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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5구간[구절재~고당산~추령] 산행일지 ▣ 산행개요 ○ 산행일자 : 2016. 2.18(목) ○ 날 씨 : 맑음 ○ 산 행 지 : 호남정맥 고당산(641.4m). ○ 위 치 : 전북 정읍시 내장동, 산내면, 칠보면, 순창군 쌍치면, 복흥면. ○ 산 행 자 : Solo. ○ 산행코스 : 구절재~사적골재~노적봉~굴재~고당산~개운치~망대봉~두들재~여시목~복룡재~추령 ○ 산행거리 : 21.1km(정맥20.6+접속0.5) ○ 산행시간 : 9시간18분(08:05~17:23, 식사 및 휴식 포함) ○구간거리 : 구절재-(4.4)-사적골재-(6.2)-고당산-(1.8)-개운치-(1.8)-두들재-(3.6)-복룡재-(2.8)-추령 ○ 구간별 산행시간 • 08:05 구절재(국도30호선), 산행시작 • 09:14 366.6m 삼각점 • 09:31 소장봉(427m) • 09:40 사적골재 • 10:13 사자산(500.6m) • 10:42 국사봉갈림길(488m) • 11:03 노적봉(545.9m) • 11:30 굴재 • 12:05~15 점심식사 • 12:29 고당산(641.4m) • 13:06 개운치(국도21, 29호선 ~13:12휴식) • 13:50 망대봉(553.3m) • 14:04 두들재 • 14:44 여시목 • 15:03 509m봉 • 15:35 426m봉 • 16:05~10 휴식(추령봉 직전 봉우리) • 16:26~32 추령봉(572,7m) 우회 • 17:10 추령(국지도49호선) 하산완료. • 17:22 추령BUS정류장 이동, 산행 끝. ※ 참고 : 1/50,000 지도P.424,448. [신산경표]P.459,461. 산행안내도 및 푯말과 위에 표기된 표고가 상이한 것은 1:50,000지도를 기준함. ▣ 산행지도 ▣ 산행사진 ▲ 151-2번 산내(자연동,두월)방면 시내버스 첫차가 07:20에 출발(시간표에는 07:15로 표기되어 있는데....) 터미널에서 나와 좌측으로 택시가 줄지어 서있는 뒤쪽에 시내버스 터미널버스정류소가 있다(약국앞) ▲ 08:03 소금실버스정류소 ▲ 건너편에서 하차(43분 소요) ▲ 왔던 길로 Back해서 구절재(정읍시) 방향으로.... ▲ 08:05 산행들머리, 산내면 표지석과 리본이 달린 나무 사이가 들머리다. ▲ 뒤에 보이는 묘지를 향해서 완만하게 오른다. ▲ 16분 후 봉우리를 지나면 개활지가 나오고 가야할 능선도 보인다. ▲ 좌측 아래로는 평화로운 마을이 보이고... ▲ 출발지에서 1시간 후 38번 철탑을 통과 ▲ 366.6m 삼각점 ▲ 09:31 소장봉 ▲ 09:38 사적골재 내려서기 전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건물로 진입하는 오른쪽으로 올라가다가 전주옆으로 직진해도 되고 왼쪽 편안한 길로 우회해도 된다. ▲ 09:40 사적골재(출발지에서 1시간35분 소요), 왼쪽 '석탄사'방면 편안한 길로 우회한다. ▲ 음지에는 녹지 않은 눈이.....전주를 조금 지나면 밑에서 직진해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서 리본이 달린 좌측 산길로.... ▲ 뒤돌아 본 소장봉 ▲ 오른쪽에는 저수지도 보이고.... ▲ 09:52 다시 임도와 만나 2~3분 오르다가 전주가 보이는 약30~40m 전방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선답자의 트랙은 여기서 그대로 직진하여 임도를 따라 한참 가다가 우왕좌왕한 기록이 있고 GPS에서는 계속해서 '경로 이탈' 이라는 알람이 울리지만 그냥 무시하고 리본을 따라 가니 잠시후 조용해진다. 리본만 잘 보고 따라가도 길을 잃지는 않는다. ▲ 10:13. 사자산(500.6m) ▲ 10:42 국사봉갈림길 푯말(488m봉), 노적봉 방향으로 진행. ▲ 488m 삼각점. ▲ 11:03 노적봉(545.9m : 위 지도책 기준), 출발지에서 3시간 경과. ▲ 오늘 처음으로 인증샷 ▲ 11:28 묘지를 내려서서 오른쪽 밭 가로.....비닐하우스 뒤가 굴재. ▲ 11:30 곧이어 굴재., 리본이 달린 곳으로 직진. 바닥에는 **산악회 두 군데서 안내지를 좌측 마을 방향으로 깔아 놓았는데 구간 종점인 듯.....그냥 무시하고 직진. ▲ 12:29 굴재에서 1시간 후 고당산 도착. 굴재까지 오는 동안 오르내렸던 고도는 다 까먹고 바닥에서부터 고당산 정상까지 계속 치고오르는 동안 힘이 들어 중간에 점심식사를 한다(12:05~15, 삼각김밥 1개와 커피 한잔) ▲ 지도에는 641.4m로 표기되어 있는데 1m차이는?? 