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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전국적으로 비 오는 날 가기로 한 검단지맥 1구간
무푸래고개-법화산(△383.3m)-x346.1m-무등치-x326.7m-x317.8m-대치고개(43번 고속화도로)-△326m(대지산)-x318.3m-부천당고개-불곡산(335.4m)-△311.7m-x242.3m-태현(57번 도로 번화가)-x240.3m-새마을고개-x344.5m-곧은골고개-응달평산(358.3m)-영장산(△414.2m)-x357.8m-x302.3m-△333.4m-갈마치고개(동물이동통로)-x358.5m(요골산)-x313.5m-이배재(338번 도로)
도상거리 : 23.5km 접근 및 돌아가는 길 25km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지구 모현면 성남시 분당구 중원구 광주시 오포읍
도엽명 : 1/5만 수원
한남정맥의 향린동산(88cc입구)인근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법화산 불곡산 영장산 검단산 청량산 용마산 검단산 거처 하남시 창모루 마을 한강변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53Km의 산줄기를 검단지맥이라 부른다
분기점인 향린동산 인근 88cc 때문에 말썽이 많아서 대체적으로 지맥종주자들은 물푸레마을 아파트단지를 끼고 지맥의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벗어난 물푸레고개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몇 차례 환승 후 접근이 되겠고 죽전이나 기흥 수지행 광역버스(종로2가 서울역환승센터 중앙극장 한남동)로 접근이 용이하다
전체적으로 도시인근의 잘 가꾸어진 산책로에 5분도 걸리지 않는 수시로 나타나는 이정표와 갈림길이고 태현(태재) 일대에서는 식당이 많아 매식과 식수공급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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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5년 11월 8일 (일) 하루 종일 비
홀로산행
서울인근의 산책로와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진 산줄기라서 날씨 좋은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능선이라 일요산행 밖에 하지 않는 나로서는 날시 좋은 날 하루 허비하면서 가기는 뭣한 곳이다
물론 은퇴 후 시간이 남아도는 때야 따질 것 없겠지만 아직 157지맥 완주가 2년 정도 남은 나로서는 우산 쓰고도 걸을 수 있는 이 능선 전국적으로 비 내리는 날 가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정말 이번에 오랜 가뭄을 해소할 수 있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니 당초 변산지맥을 가기로 한 것을 취소하고 검단으로 향한다
서울 살면서 신분당선-분당선을 이용해보는 것도 첫 경험으로 만든 것도 검단지맥인데 6호선-3호선-신분당선-분당선을 이용하며 보정역에서 하차하니 이른 시간 내리는 사람은 나 혼자다
어느 출구도 모르고 그냥 밖으로 나오니 휑한 고속화도로에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 한참을 지체하는데 바람을 동반한 비는 제법 내리고 있다
물푸레아파트단지 일대 어떻게 하다 보니 대개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무푸레고개 입구가 아닌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단지를 좌측으로 둔 시멘트 농로 입구다
북쪽으로 지맥의 능선이 가늠되니 지도를 보면서 농로가 끝나면서 그냥 능선으로 붙으면 되겠다싶어 택시와 작별하고 산행을 시작한 시간이 07시13분이다
간간이 보이는 민가들을 보며 우산 쓰고 시멘트 농로를 따라가다가 4분후 Y자 갈림길이라 우측으로 진행하니 잠시 후 밭이 나타나더니 길은 흐지부지 사라진다
