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가르치면 머리가 좋아져서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을까? 정말 그럴까?
성신여대 교수 출신인 정헌석 전인코칭연구소 소장은 두뇌 발달의 최고 비법은 ‘바둑’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정소장은 온라인 미디어 매체 ‘키즈맘(Kizmom) 한경닷컴’에 연재 중인 자신의 칼럼을 통해 두뇌 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이 ‘바둑’이며‘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면 초․중등생일 때 바둑을 가르쳐야 한다’고 썼다.
정 소장은 기술행정고시에 합격한 윤재웅 4단 등의 성공사례를 들며 바둑이 두뇌발달의 최고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또 윤기현 9단이 과거 명문고 출신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씩 바둑을 가르친 결과 또한 성과가 뛰어났음을 밝힌다.
정소장은 "청소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의력 결핍증 및 행동장애(ADHD)’에 바둑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실례를 적시하면서 ‘에어컨도 필터를 자주 청소해주어야 하듯 학교와 학원 공부로 찌든 두뇌에는 변화무쌍한 바둑이 최고다. 머리에 활력을 준다’고 사자후를 토한다.
현역 프로기사 중 남치형 명지대 교수는 입단 후 공부를 시작해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루이나이웨이, 박지은과 여류정상을 다투던 조혜연 9단은 치열한 승부를 함께 하면서도 고려대 영문과를 나왔다. 또 프로기사 오주성은 입단 후 서울대 물리학과에 2007년 입학하기도 했다.
현재 ‘두뇌를 살리는 자녀교육전문가’, ‘한국코치협회 기업코칭포럼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헌석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성신여대 사회대학장․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꿈 비전 그리고 목표’, ‘두뇌 창고를 넓혀라’, ‘즐거운 회계산책’ 등을 출간했다.
정헌석 교수의 칼럼 전문은 아래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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