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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 1%의 우정 Intouchables Untouchable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툴레다노 : 감독 프랑수아 클뤼제, 오마르 사이, 앤 르 니, 오드리 플뢰르 : 출연 드라마, 코미디 : 장르 112분 : 상영시간 12세이상관람가 : 관람등급 2012. 03. 22 : 개봉일자 2012. 04. 18 : 관람일자
주제가 우정이다 보니, 뻔한 영화 인줄 알고 있다가 정말 괜찮은 영화 한 편 건졌습니다, 요즘 흥미와 재미 아니면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화 홍수 속에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 한 편을 만났습니다.
요즘엔 영화상영전에 광고가 있어 난 영화시간이 적혀있는 딱 그 시간에 집에서 출발한다. 주차하고 티켓팅하고 착석하면 막 영화가 시작한다. 오늘도 역시 막 스크린이 열리는 순간 착석이다.
시작Opening부터 음악(Earth wind and fire - September)이 신나게 흘러 나왔으며, 영화 중 음악OST의 백미白眉는 필립의 생일파티의 클래식과 팝의 어우러짐일 것이다. 어쩜 그렇게 영화와 음악이 잘 매치 되는지 간만에 빠져본 영화!! 언터처블!!
상위1%의 귀족남과 하위1%의 무일푼 전과자의 만남.
신체 부위 중 목 이하 모든 육체가 불구자인 필립은 자신의 헬퍼를 구하는 면접관으로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는 순간 - 정부지원금 받을수 있게 직장 구하러 다녔다는 확인 사인을 요구한다 그것도 아주 무례하게 -
백만장자의 헬퍼 면접이라서 그런지 헬퍼 지원자들께서는 꽤나 공부 좀 하셨다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PR시대니까~~ 하지만, 드리스는 면접은 커녕 그저 “이 사람은 이 일에 전혀 적합하지 않으니 그냥 돌려 보낸다”라고 적어달라고 요구한다.
지루한 일상에 늘 젖어있던 필립은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가진다.
다음날 아침 드리스는 자신도 모르게 헬퍼로 채용되어 있다.
생에 처음으로 아주 좋은 욕실이 딸린 방을 소개 받고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드리스는 그날로 헬퍼로 일을 하기 시작한다.
나머지 그들의 우정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거침없는 코미디 대사들은 아마도 에릭 톨레다노<감독>의 작품이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얼굴을 보니까 에릭 얼굴이 더 장난기가 심해 보이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J^ 그냥 추측일 뿐이다....^^*
음악과 함께 영화에 푹 빠졌다가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돌아왔다. 내일은 Untouchable OST 구하러 가야겠다. 간만에 음악까지 맘에 들었던 영화라서~~~
1. Ludovico Einauid - Fly 2. Earth wind and fire - September 3. George Benson - The Ghetto 4. Terry Callier - You're goin' miss candyman 5. Nina Simone - Feeling Good 6. Vivaldi - Concerto Pour Violons 7. Ludovico Einaudi- Una Mattina 8. Vivaldi - Spring 9. Vivaldi - Summer
P.S OST검색하다보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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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영화 보셨네여...저는 개봉 당일 봤다는...오래간만에 강추!!!할만한 영화입니다...회원님들 시간내셔서 꼭 보세여~~
간만에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영화!! 프랑스영화하면 난해 할 때도 많았는데...완존 강추입니다^^*
다들 추천하는 영화~~~ 볼 기회만 노리구 있다는....ㅎ
^^*바람과 나님 기회 얼른 잡으세요~~
네 전 어제보앗어요 감동과 코믹... 음악이 넘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지요?~~ㅎ
저도 봤어요..코믹속 잔잔한 감동.. 음악 특히 좋았어요^^*
음악에 조예가 깊으시니깐 더 좋으셨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