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석이 일부 변경됨을 양해 바랍니다
무대석인 VIP신청하신 분 중 동행이 있으신 회원 몇분은
옆자리에 같이 앉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 줄에 앉은 관객에게 양해를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R석을 신청하신 분 중 몇분은 부득이 S석으로 배정됩니다.
이 분들께는 입장료의 차액(6,000원)을 현장에서 환불하겠습니다.
이런 사항은 저희가 유선으로 가예약을 했으나
최종 마감하고 극장측과 통화했으나 처음 신청시
전액을 입금하지 않으면 인터넷으로 예매시 컴퓨터로
자동 처리 됨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차질을 빚은 점 사과 드리며
거듭 거듭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당놀이 공연 신명나게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3시 공연 전 2시30분까지 1층 로비에서 봽겠습니다.
카페 깃발이나 작은 현수막으로 오시어 티켓을 받으십시요.
진행자 이같또 로따/ 풀 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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뛸판 놀판 살판의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부모님 효도상품 최적...40명 접수
1월10일(토) 오후 3시~5시(120분) 국립극장 해오름대극장
2015년 첫 문화공연 나들이는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로 엽니다.
아직 남아 있는 지난 한 해의 이런저런 시름이 있다면
걸쭉한 풍자와 웃음 가득한 '심청이 온다'로 털어 보십시요.
마당놀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손진책과 김성려의 연출과 감독으로
야외가 아닌 극장 실내에서 처음 공연 되는 심청이 온다를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10일 공연은 심청 역에 민은경 심봉사 역에는 김학용
그리고 뺑덕 역은 서정금이 출연합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지휘자 박범훈) 30인조의 음악도 흥을 더해 줍니다.
이 공연에는 77명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연기를 펼칩니다.
꼭~ 살펴 보시고 접수해 주세요
마당극은 무대 가까이에서 보야야 더욱 실감이 납니다.
무대석(VIP) 20석 확보했습니다.
이 좌석은 65세이상 어르신과 동행자 용입니다.
65세 이상 부모님은 1인당 관람료35,000원(7만원의 50% 할인가) 적용하고
어르신과 같이 앉을 분은 1인당 42,000원(40% 할인가)입니다.
어르신 동행이 아니어도 무대석에서 보셔도 됩니다.
무대 바로 앞 로얄석도 20석 예약했습니다.
1인당 관람료는 3만원(5만원의 40% 할인가)입니다.
부모님만 무대석인 VIP석으로 모시고 본인은 R석에서 보셔도 됩니다.
입금시 위 관람료를 확인하시고 송금해 주십시요.
접수 댓글에 명확히 기재해 주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풀순님에게 문자로 다시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댓글 쓰기 요령입니다.
1. 어르신 무대석 몇명과 본인(또는 동행)도 무대석입니다.
2. 어르신 무대석 1명과 본인(또는 동행)은 R석입니다.
3. 참가자 (몇명) 모두 R석입니다.
다소 복잡해도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참가 기다립니다.
65세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참가시 신분증 필요합니다.
● 공연명- 마당극 심청이 온다
● 공연일시 -1월10일(토) 오후 3시
● 장 소 -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대극장
● 관람료 -VIP석-42,000원(70,000원 중 단체할인가)
R석 -30,000원(50,000원 중 단체할인가)
65세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은 50%할인받습니다.
● 입금은 아래 통장으로 접수 후 3일내에 입금해 주세요.
40명 접수합니다.
입금 통장 우리은행 1002-752-236729 (우리길고운걸음 김서윤)
좌석 배정 관계로 이미 선입금하여 예매를 하였습니다.
신청하신 분은 바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닉네임이 아닌 실명 입금시 꼭 문자 주세요.
● 참가찬조금 1,000원은 당일 현장에서 받습니다.
● 동행은 제한 없습니다.
● 취소 시 대기자 없으면 환불 불가합니다.
● 24시간 전 취소시 환불 안됩니다.