아마도 푯말 제작시 착각인 듯..... ▲ 위 삼각점 ▲ 두 번째로 박고.... ▲ 13:06 개운치 도착(출발지에서 5시간 경과) 도로건너 이정표 두 개 지나고 전주도 두 개 지나서 이어갈 들머리다(리본이 달린 대나무 숲속으로.....) ▲ 13:06~12 의자에 앉아서 간식과 물 한 모금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 개운치에서 15분 정도 된비알을 치고 올라 폐(廢) 헬기장을 지난다. ▲ 망대봉 직전(13:43)에 군 경고판과 철조망이 쳐저있어 좌측으로 산허리를 따라 6~7분 통과. 결국 망대봉은 군에 뺏기고 부대 입구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두들재까지(약1.2km, 14분 소요) 내려온다. ▲ 14:04 두들재(출발지에서 6시간 경과), 돌기둥이 있는 임도 쪽 산기슭 리본이 달린 곳으로 오른다. ▲ 14:39 두들재에서 약35분 후 임도삼거리. 오른쪽으로는 국공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그 뒤쪽이 정맥 길이고 왼 쪽 임도는 질러가는 길이다. 시간도 단축하고 굳이 둘러갈 필요도 없겠다싶어 왼 쪽 임도 길로 따른다(리본이 달린 곳으로......) ▲ 14:44~49. 위 갈림길에서 약 5분후 여시목.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휴식 후 뒤쪽에 보이는 된비알로 오른다. ▲ 15:03. 509m봉을 지나 조망암. 가야할 능선(오른쪽)과 추령봉. ▲ 15:28 '국립공원' 구역 표시말뚝을 처음으로 만난다. ▲ 15:43 복룡재, 왼쪽 밑으로는 복룡터널 입구 도로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 이런 표시가 추령에 내려서기 전까지 7~8개는 되는 것 같다. ▲ 복룡재에서 봉우리를 치고올라 잠시 휴식(16:05~10)후 내려서니 조망이 트인다. ▲ 당겨보고.....왼쪽은 복룡터널. ▲ 추령봉 오르기 직전(16:26)에서 출입금지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여기까지 5~6분간 산허리를 따라 지나온다. 급경사인데다가 로프도 없고 얼어 있어서 사실 올라가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 대신에 출입금지 안내판 뒤쪽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주변을 조망한다. 왼쪽은 조금 전 봣던 장면이고, ▲ 정면으로 내려갈 능선과 오른쪽으로 도로가 보인다. ▲ 능선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치고 올라 도로가 보이는 뒤쪽 우측 능선을 따라가야 한다. ▲ 추령 내려서기전 조망암에서 올려다본 추령봉(송곳바위), 밑으로는 내장산 앞을 지나 정읍으로 가는 도로. ▲ 날머리 직전. ▲ 위 '탐방로 아님' 푯말을 지나 묘지에서 좌측 정자 비슷한 건물과 왼쪽에 보이는 전주 옆으로 내려옴. ▲ 17:10 날머리 추령(하산 완료), 출발지에서 9시간5분 소요. ▲ 정읍 방향 이정표 ▲ 좌측에 다음 구간 들머리 확인해놓고..... ▲ 정읍과 반대 방향인 순창 방면으로 장승촌을 지나 ▲ '산림박물관'입구에서 '순창' 이정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 도로이정표 바로 밑에 있는 ▲ 추령 버스정류장 맞은편에서 정읍행 버스를 기다린다. 조사해간 자료에 의하면 날머리에서 269m 지점에 '화양정류장'에서 승차하라고 되어 있는데 거리도 500m이상 되고 정류장명도 틀리고 많이 다르다. 하지만 버스가 지나가는 시간은 출발 직전에 직접 확인했기에 정확하다. 예상시간 보다 3분 빠른 17:37 버스가 도착해서 승차했는데 여기서 부터 기사와 나 단 둘이서 정읍까지 왔다. ▲ 전날과 산행 당일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반도 못 먹고 돈만 낭비했다는 생각과 산행 때는 배가 고파 힘이 들었는데 오는 길에 중간 경유지인 광주 유스퀘어(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저녁식사는 아주 깔끔하고 좋았다. 다음에 정읍 갈 때도 여기서 저녁식사를 하고 아침은 편의점에서 해결해야겠다. ▣ 산행후기 오늘 산행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떻게 하면 산행 들머리인 구절재 까지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느냐이다. 입춘을 지났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짧은 해에 산행거리는 긴 편이라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헤드렌턴은 항상 배낭에 준비되어 있지만 날머리에서 정읍으로 가는 버스 시간도 감안해야 하고 렌턴은 어디까지나 비상시에 대비한 용도일 뿐이기에....