뭐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북쪽의 능선을 치고 오르니 출발 13분후 송전탑이 나타나면서 능선의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능선의 날 등이 아니니 더 치고 오르면 지맥의 날 등에 올라서서 동쪽의 능선으로 더 가보는 것은 최대한 정맥과 가깝게 가보려는 것이다
▽ 대다수의 사람들과 달리 아파트 우측의 골자기로 접근했다 멀리 송전탑 쪽이 법화산 정상 일대
▽ Y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니 억새 후 밭을 지나니 길이 사라져서 치고 올랐다
07시32분 지도상에 기재된 무푸래고개는 88cc 철문이 가깝게 보이는 곳이나 일반적으로 종주자들이 쉽게 접근하는 무푸레고개 와는 다른 곳이다
아무튼 이곳에서부터 검단지맥의 산행이 시작되는 것이며 다시 잠시 걸어왔던 곳 서쪽의 능선을 따르면 옛 훈련시설들과 우측아래 골프장의 그린들이 보인다
우측으로 골프장의 철망을 끼고 내려서니 이제와 달리 넓은 길이 보이며 우측 골프장 쪽으로 철문이 있는 일반적으로 검단지맥 종주자들이 쉽게 접근하는 고개다(07시38분) 골프장의 철망을 끼고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북쪽으로 잠시 오르다가 서쪽으로 틀어 오르니 의자들과 27번 송전탑이 서있는 곳에는 북쪽으로 빗속에서도 천주교공원묘지가 드넓게 보이고 그 아래 사기막골이 보인다
오르다가 살짝 내려선 곳에는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갈림길이고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난 법화산 정상0.1km를 알려주는 이정표다
07시53분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법화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체육시설인데 삼각점을 찾다가 포기하고 남쪽 저 편으로 아파트들에 둘러싸인 산은 13년전 한남정맥 종주 때 올랐던 석성산(471.3m)이다
세차게 내리는 비에 강풍에 들고 있던 우산이 뒤집어질 정도다
다시 돌아서 북쪽으로 향하는 곳에는 정자를 지나고 계단을 내려서면 마북캠퍼스1.85km를 알려주며 이전에 헤어졌던 갈림길을 만난다
내려섰던 곳에서 2분여 올라서면 아래사기막 능선이 분기하고 금방 체육시설의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진행하다가 계단 길로 내려서니 부드러운 내림이고 비 오는 늦가을 숲속의 정취도 괜찮다
▽ 지도상의 무푸래고개
▽ 골프장의 철망을 끼고 내려서니 아파트단지에서 오른 길이 보인다
▽ 송전탑지대에 올라서서 북쪽을 보니 지나갈 천주교묘역이 보인다
▽ 법화산 정상에 올라서서 한남정맥의 석성산을 본다
08시06분 x346.1m 오름 직전에는 우측갈림길인데 할미산성6.2km 법화산정상0.8km고 1분정도 올라서면 특별할 것 없는 x346.1m에서 좌측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서 잠시 지체하고 내려서니 좌측 마북캠퍼스0.5km의 갈림길은 지도상의 무등치다
살짝 올라서면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고 마북캠퍼스 갈림길에서 5분후 앞이 터지면서 천주교공원묘지가 광활하게 펼쳐지는 x326.7m고 살짝 내려서면 묘역의 시멘트 길을 따라간다
화장실이 자리한 곳에 내려서면 죽전동2.3km를 알려주고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좌측사면의 숲에도 산책로가 보인다
곧 좌측으로 마북동주민센타2.3km를 바라보며 비 포장의 묘지를 끼고 오름인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는 세차게 내린다
3분여 올라선 공원묘지의 정점에서 숲으로 들어서서 묘역을 우측으로 끼고 북쪽으로 휘어 진행하다가 살짝 내려선 곳에서 올라서니 넓은 광장에 체육시설이 있는 x317.8m다
이곳에서 뚜렷한 등산로는 북쪽으로 이어지는 것 같고 지맥은 여전히 묘역을 우측으로 끼고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가는데 계속 세차게 내리는 비로 등산화는 이미 질척거린다
동쪽으로 틀어 6분여 후 묘역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는 길이 보여서 들어서보지만 송전탑 쪽이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틀어지는 마루금인가! 지도를 보지만 마루금과 물길을 사이에 둔 직전이라 정점의 묘역으로 올라서서 내려서니 간이 화장실이 자리한 곳인데 이곳이 지맥이 북쪽으로 틀어져 대치고개로 내려서는 마루금이다