● 만나는 시간과 장소-오후 2시30분 국립극장해오름 1층 로비(카페 깃발로 모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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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같또 로따 010-3711-2585 풀 순 010-4716-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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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 셔틀버스 이용안내
- 타는곳 : 동대입구역(3호선) 6번출구 ‘남산순환버스 정류장’ 앞
- 운행구간 : 동대입구역(3호선) → 국립극장
- 운행시간 : 매회 공연 1시간 전부터 20분 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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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한 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 위 좌석에 앉았다.
그러나 객석에서 비호처럼 뛰어올라오는 사물놀이패에 압도당했다. 요란하고 경쾌한 꽹과리 소리가 한국인의 핏속에 잠자고 있던 신명을 깨웠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중장년 관객들은 ‘어이’‘얼쑤’라며 추임새를 넣었다.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거렸다.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이토록 마당놀이 애호가들이 많았나. 4년 만에 돌아온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가 대박을 터트렸다. 유료 관객 점유율 90%(전체 객석 1548석)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8회 공연 중 6회가 매진됐다. 내년 1월 11일까지 총 26회 공연인데 단체 티켓 판매가 줄을 잇는다. 20·30대 관객 위주 공연 시장에서 소외된 중장년층의 갈증을 채워준 덕분이다. 공연 초반 나이 지긋한 관객들은 무대 위 고사상에 돈을 올려놓기 위해 줄을 서고 배우들과 어울려 춤판을 벌였다.
무대와 객석의 소통이 바로 마당놀이의 백미다. 배우들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말을 걸었다. 화려한 춤과 구수한 소리, 걸쭉한 입담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해학과 풍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마당놀이는 옛것만 답습하지 않는다. 현재가 담겨 있다. 포졸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맹인잔치를 알리고, 전국에서 몰려온 봉사들은 셀카봉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심봉사와 뺑덕이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를 부른 후 지휘자는 “제 점수는 불합격입니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흉내내기도 한다. 어미를 잃은 아기 심청을 위해 동네 아낙네들은 ‘심청이 젖주기 카톡방’을 만든다. 장충동 원조 할매 젖을 자랑하는 노파는 늙은 호박 2개를 흔들며 “니들이 젖맛을 알어, 70년 발효된 경로당 젖”이라고 외친다.
질펀한 성적 농담이 나오면 성인 관객들의 폭소가 터졌다. 방아타령 노래와 춤, 대사는 ‘19금’이었다. 마당놀이 웃음에는 ‘뼈’가 있다. 인당수 제물로 팔린 심청이 마지막 상을 차려주자 심봉사는 “아가, 땅콩은 접시에 담아왔느냐”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을 풍자한다. 시끌벅적했지만 공연 갈무리는 의미 깊다. 눈을 뜨게 된 심봉사가 뺑덕을 비난하자 심청은 “용서하세요. 더불어 사는 세상이잖아요”라고 달랜다. 지난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살아가라”를 외치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전통 가무악과 현대 언어가 완벽하게 결합된 공연이었다. 1981년부터 천막극장과 체육관에서 관객 250만명을 동원한 원년 멤버들의 힘이다. 안무가 국수호는 상여놀이와 지전춤(무당들이 종이돈을 가지고 추는 춤), 학무, 범패, 궁중무용 등을 극에 잘 밀착시켰다. 관객들로 둘러싸여 무대 세트를 설치하지 못하지만 손진책 연출은 능수능란하게 빈 공간을 메웠다. 파란천을 흔들며 바다를 만들고, 무용수들에게 물고기 옷을 입혀 용궁을 연출했다.
원조 뺑덕 김성녀는 연희감독으로 참여했고, 작곡가 박범훈도 가세했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수확은 차세대를 배출했다는 점이다. 뺑덕 역을 맡은 서정금·김성예, 심청 역의 민은경·황애리, 심봉사 역의 송재영·김학용,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마당놀이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02)2280-4114
대기1 아이~따르미님! 이제오심어째요 ㅎㅎ 극단측 알아보겠습니다 ^^ 그사이 어디가지마셈요~
하늘가득(박*영)으로 42,000원 송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꼬리 확실히 잡았나요 ㅋ ㅋ 토요일 한바땅 웃어 볼까요 풀순님 감사 드립니다 -^♡^
저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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