정읍시내에서 구절재를 지나가는 버스는 151-2번으로 첫차가 7:20에 있고 목적지까지 약43분이 소요된다. 시간을 앞당기고 싶은 욕심에 그 전인 6:15에 출발하는 칠보터미널행 151번 버스를 타고 가서 구절재 까지 (4.1km)는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요금 7,000원) 문제는 선답자님 들의 산행기에 의하면 아침 일찍은 택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접근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07:20에 산내면으로 넘어가는 151-2번 첫 차를 이용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찜질방과 식당은 물론 기상에서부터 터미널정류소에서 출발 하기까지 One-Stop 방식으로 전부 수정했다.
그리고 날머리 추령에서 탈출 경로이다. 순창에서 정읍으로 넘어가는 버스가 하루에 *6대가 있는데 아무리 늦어도 막차는 탈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잘 하면 순창에서 16:40에 출발하는 버스를 17:30~40에는 탈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어느 선답자 님의 산행기를 보니 날머리에서 17:40에 지나가는 버스를 놓쳤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순창에서 16:40에 출발한 버스가 추령까지 1시간 거리가 맞는가싶기도 하지만 17:37에 탔으니까 적어도 17:30까지는 정류장에 도착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급할수록 둘러가라‘는 속담처럼 들머리와 날머리의 시간이 정해진 이상 중간에서 속도를 조절하더라도 어떻게 하든지 간에 여유를 가지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해 보면서 들머리에 도착하자말자 산행은 시작된다. 5구간 중 가장 늦게 출발하는 08:05이다. 중간 경유지가 전주시를 벗어나 당분간은 정읍과 담양에서 광주로 이동하게 되는데 배차 간격도 촘촘히 있을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있어서 차시간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스스로 애써 위안을 삼으면서.....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배가 고파 점심을 일찍 먹기도 하고 간식으로 적절히 보충하면서 초,중반에 벌어놓은 시간 덕분에 막판에 힘이 부쳤지만 목표 시간 내에 들어와서 다행이었고 계획한대로 잘 마칠수 있어서 스스로 만족한다.
*순창→정읍행(추령정류장 경유)시간표 : 08:10, 10:40, 12:50, 14:40, 16:40, 17:50(순창터미널 출발 기준임) 순창에서 추령정류장까지 빠르면 40~50분, 보통 1시간 정도소요 된다고 함. (순창터미널 T.063-653-2186, 직접 통화한 내용임) ▣ 소요경비 : \69,400. ○ 교통비 : \42,600(시외버스왕복38,400+시내,농어촌버스왕복4,200) ○ 식대 : \18,800(2.17저녁6,000 + 2.18아침6,000 + 점심800+저녁6,000) ○ 기타 : \8,000(사우나) ▣ 이동경로 ○ 2.17(수), 이동 및 숙박 • 12:55 부산 → 광주16:00(일반고속 \15,200) • 16:35 광주 → 정읍17:25(시외버스 \4,000) • 18:00~15 저녁식사(\6,000) • 18:40 찜질방 입실(\8,000) ○ 2.18(목) • 05:50 기상 • 06:30 찜질방→ 식당 출발 • 06:40~07:00 아침식사(\6,000) • 07:20 정읍→ 구절재08:03(시내버스 \1,850) • 08:05 산행시작~추령 하산완료17:10~버스정류장 이동17:22 • 17:37 추령→ 정읍18:07(농어촌버스 \2,350) • 18:20 정읍→ 광주19:15(시외버스 \4,000) • 19:20~40 저녁식사(\6,000) • 20:00 광주→ 부산22:43(일반고속 \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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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의 산행에 놀래라. 넘 길게 산행을 하시니 나,놀래 그만..............
전주 사오니 동행도 허 하시고.
고물차 지원도 가능.......
추령 다음은 동행이 될지요. 천판욱 전주인 : 010--3689--8315 입네다.
물처럼님의 지대한 관심과 호의는 고맙지만
제 취향이 솔로 산행인지라 현재처럼 편하게 진행하고 싶습니다.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한 점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산행 이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