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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의 자가진단법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많은 이들이 호소하며 통계적으로 80% 이상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 번쯤은 요통으로 고통을 받는다. 요통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스크를 떠올리는데 디스크는 요통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요통이 발생되면 가장 급선무는 척추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다. 정확한 진단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 된다.요통은 한번 발생하면 악화되고 재발할 수 있으며 만성화 할 수 있다. 어느날 갑자기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 싶으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놀라서 그렇겠지”라고 보통 쉽게 지나쳐 버린다. 그냥 좋아지겠거니 하면서 병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다가 다 키운 병을 지고 병원을 방문하게된다. 허리에 통증을 느낄 때 디스크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떨지 말고 먼저 전문의에게 문의하는 것이 기본이다. 병원에 오기 전 간편하게 요통을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진단법을 소개하면서, 요통의 원인과 그 치료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허리통증에 따른 자가진단법
척추관협착증이란 신경이 들어있는 척추관의 구멍이 좁아져 척추관을 통해 지나가는 신경다발이 목졸리듯이 압박되는 질환으로 흔히 디스크로 잘못알고 있다. 허리를 뒤로 젖히면 다리가 저리거나 요통이 생기며 10분이나 20분동안 조금 오래 걸으면, 어떤 때는 100m 만 걸어도 마치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것처럼 다리가 저리면서 통증이 심해지며, 보행을 멈추거나 몸을 웅크리거나 주저 앉아서 쉬거나 누우면 증상이 사라진다.
협착증 환자는 뚜렷한 신경증상이없으면서도 다리가 고무로 만든 것 같이 차고 시리고 때로는 저리다고 호소한다. 협착증의 증상이 경미할 때는 수술을 하지 않고 물리치료, 자세교정,요추 신경 경막외 주사요법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이 심한 척추관협착증은 수술로만 고칠 수 있는데 수술 성공률이 상당히 높고 입원기간도 짧기 때문에 일단 진단만 제대로 받으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안정성이 현저한 미세현미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퇴행성 척추 전방전위증
퇴행성 척추 전방전위증이란 그림과 같이 척추뼈가 본래의 줄에서 이탈해 배 쪽으로 일부 척추뼈가 미끄러져 나온 질환을 말한다. 퇴행성 전위증의 주요 원인은 척추사이관절의 약화되거나 노화돼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닳아서 줄어들거나 하면 척추뼈와 척추뼈를 붙들어주는 힘이 약해져 척추뼈가 조금씩 앞이나 뒤로 밀리는 것이다. 이 현상이 가장 쉽게 일어나는 부위는 제4요추와 제5요추 사이로 허리 바로 아랫부분이다. 전위증이 생기면 요통은 물론 엉덩이, 허벅지까지 저리고 아픈 좌골신경통이 나타나며 심하면 다리와 발까지 통증이 뻗쳐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기도 한다.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는 허리 디스크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한다. 그러나 이런 정도의 치료로 통증이나 기능장애가 해소되지 않을 때, 또는 전위증이 너무 심해 다리 마비증세까지 올 정도라면 수술을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전위증 수술은 척추뼈가 전위된 부위와 증세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수술방법을 결정하면 된다.
척추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아마 가장 듣기 두려워하는 병명이 바로 디스크일 것이다. 디스크라는 질환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디스크 치료는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척추디스크는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척추디스크 의 최소침습 첨단 수술법중 레이져 병용 내시경수술법이 가장 결과가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디스크내장증
디스크내장증이란 디스크의 울타리(섬유륜)가 찟어져 요통과 방사통을 일으키는 질병을말한다. 척추디스크와 달리 수핵이 추간판 밖으로 터져 나오지 않는다.
최근들어 원인 불명의 요통을 디스크내장증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허리 아픈 것이 계속 반복되며 일반적인 치료에 효과가 없고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허리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휴식을 취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운동으로 더 악화되면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일반 엑스레이검사나 CT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으며, 자기공명영상(MRI)검사 및 추간판조양술로 확진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보존적 요법(약물요법, 물리요법 등)으로 대부분 효과적이지 못하다. 최근 특수한 주사바늘을 요추 디스크 안으로 집어 넣어 고주파를 이용해 바늘 끝의 온도를 높여 디스크 내장증 환자의 디스크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추간판 조영술 고주파 열치료술이 각광을 받고있다.
급성요추부 염좌 교통사고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외상으로 인한 근육과 인대에 충격이나 손상 또는 경직이 오는 것을 급성 요추부염좌라고 한다. 요추부염좌는 인대나 근육같은 연부조직 손상이므로 신경이상, 뼈이상, 디스크 이상과는 달리 방사선 촬영, CT. MRI 에서 확진되지 않는다. 경미한 증상으로부터 심한 근육통으로 움직일 수 없기도 하다. 외상후 처음 2주간 제대로 된 치료가 후유증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급성 요추부 염좌시 오래 허리 근육 강화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근육통이 악화되거나 재발이 잦거나 근육자체가 위축되어 만성적 요통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요추부 염좌후 2-3주 지났을때부터 허리 스트레칭 운동이나 허리 강화 운동기구를 이용해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척추압박골절
운동이나 무리를 한 일이 없는데도 심한 요통이 발생하고 열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관절과 주변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디스크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정밀진단을 하지 않으면 관절염과도 혼동되기 쉽다. 외부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할 수도 있고 결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척추염은 방치하면 세균이 척추를 파괴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 척추를 앞뒤로 구부릴 수 없게 되고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척추결핵도 우리나라에서 드물지 않은 병으로 약 20%에서 하반신의 마비를 일으킨다. 척추결핵으로 마비가 오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는 것이 경과가 양호하다.
