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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남 카포스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카포스*성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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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Go에서 7월 13일 발표한 대한민국에서 사진촬영에 가장 적합한 경치가 아름다운 관광명소 22선이다. CNN Go는 CNN이 [지역을 보고, 세계를 경험한다(Local Insights, Global Experiences)]라는 주제로 2009년 출범시킨 아시아 문화 매체 정보사이트이다.
1위 울릉도 (Ulleungdo)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는 죽변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에서 217㎞, 동해 묵호에서 161㎞ 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 떨어져 있다. 이곳은 넓은 구화구에 신화구가 분출한 이중화산인데 성인봉 (984m)은 외륜산에 해당하고, 신화구인 알봉분지에는 중앙 화구인 알봉 (538m)이 있다.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폭풍 일수가 가장 많고 강수량은 연중 고르게 나타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아 우데기라는 특수한 가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 식생은 향나무·박달나무인데, 특히 향나무는 섬 전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밖에 해당화·섬들국화도 자라고 있다.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절경으로 촉대암, 공암, 삼선암, 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고 천연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2위 도솔암 (Dosolam Hermitage)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천 내원궁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산내 암자이다. 본래는 상·하, 동·서·남·북의 여섯 도솔암이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와 상·하·북 세 도솔암만이 남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도솔암이라 불리는 암자가 하도솔이며, 하도솔에서 365계단을 올라가서 있는 도솔암 내원궁이 상도솔암으로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되어 있다.
3위 충주호 (Chungjuho Lake)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 충주시 종민동,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담수량이 큰 호수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잉어·향어·백연·떡붕어·송어 등의 어종이 풍부해 사철 낚시꾼으로 붐빈다.
주변에 월악산국립공원, 청풍문화재단지, 단양팔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충주호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많다.
4위 채석강 (Chaeseokkang River)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11월 17일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옛 수군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이 있던 곳이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빼어난 경관 때문에 사진 촬영이나 영화 촬영도 자주 이루어진다. 채석강에서 해수욕장 건너 백사장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이 있다.
5위 보성 녹차밭 (Boseong Green Tea Farm)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보성군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차(茶)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등 여러 문헌에 차의 자생지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한국 차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6위 태백산 (Taebaeksan)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 (1,567m))과 문수봉(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 (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볼거리로는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입구에 있는 용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7위 울산바위 (Ulsanbawi)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강원도 속초시의 북서쪽 외설악에 위치한 바위산이다.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부에는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5개가 있다.
8위 새만금 (Saemangeum)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간척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건설된 방조제로, 1991년 11월 16일 착공한 후 1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하였다.
9위 홍도 (Hong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면적 6.47㎢, 해안선길이 36.8㎞이다. 목포항에서 서남쪽 115㎞ 지점에 있다. 이 섬에는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1965년에 홍도천연 보호구역 (천연기념물 170호)으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0위 우포늪 (Uponeup) 위치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 유역에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졌다.
담수면적 2.3㎢, 가로 2.5㎞, 세로 1.6㎞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해 3월 2일에는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습지가 되었다.
11위 공주 공산성 (Gongju Gongsanseong Fortress)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백제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의 백제 도성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중요한 유적이다.
12위 어청도 (Eocheongdo)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군산에서 북서쪽으로 64㎞ 지점에 있으며,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는 섬이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부른다.
13위 온산공업단지 (Onsan Industrial Complex)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산암리
세칭 비철금속단지라 불리는 이 단지는 비철금속류 및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소재 자급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74년 4월 산업기지 개발구역의 지정과 단지 조성 기본 계획이 확정되어 조성 공사가 시작되었다.
1975년 10월부터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구리, 아연, 알루미늄 등의 제련소와 석유화학 ·펄프 등의 공장이 들어서 있다. 울산항 남쪽 10 km 부근에 7만 t짜리 유조선이 선적할 수 있는 온산항이 개발되었고 하루에 공업용수 24만 t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14위 해남 땅끝마을 (Haenam Ttangkkeut Village)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북위 34도 17분 21초의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산 사자봉 끝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이다. 육당 최남선이(조선상식문답)에서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2,000리라 보고 우리나라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했으니 우리 땅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 할 수 있다.
15위 안동 하회마을 (Andong Hahoe Village)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중요민속자료 제122호)
조선 전기 이후의 전통적 가옥군의 존재와 영남의 명기(名基)라는 풍수적 경관과 아울러 역사적 배경, 별신굿과 같은 고려시대의 맥을 이은 민간전승 등이 현대 공업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전통적 경관과 함께 정신문화의 보존·발전이라는 차원에서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16위 덕유산 (Deogyusan) 위치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높이 1,614.2m. 소백산맥의 중심부에 솟은 산으로 주봉은 상봉 (향적봉)이며 남서쪽에 있는 높이 1,594m의 중봉 (남덕유산)과는 쌍봉을 이룬다. 두 봉을 연결하는 분수령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경계가 되며 남덕유산에 대하여 북쪽의 주봉을 북덕유산이라고 부른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칠봉산록에 대규모 국제 야영 대회를 치를 정도의 청소년 야영장과 자연 학습장인 덕유대, 주능선을 이용한 스키장이 있다.
17위 원주 판대빙장 (Wonju Pandae Artificial Ice Park)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원주 판대빙장은 인공얼음으로 만든 높이 100미터에 이르는 얼음 절벽이다.
18위 흑산도 (Heuksando)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산과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산도라 했다고 한다. 사람이 처음으로 정착한 것은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으로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난 뒤 서해상에 출몰하는 왜구들을 막기 위한 전초기지로 이 섬에 반월성을 쌓으면서부터라고 한다.
문화재로는 흑산도 진리의 초령목 (천연기념물 369)이 있으며, 유적지로는 반월성과 최익현 유적지, 정약전 유적지 등이 있고 볼거리로는 석주대문이 있다.
19위 송광사 (Songgwangsa Temple)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 서쪽에 있는 사찰이다. 조계종의 발상지로서 현재는 선수행(禪修行)의 도량이며, 조계총림(曹溪叢林)이 있는 곳이다. 2009년 12월 21일 사적 제506호로 지정되었다.
20위 광양 매화마을 (Maehwa Village)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강에 인접한 백운산 자락에 대규모 매화단지가 조성되어 해마다 3월이면 매화꽃이 만발하며 광양매화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1위 환선굴 (Hwanseongul Cave) 위치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길이 4㎞, 지층은 고생대 대석회암통에 속한다. 입구에서 150m쯤 들어가면 600평이 넘는 넓은 광장이 나타나고, 그 구석에는 한길이 넘는 폭포가 있으며, 광장 벽과 천장에는검은 회갈색의 종유석 무리가 길게 뻗어 있다.
좀더 깊이 들어가서 오른편으로 접어들면 제2의 광장이 나타나고, 부근의 동굴류(洞窟流) 흐르는 소리 때문에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삼척대이리동굴지대에 속하여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되었으며, 1966년에 지정되었다.
22위 섬진강 (Seomjingang River in Hadong)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은 본디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기문화, 두치강 등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1385년(우왕 11)경 왜구가 섬진강 하구를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렀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