▽ x346.1m과 내려선 무등치
▽ x326.7m에 올라서니 진행할 천주교묘역이 나타나고
▽ 직진으로 올라서서 우측 저 편으로 빙 돌아가는 마루금이다
▽ 체육시설의 정점에서 우측으로 틀어가야 마루금이다
▽ 화장실 뒤에서 길 없는 능선으로 내려서야 대치고개다
화장실 너머 능선을 살펴보지만 지금까지 좋았던 산길만 생각하던 나로서는 혹시 잘못 찾았나! 싶어(비는 세차게 내리니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인근을 살펴보면 아예 북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철망으로 막혀있어 이리저리 살피느라 잠시 시간이 지체된다
결국은 처음 화장실로 내려섰던 시간에서 9분이나 지체된 09시 이곳에서 북쪽으로 치고 내려서는데 잡목에 지맥종주자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조심스럽게 북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내려서다보니 소수의 종주자들의 지나간 흔적이 보이고 우측아래를 내려다보니 넓은 레미콘공장의 절개지가 까마득하게 보이니 세찬 비로 미끄러운 가파른 능선을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09시13분 저 아래 까마득한 절개위고 일대는 온통 넝쿨인데 어느 방향으로 내려서야할지 계산이 서지 않는다
이리저리 살펴보니 넝쿨이 무성한 철 계단이 보여서 한 차례 내려선 후 다시 부근의 계단을 통해서 두 번 째로 내려서서 살펴본다
이럴 때 선답자들의 흔적을 살펴보지 않음을 잠시 후회해보지만 뭐 다음 산행 때 또 그럴 것이 분명한 나다
아무튼 도로 동쪽은 공장의 담장이 쳐져있어 어디까지 진행해야할지 모르겠고 서쪽을 바라보니 저 만큼 건물 같은 것이 보이니 인근에 통과할 곳이 있겠다 싶어 완전히 도로의 턱으로 내려선 후 건물 쪽으로 접근하는데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들이 무섭게 질주한다
그러나 건물 쪽으로 접근해봐야 도로를 건널 곳이 없기에 계속 서쪽으로 진행하며 큰 도로의 진입로인 소 도로를 역으로 따라 내려섰다
▽ 마루
금의 우측아래는 절개지고 급격한 내림이다
▽ 절개지에 닿으면 건너편 송전탑 쪽 마루금이다
▽ 아무튼 절개지로 내려서면 난감하다
09시33분 도로를 통과하는 곳의 정면에는 아파트들이 보이는 대치고개에서 한참을 서쪽으로 벗어난 곳이라 다시 동쪽으로 틀어 내대지아파트 5단지 입구를 지나고 하늘의 문 성당을 지나며 계속되는 도로를 따르는 대치고개 건너로의 접근이다
09시52분 도로건너 대치고개에는 간이음식점 건물이 보이고 도로건너 내가 내려섰던 절개지 철 계단도 보이는데 도로건너에서 돌아오는데 거의 40분이 소요된 것이다
연두색 펜스를 좌측으로 끼고 북쪽으로 오르는 뚜렷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좌측으로 여러 기의 무덤들이 보이고 송전탑도 나타난다
10시07분 좌측능선분기점인데 그 쪽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오르면 우측으로 철망들이고 금방 올라선「수원329?」삼각점의 △326m에는 大地山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다 (4분 지체)
철망을 끼고 진행방향의 산책로는 동쪽 숫돌봉(314.5m) 가는 길이고 지맥은 정상에서 좌측으로 3분여 내려서니 이정표가 없는 좌측의 갈림길이 보이고 북서쪽으로 휘어지면서 5분여 오름이니 우측으로 연두색 송전탑과 빼곡한 가는 소나무들 사이로 산책로의 3개市 경계점이다
좌측은 용인시 수지구에 우측은 광주시 오포읍이고 앞으로 진행될 좌측은 성남시 분당구가 되겠다
10시26분 가는 소나무지대를 지나니 죽전동 코스와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의 갈림길이고 좌측으로 대지산 쉼터라는 정자가 있어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숨을 고르고 10시31분 출발이고 3분후 불곡산1600m 태재고개3600m의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돌아오는 길도 만나니 산책로는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다
