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도(古都) 루앙프라방은 8백여년에 걸쳐 화려한 불교 문화를 꽃피웠던 고도로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라오스의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예술적인 면에서는 수도라고 할 수있다. 옛날 왕궁과 수천개의 불상으로 가득찬 동굴, 태국과 비견될 만한사원등은 루앙프라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라오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도시로 라오스 최초의 통일 왕국 란쌍의 수도로 지정된 이후 800여년간 그 영예를 지켜오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