척추염
특별한 외상이나 무리를 한 일이 없는데도 심한 요통이 발생하고 열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염은 말 그대로 척추관절과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디스크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정밀진단을 하지 않으면 관절염과도 혼동되기 쉽다. 외부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할 수도 있고 결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척추염은 방치하면 세균이 척추를 파괴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어 척추를 앞뒤로 구부릴 수 없게 되고 만성요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척추결핵도 우리나라에서 드물지 않은 병으로 약 20%에서 하반신의 마비를 일으킨다. 척추결핵으로 마비가 오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는 것이 경과가 양호하다.
요추 불안정증
요추불안정증이란 만성 디스크 변성증, 척추분리증, 요추뼈전방전위증, 척추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척추의 연결이 불안하게 흔들리는 것을 말한다.요추가 불안정하면 자세를 변화시킬때 허리뼈가 흔들려 요통을 일으키게 되는데 오래 못앉아 있는다든지, 앉았다가 일어서지 못한다든지,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서면 허리를 펴지 못한다든지, 오래 서 있지 못한다든지 하게 되고 옆으로 또는 바로 누워서 쉬면 통증이 가벼워진다.경미한 불안정증일 때 허리근육 강화운동법, 허리받침대, 약물요법 같은 보존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심한 요추 불안정증일때는 탄소 디스크통 또는 금속 디스크통을 척추뼈 사이로 삽입하고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을 사용해야 한다.
나사못을 이용한 뼈융합술은 일반적인 디스크 수술에 비해 보다 어렵고 입원기간도 길고 회복기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경험과 지식이 많은 척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병으로 20-30대에 주로 발병하며 척추와 사지골격을 침범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척추의 가동제한 또는 아침이면 항상 뻐근하다라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허리의 불쾌감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불쾌감이 그다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의사의 진찰을 받으러 가지 않는다. 강직성척추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요통과 요부강직이 몇 주 몇 달 동안 천천히 지속되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강직과 동통이 있으며 움직이는 시간인 오전 오후에 증상이 감소하며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가벼운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느낌이 있고 휴식 뒤에는 관절에 재강직이 오며 특히 초기에 체중감소를 보인다.
X-ray 사진에서 보면 서서히 천장관절의 경화 또는 파괴현상이 나타나서 나중에는 굳어져 결합되어 버린 것을 볼 수 있고, 척추의 전체 길이를 지나가고 있는 인대도 서서히 석회화를일으켜 심해지면 X-ray상 추체가 연결되어 굳어져 대나무처럼 보이는 "대나무 척추(bamboo spine)"형상을 나타낸다. 강직성척추염의 치료는 척추와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거나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에주안점을 두며 대부분의 경우 생활요법, 지속적인 물리치료 및 약물요법을 병행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강직성척추염은 완치는 어렵지만 여러종류의 관절염중 재활치료의 효과가 좋은 질환중의 하나이므로 환자가 장애를 최소로 줄이면서 정상생활을 오랜기간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 및 조기재활치료는 물론 장기간의 지속적인 재활요법과 추적관찰이 중요하다.
후관절증후군(후방관절 증후군)
두개의 척추뼈를 후방에서 연결해 주고있는 후관절의 관절막은 통증에 예민한 구조물로, 후관절이 급성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후관절의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관절염이 생기면 후관절에 분포한 신경을 통해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척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한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여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활동을 하면 오히려 증상이 좋아지며,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고정된 자세에서 다른 자세로 변환시)통증이 있고, 허리를 뒤로 재낄 때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잠자기가 힘들고 누워서 돌아눕기조차도 힘들다.
일반 엑스레이, CT, MRI검사에서 음성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는 여러병원을 전전하며 척추디스크로 진단받기가 허다하다. 특징적인 증상을 보일 때 간단한 후관절의 신경차단으로 약 70%에서 증상 호전을 보이며,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이는 경우 고주파를 통한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통증을 소실시킬 수 있다.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이란 척추 후궁의 협부에 편측 또는 양측성 결손이 있는 경우를 말하고, 척추분리증이 진행되어 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될 때 이를 척추 전방전위증이라고 한다다. 척추분리증은 전 인구의 약 5%에서 발견되며 남녀의 빈도는 비슷하다.
5세이전의 소아에서는 드물고 20세이전까지 그 빈도가 점점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5요추에서 85%, 제4요추에서 15%정도가 발생된다.