잠시 후 부드러운 오름에는 좌측 갈림길이고 1분여 올라서니 펑퍼짐한 x318.3m에서 부드러운 진행 잠시 후 진행방향 상태마을 방향의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가는 곳 의자와 평상시설이다
▽ 무단횡단을 하지 않으려니 이곳까지 돌아와서 도로를 통과해서 역으로 고개로 간다
▽ 빙 돌아서 아까 내려섰던 절개지 넝쿨의 철 계단을 보고
▽ 마지막 가을을 느끼면서 대지산 오름이다
▽ 지도상의 △326m는 대지산 정상석이다
▽ 3개市 경계점에는 돌무덤과 진행방향 잠시 빼곡한 송림지대를 지난다
▽ x318.3m
불곡산 1100m를 바라보면서 밧줄이 매어진 목책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쉼터시설의 사거리 갈림길은 지도상의 부천당고개 고 골안사600m←→광주시 신현리다
4분후 좌측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골안사 갈림길이 다시 나타나면서 오름이다
10시53분 골안사 갈림길에서 오름 시작 5분후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높게 만들어진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그쪽 방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卍대광사를 알려주며 산길은 우측(북)으로 틀어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니 산악오트바이들이 다니지 못하게 방지시설이고 오름이다
11시 올라서니 체육시설과 체육시설들과 작은 정상석이 있는 불곡산 정상이다
불곡산은 부성산(浮聖山)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하며 광주 쪽 지역 주민들의 구전에 따르면 지금의 골안사 자리에 ‘미륵불이 땅에서 솟아올랐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을 때까지 인근 주민들은 지금의 골안사를 불곡사라 불렀고 산 이름도 불곡산으로 불렀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뒤쪽에 불곡사란 절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조선지지자료』에 광주군 오포면 매곡리의 산곡명으로 불곡·부처골이 기록되어 있다
2분여 지체 후 색상 좋은 끝물의 단풍터널 아래 넓은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불곡산 정상에서 5분후 살짝 올라서니 쉼터시설에「수원312 1987복구」삼각점이 설치된 △311.7m에는 좌측 정자동 방향 정든마을 아파트 갈림길이고 태재고개1550
m를 알려주고 거의 평탄한 능선 여전히 고속도로(?)다
삼각점에서 5분도 되지 않아 좌측능선분기점에는 정자동 갈림길에 불곡산113 구조표시고 서서히 동쪽으로 틀어간다
▽ 부천당고개
▽ 좌측 대광사 분기점에는 산불초소가 보이고 빗속의 분당시가지
▽ 오토바이 방지책을 지나 오르면 불곡산 정상이다
▽ 한가한 단풍 산책로를 지나고 오르면 쉼터의 △311.7m
11시15분 북쪽 卍법기사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도 갈림길이 보이는데 산책로는 이쪽이 많이 이용되는 것 같고 태재 쪽은 한가한 산책로로 보이고 내려선다
11시20분 軍시설 같은 것을 지나 살짝 올라선 평범한 x242.3m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가다가 다시 동쪽으로 휘어 부드럽게 고도를 줄이며 내려간다
이정표를 지나고 내려서는 곳의 우측아래 골프연습장이 보이는 곳에는 문화유공 무덤이고 부드러운 산책로 내림이다
11시30분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신현리 여러 가지 이정표들이 보이는 태현(태재)에 내려서니 건물들과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지명대장] 옛날 한강에서 남쪽방면을 많이 왕래하는 고갯길로 고개가 크다 하여 조선조 중엽에 태현(泰峴)이라 불리 우고 있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않고 나섰기에 수타짜장에 소주 한 병을 마시고 11시52분 출발인데 조금 전 내려선 태재 삼거리에서 바로 산으로 진행했다면 57번 도로를 육교가 산길에 이어진 것을 모르고 인근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두 번이나 건너 가느라 시간이 소요된다
