도관 및 예배관
1) 기도관
• 진정한 기도는 성도들의 교제로부터 시작된다. 기도는 강요할 수 없다.
• 예수께서 살았을 때 기도했으나 이제는 죽었으니 필요성이 없다.
• 육신에 대해 기도할 필요가 없다.
• 복음을 깨달은 사람은 기도 할 필요가 없다.
(기독교 이단론, 김규승, 2009)
구원파는 하나님을 비인격적 존재로 보기 때문에 수평적인 성도들만의 교제가 있을뿐 수직적인 하나님과 성도간의 교제는 부정한다.
성령님은 오직 구원파 교회 위에만 계시고 성도 안에 내주하심을 부인한다.
2) 예배관
• 기성교회의 성직을 인정치 않는다.
• 주일성수할 필요 없다.
• 구원받은 사람은 교회 안 나가도 된다.
• 자기교파외에는 구원이 없다.
(기독교 이단론, 김규승, 2009)
구원파는 하나님을 비인격적 존재로 보기에 하나님과 교제하고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예배행위를 불필요한 것으로 본다.
※ 교회관
• 조직이나 건물이 교회가 아니고 거듭난 자들 자체가 교회다.
에클레시아란 말은 빼낸 무리란 뜻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교회란 건물이 아니고 구원받은 신자들의 모임이다.
(기독교 이단론, 김규승, 2009)
구원파는 성령이 구원파 교회의 모임위에 계시고 각 개인 속에 거주하지 않으신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성화의 과정을 부인하고 있으며 구원은 오직 구원파교회에만 있다고 주장한다.
※ 종말관
구원파는 시한부적 종말론을 주장하는 단체로 성경의 많은 예언들을 우화적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견해를 내고 있다.
주로 대중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내용들로 믿지 않는 자들을 두렵게 하여 구원파교회로 미혹한다.
※ 구원파에 대한 전도접근
성경은 인격적이신 하나님, 인간과 교제하시고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증거한다.
• 소돔과 고모라를 치러 오셨을 때 아브라함과 교제하시며 아브라함의 의인수에 대한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 (창 18:16~33)
•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 (다니엘 9:21~23)
• 계시록에 나타나는 성도의 기도 (요한계시록 5:8)
• 야곱의 기도, 모세의 기도, 한나의 기도, 사도들의 기도 등
기도를 들으시고 성도들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성경에 셀 수 없이 많다.
구원파 신도들이 믿는 하나님은 비인격적 하나님으로 세상을 지으시고 창조하셨으나 인간들의 삶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냐고 물었을 때 주기도문을 가르치시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가르치셨다.
구원파의 지도자인 권신찬, 유병언 등은 그들이 기존교회에 있을 당시 이러한 부분을 오해함으로 이 단체가 생기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이들이 오해한 비인격적이며 그저 예언만을 성취시키는 하나님이 아닌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시고 내어주신 참 하나님을 바로 전해야 한다.
그리고 우화적 성경해석으로 잘못 가르쳐진 성경도 바르게 교정해 줘야 할 것이다.
<요약>
• 구원파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의 회복 및 시사적인 사태발전에 집중적 관심을 쏟아 재림의 시기에 관한 하나님의 비밀을 캐는데 주력함으로 전도대상자와 소속교인들에게 절박한 위기 의식,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
• 구원파의 이단성은 그들의 성서관, 하나님관, 인간, 구원, 기도와 예배, 교회 및 종말에 대한 가르침(교리)에서 나타나고 있다.
• 구원파 지도자인 권신찬씨와 유병언씨는 좋은 뜻으로 모임을 시작했는지는 모르나 그들의 성서해석이 진리의 성령에 인도함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조직신학과 교회사를 무시하는 그들은 성경을 우화적으로, 임의대로 영해한다.
• 그들은 하나님이 영이심을 지나치게 강조하는데 비해 하나님의 인격성은 거의 언급치 않는다.
• 하나님의 초월성은 강조하나 그의 임재성은 무시한다. 그들의 하나님은 구원파 교회 안에는 충만하게 거하시지만 개인에게는 거하지 않으며 개인을 지키시거나 인도하시는 분은 아니다.
• 구원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그리스도의 신성은 강조하나 그의 인성은 격하되거나 소홀히 되고 있다.
• 구원파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영원한 속죄를 깨달아 종교, 율법, 양심의 죄책감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해방감을 누리는 것이 구원이라고 가르친다.
피동적인 깨달음이 강조되고 있으나 그들은 정통교회처럼 구원을
“의지적인 회개와 인격적 신뢰(믿음)” 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순종의 필요성과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고 헌신하는 것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 구원파의 구원은 양심으로 이미 이루어 놓은 속죄를 깨닫는 것이고 성서에서 말하는 구원은 우리의 전인격(지, 정, 의)이 포함된 회개와 믿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사건이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며 대면이요 관계다.
• 구원파는 자기네 교회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교회(교제)의 교리를 통하여 성서를 해석한다.
그래서 성도들의 교제, 즉 사업을 논의하는 것이 기도이며 예배라고 가르침으로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인 기도와 예배를 부인하고 있다.
• 전천년왕국설을 신봉하는 그들은 칠년 대환란 전에 교회(구원파)가 휴거된다고 믿는다. 그들은
“우리 생전에 세상의 종말이 온다. 구원받은 교인들은 한데 모여 살아야 한다. 떨어져 있으면 휴거받지 못한다. 모임에 붙어있는 자만 들림받는다.”
고 가르친다.
• 구원파가 말세론을 가르치는 동기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탈되어 있다.
• 결론적으로 구원파의 가르침은
① 지금은 복음시대이므로 율법은 필요없다.
② 육은 더럽고 영만이 선하다
③ 하나님의 은혜의 보호 때문에 육신적으로 어떻게 살든 구원에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