뼈가 많이 미끄러진 경우도 있지만 1cm정도로 조금 어긋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으로는 앉아 있 협부결손에 의한 척추전방전위증 다가 일어서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었을때 요통 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오는 수가 많다. 척추가 분리되어 있는 바로 그 부분으로 신경근이 척추에서 다리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증상이 경미할 시는 허리고정대를 차고 허리를 안정시키면서 진통소염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물리치료 혹은 신경 경막외 부신 피질 주사요법 등을 받으면 대개 좋아진다.
다리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시로 재발하는 경우, 또는 다리와 엉덩이의 마비가 점점 더 진행되어 일상 생활에 지나친 장애가 있는 경우 그 증상에 맞는 영상 진단 소견이 확진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요통을 일으키는 그밖의 질환들
후만증, 측만증
허리가 곱사등처럼 허리가 뒤로 볼록해 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디스크와 관절의 변성으로 인해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흔히 야기된다. 또는 디스크 변성외에 척추체의 압박골절 혹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요추후만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걸으면 요통이 오고 경우에 따라 다리가 저린다.
가벼운 요추후만증은 보통 운동 프로그램으로 교정이 된다. 평소에 올바른 자세로 허리를 바로세워 근육과 인대, 허리디스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다. 이 질환은 과체중을 피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허리가 굽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허리유연성운동, 허리스트레칭운동, 허리신전운동, 허리굴신운동, 허벅지 단련운동, 엉덩이 관절운동, 무릎관절운동이 크게 도움이 된다 척추 측만증이란 전면에서 보았을 때 똑바로 서있어야 할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휜 상태를 말한다.
변형된 척추는 주변 근육에도 악 영향을 끼쳐, 만성 통증, 요통, 근육통 등을 일으키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성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성인에서는 디스크가 변성되고 관절이 변하여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척추관 협착증과 척추후만증과 동반되어 흔히 생긴다.
청년기부터 발생되어 성인기 45-50세 이후에 두드러져 50-60대에 현저하다. 보존적 치료에 회복이 안되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척추기형을 교정해 주어야 한다.
천장관절 증후군
갑작스러운 비틀림과 긴장, 과신전은 천장 관절과 그것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천장 관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세는 일어설 때 엉덩이와 허리에 심한 통증과 불편함이 증가되는 것이다. 천장관절 주사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된다.
엉덩이 주변의 근막동통 증후군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을 말한다. 이러한 근막이 짧아지고 뭉쳐지면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은 다른 곳으로 퍼진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이나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며, 해당 근육의 통증과 이와 동반된 연관통 등의 여러 증상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통증 유발점이 허리나 엉덩이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게 된다. 자주 척추디스크로 진단받기도 한다. 통증유발점주사 및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된다.
척추종양
척추에도 여러가지 종양이 생기는데 그 주 증상은 통증이 많으며 임상적으로는 척추의 운동부전, 압통, 하지방사통, 감각이상 등이 올 수 있는데, 척추종양을 디스크 병으로 착각하여 물리치료, 침술등을 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신경마비 상태에 빠지는 수가 제법 있다. 일반 엑스레이나 CT로는 진단하기가 어려우며 확진을 위해서는 조영제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 필수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가장 흔한 당뇨병성신경병증으로 주로 양쪽 발, 다리의 말초신경에 장애가 발생된다. 장갑이나 양말을 신는 부위 즉 양쪽 손, 다리가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뜨끔뜨끔 하거나 조여드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해지면 감각도 없어져 차고 뜨거운 것을 느끼지 못한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이 생기는 원인은 고혈당으로 인한 세포 내에서의 대사장애가 주를 이루지만 말초신경조직내의 작은 혈관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환자의 통증에 대한 관리는 혈당조절이 가장 기본이며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척추보다는 당뇨병을 우선 해결해야 요통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혈행 장애(폐쇄성 말초동맥질환)
하지혈행장애는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이 발생한 사람은 처음에는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지만 점차 계단을 오르거나 뛸 때면 다리에 피로를 느끼거나 근육통을 일으키게 되다가 점차 일정 거리를 걸으면 항상 한 곳 (허벅지나 종아리)에 근육통을 일으키게 되는데 통증은 마치 쥐가 내리듯이 아프며 쉬면 곧 통증이 사라지는 상태에 이른다.
하지혈행장애는 흔히 척추디스크로 혼동하기도 한다. 급성으로 동맥이 막히는 경우 수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하지 신경손상을 일으켜 다리를 잃게 될 수가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기타 질환
▼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뒤쪽이 아프고 아랫배 통증까지 동반될 때는 산부인과 관련질환이 의심된다. 반드시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척추클리닉을 거쳐 산부인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
척추의 근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강화시켜 주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메덱스 운동 기구 및 슬링 운동을 중심으로 보다 과학적으로 최소시간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 보통 “주2회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와 여건에 따라서 주1회 또는 주3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 척추강화 프로그램은 3개월 코스이며, 3개월 운동이 끝나더라도 1주일에 한번 또는 2주일에 한번 정도 운동을 하여 만들어진 근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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