아무튼 차량통행이 상당히 많은 57번 도로 사거리를 건너 산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등산로 폐쇄 표시니 아마도 저 육교를 이용하는 모양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잘 조성된 묘역들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건물들을 끼고 오르는 산책로 우측(동) 저 편으로 문형산(496.7m)이 중턱까지 건물들과 아파트들을 품고 있는 모습인데 저 문형산도 80년대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한참을 찾아가는 등산코스였다
도로에서 5분후 북쪽으로 향하던 능선이 북동쪽으로 휘어가는 곳에는 큰 바위 하나가 보이고 금방 이정표가 보이고 우측에 녹색그물의 골프연습장이 보이면서 철망지대고 잠시 내려선다
▽ 법기사 분기점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틀어가고 평범한 x242.3m이다
▽ 아직도 단풍의 산책로를 내려서면 태현(태재) 다
▽ 57번 도로를 건너는 마루금상의 육교가 보인다
▽ 묘역에서 바라본 문형산 쪽
▽ 휘어가는 곳에는 바위가 보이고 저 앞 우측으로 골프연습장이다
내려서고 2분여 올라서고 평탄하게 잠시 진행하면 의자들과 체육시설의 우측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를 알리고 좌측 서현로의 갈림길이고 평탄하고 금방 또 좌측 열병합발전소600m 영장산5000m의 갈림길을 지나고 오름이 시작되는데 우측으로 바짝 치고 들어온 건물들이고 열병합 갈림길에서 4분후 올라선 펑퍼짐한 곳에 의자시설의 x240.3m다
북쪽으로 잠시 계단을 내려서노라면 좌측 저 아래 분당저수지가 보이며 다시 나타나는 이정표다
곧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내려서는 길은 날 등의 좌측사면이고 날 등 쪽에는 쌍무덤이 자리한 것이 보이고 x240.3m에서 4분후 내려선 사거리갈림길은 머루수골 안부인데 태재고개1700m 영장산4500m 우측은 광주시 봉적골400m를 알리는 이곳에서는 봉적골고개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고개에서 잠시 올라서면 5번 송전탑이고 우측아래는 절개지를 이루며 주택단지들이다
12시36분 올라선 곳에는 시야가 확 터지면서 마루금을 파고 들어온 주택을 짓는 곳은 새마을고개 직전 약230m 정도다
잠시 후 능선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6번 송전탑이 보이고 이후 산길은 우측으로 주택들을 끼고 내려서니 쉼터시설의 새마을고개로 내려서니 사거리 갈림길이다
「새로이 마을이 형성되어 돌마면 율리와 왕래하는 고개를 개설한 후 부터 새마을 고개라 불리우고 있다」
고만하게 이어지던 산길은 잠시 내려서니 8번 송전탑과 여전히 우측은 건물들이더니 오름이 시작되면서 곧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율동공원 삼일운동기념공원 900m의 갈림길을 지나 오름이 시작되며 2분후 체육시설과 쉼터들의 서쪽 중간말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지맥이 우측(동)으로 휘어가는 곳인데 태재고개-영장산 각3100m를 알리니 태재고개와 영장산의 딱 중간지점이 되겠다
▽ x240.3m를 지나며 내려설 때 좌측으로 분당저수지가 보인다
▽ 봉적골고개를 지나고 이후 마루금의 우측으로 바짝 파고들어온 주택들이다
▽ 전면 마루금에서 비켜난 x332.1m가 보이고 멀리 진행할 x344.5m다
▽ 계속되는 주택들을 끼고 진행하고 내려서니 새마을고개다
▽ 북쪽에서 동쪽으로 휘어가는 분기봉에는 태재고개 영장산의 딱 중간지점이다
동쪽으로 틀어 부드럽게 6분여 올라서니 넓은 공터를 이룬 주택부지고 잠시 내려서는데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는 또 세차게 뿌리기 시작하고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오토바이 방지시설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철망들이 쳐져있는 곳을 오른다
13시16분 금방 올라선 곳은 의자와 평상들의 좌측능선이 분기하는 곳에서 우측(동)으로 틀어 여전히 우측은 건물들과 철망을 끼고 오름 3분후 북동쪽의 부드러운 능선이다
13시26분 나무계단을 따라 오름인데 우측 아래로 강남300cc이다
13시32분 그렇게 잠시 올라서니 정자가 있는 x344.5m인데 우측(동)으로 △252.6m 능선이 분기하는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느라 4분 지체 후 출발하면서 좌측으로 휘어 내려서는 듯 고만하다가 1분 정도 올라서니 좌측으로 좀 더 휘어지고 잠시 후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북쪽으로 휘어 2분 정도 내려서니 우측 곧은골1700 영장산 정상800m를 알려주는 곧은골고개다
3분여 올라서면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우측 아래로 어지럽게 흐르는 임도다
잠시 후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이지만 그대로 치고 3분여 올라서니 지도상에 응달평산으로 표기된 x358.3m인데 타이어와 평상에 태재고개 율동공원 영장산 정상을 알려주는 이정표만 있다
잠시 내려서면 의자시설과 우측으로 돌아온 길을 만나니 좌측 새마을연수원1.4k
m갈림길이고 계단시설을 따라 6~7분여 올라서면 돌탑의 좌측 매지봉(275.1m)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틀어 2분여 올라서면「수원437 1987재설」삼각점의 영장산 정상이다
조선시대 마옥(현재 안골)사람들이 산을 잘 섬겨야 잘산다 하여 이산을 위하는 뜻에서 영장산 이라고 부르고 있음
▽ 강남300cc를 우측으로 두고 올라서니 정자의 x344.5m
▽ 응달평산
▽ 돌탑의 좌측 매지산 분기점을 지나 우측으로 틀어 오르면
▽ 영장산 정상
내려서려니 간이음식점 시설이 있는데 떠들썩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 거나하게 취한 소리들이고 잠시 내려서니 좌측 분당메모리얼파크 갈림길이며 부드럽게 내려선다
곧 내려서다보니 좌측사면은 온통 무덤들이더니 또 좌측 갈림길이고 3분여 올라서면 우측능선이 분기하는 펑퍼짐한 지형에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잠시 후 오름 시작되고 좌측 짧은 능선 분기점에는 야탑동 갈림길을 지나 금방 올라서면
14시32분 좌측 도촌동 방향 x209.9m 능선이 분기하는 x357.8m에는 의자시설이고 우측으로 계단을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번호미상의 송전탑이 보인다
계단이 끝나면 부드러운 내림인데 중원터널과 연계된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 소리가 들려오면서 밧줄시설을 따라 내려선다
14시42분 전면에 송전탑이 자리한 x302.3m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의 석축들을 보면서 잠시 후 계단을 내려서니 푹 패어진 넓은 사거리안부고 우측 광주시 이당골1400m 좌측 도촌동 휴먼시아9단지1000m 진행방향 갈매재2000m 이배재4000m를 알려주며 나무계단의 오름이다
잠시 올라서니 좌측으로 정자가 보이고 안부에서 5분후 우측으로 번호미상의 송전탑이 있는 우측능선 분기점이고 오름은 이어진다
송전탑 갈림길에서 5분여 올라서면 좌측 새터말 쪽 능선 분기점에는 의자들이고 우측으로 휘어가는 지맥 쪽으로 갈마치고개1400m를 알려주고 우측으로 휘어지자말자 펑퍼짐한 지형에「수원311 1983복구」삼각점의 △333.4m고(15시) 우측으로 휘어 부드러운 내림 2분후 좌우 갈림길의 이정표다
▽ 영장산에서 내려서다보니 좌측사면은 무덤들이다
▽ 의자시설의 x357.8m
▽ x302.3m를 지나 내려선 사거리안부
▽ △333.4m
좌측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쪽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내려서고 오르니 펑퍼짐한 곳 오르고 편안하게 내림이 1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좌측 영생관리사업소500m 갈림길 안부고 갈마치고개650m를 향한 오름 금방 우측(남) 번호미상의 송전탑이 보이는 고불산x280.9m 능선 분기점이며 우남아파트를 알리는 이정표에 돌탑이다
능선은 북쪽으로 살짝 내려서면 쉼터가 있어 막걸리 한잔하며 6분 휴식 후 15시22분 출발이다
전면 좌측으로 성남시 중원구 일대 아파트들이 광활하게 보이면서 내림이고 출발 9분후 갈마치고개 위를 지나는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면서 올라서려니 십자가의 무덤이 보이더니 성남누비길 검단산길 구간 제2구간 표시가 반겨준다
산맥이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임으로 갈마치(渴馬峙)고개라 불리우고 있다하기도 하고 말이 이 고개를 넘게 되면 고개가 길어 말이 목이 마르게 된다고 하여 갈마치고개라 함
잠시 후 갈마터널 위를 지나노라면 우측사면으로 5기의 무덤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고 전신주를 바라보며 나무계단의 오름이니 전신주 직전 4-4구조표시에 이배재1.4km고 금방 내려선 곳에는 이정표는 없지만 좌우의 갈림길이고 다시 오름이다
남동쪽의 오름은 1번 송전탑을 끼고 계속 이어지고 무덤들의 갈마터널에서 10분후 목책으로 보호된 연리지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막판에 계단을 올라서고
15시56분 x358.5m에 올라서니 이배재1000m우측 목현리 요골800m를 알려주는데 날씨 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우측 아래로 뉴서울cc가 자리하고 있다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준,희 선배님의 표시가 걸려있다
▽ 고불산x280.9m 능선 분기점
▽ 갈마터널을 지나는 도로와 성남시 중원구 시가지가 보이고
▽ 무르익는 가을을 만끽하며 내려선 후 갈마치고개 동물이동통로를 지난다
▽ 갈마치를 지나 오름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333.4m쪽
▽ 호젓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연리지 나무가 보인다
▽ x358.5m
2분도 걸리지 않아 16번 송전탑을 지나고 2분후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휘어지며 2분여 내려선 후 오름 시작인데 저 앞 위로 망덕산이 가늠된다
2분여 올라서면 송전탑과 이정표가 있는 곳 좌측능선 분기점이고 우측으로 틀어 오르니 의자시설과 송전탑이 보이는 x313.5m다 (14시09분)
좌측으로 틀어 잠시 후 이배재 직전의 마지막 봉우리 좌측사면에는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 시야가 터지는데 서쪽 성남시 중원구 일대와 멀리 보이는 큰 산은 청계산(616.3m)이다
북쪽 이배재 이후 지맥에서 좌측(서) △217.3m로 흘러가는 긴 능선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면서 금방 내려서면 338번 도로의 이배재 도로 위를 지나가는 육교를 건넌다 (16시15분)
약 400년 전 인조대왕 때 선비들이 과거 보러 다닐시 이 고개에서 서문을 향하여 절을 두 번 하였다 하여 이배재라 불리우고 있다는 전설과 예전 퇴계선생께서 과거에 급제하여 귀향하다가 이 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그 고개를 넘게 되면 한성이 보이지 않으므로 두 번 절하고 하직하였다 하여 이배재 라 불렀다 한다
통로를 건너고 망덕산을 향한 오름은 계단을 따라서 이어지는데 숲은 날씨 탓인지 어둑해진다
다시 한 번 지도를 살펴보니 아무래도 망덕산을 거치고 검단산을 거쳐서 도로를 만나는 남한산성 남문까지는 어둠속의 산행이 되겠는데 오늘 일찌감치 산행을 마칠 것이라는 생각에 랜턴도 빼고 왔다
이배재를 건너 7분 정도 오르다가 마음을 바꾸고 무리하지 말자고 이배재에서 오늘산행을 접고 다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전국적으로 비 내리는 날 나머지구간을 마치기로 마음먹고 돌아선다
▽ x313.5m
▽ 서쪽으로 청계산이 구름을 이고 있는 모습이고
▽ 이배재 이후 망덕산으로 오르는 능선
▽ 이배재
이후 계단을 내려서기 전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도로로 내려서서 성남방향으로 내려서다가 광주 쪽에서 넘어오는 버스가 있어 손을 흔드니 태워준다
모란역에서 버스 하차 후 지하철로 일찌감치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