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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장 무저갱의 열쇠와 황충 (9;1-21)
1. 다섯째 나팔 (계9;1-12)
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9: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1) 1-2절 "땅에 떨어진 별 하나“ 8장10절에 언급된 별은 ”쑥"이란 이름을 가진 자로 강들과 물 샘에 떨어져 물들이 쓰게 되어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 이는 배도한 이방인과 관계가 있다.
2) 9장에 언급된 별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고 땅에 떨어졌다. 이는 장차 나타날 종교적 배도자로 이 땅에 각종 악령들을 풀어 놓아 사악하고 거짓된 것들로 대기를 어둡게 하고 혼미케 한다. 하나님의 지상 백성인 유대인들과 관계가 있다.
3) “공기(Air)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성경에서 공기는 종종 종교의 환경을 가리키는 말로 신자들의 천상적인 진리와 축복을 묘사하는데 사용되었다.
4) “무저갱에서 올라온 연기” 이는 거짓과 미혹과 죄와 슬픔, 도덕적 타락과 흑암의 세력을 말한다. 연기는 밀도를 나타내는 말로 무저갱에 구금되었던 악한 영과 더러운 귀신의 많음을 설명한다. 또한 연기는 사탄의 영향력과 권세를 상징한다.
5) 전형적으로 “바다”는 이방 열국을 “땅”은 유대인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
6) 사탄과 그의 악령들이 사람들에게 거짓된 것을 가르쳐 현재의 보배로운 믿음의 진리를 얼마나 혼탁케 하고 더럽힐 것인지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7) “무저갱은 어떤 곳인가?
”무저갱“은 ”음부“도 ”지옥“도 아니다. 그러나 이 세 곳은 모두가 죄인을 구금 또는 형벌하는 곳이다. 차이는 구금당하는 대상이 각각 다르다.
(1) “무저갱” 더러운 귀신과 악한 영과 반역한 천사를 구금하는 곳으로 밑이 없는 어두운 구덩이다. 이들을 가두는 것은 사람들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눅8;30-31)
(2) “음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구류하는 곳으로 죄인의 영혼이 이곳에 구금되어 있다가 말일에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는 곳이다. (시9;17, 눅16;19-24)
(3) “지옥” 불 못으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영원히 형벌 받는 곳이다. (계20;13-14, 마25;41)
8) ”무저갱”은 계시록에 일곱 번 언급되었으며 사탄과 그 악한 귀신들을 임시로 가두는 감옥으로 그들의 거처임이 분명하다.
(1)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9;1)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9;2)
(3)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9;11)
(4)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11;7)
(5)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17;8)
(6)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0;1)
(7)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20;3)
9)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무저갱에 구금되었던 악한 영이 때를 지어 나옴으로 온 세계가 어두워진다. 더러운 영이 온 세상을 관할함으로 하늘과 땅이 어두워지고 해와 달은 빛을 잃는다.
10) 이런 일이 있은 후로는 사람들이 구원 얻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회개케 하는 성령이 없기 때문이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 도다“ (롬2;4-5)
9: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1) 3-4절 “황충”(Locusts)은 상징적인 것으로 무저갱의 사자인 “아볼루온”을 말한다. 잠언의 “메뚜기”(Locusts)는 하나님 편에서 담대히 떼를 지어나가는 강한 군대를 상징하지만 (잠30;27) 여기 등장하는 “황충”(Locusts)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탄을 편드는 강한 군대로 나타난다.
2) 참 황충(Locusts)은 나뭇잎과 푸른 풀을 즐겨먹는데 3절의 황충(Locusts)은 나무나 풀을 헤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여기 언급된 “황충”은 진짜 메뚜기를 말하지 않고 사람을 미혹하여 넘어지게 하는 어떤 악한 영을 말한다.
그는 능력이 있어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고통을 받게 하여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어 회개하지 못하게 하고 마땅히 징벌을 받게 한다.
3) 하나님께서 무저갱의 문을 열어 많은 악한 귀신과 사악한 영들을 땅위에 보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고통을 받게 하셨다.
4) “풀” 일반 사람들을 말하며 환난 기 동안 이스라엘의 경건한 잔존 자들이다. (사40;6)
“푸른 것”은 거룩한 생명을 소유한 모든 사람들이고 “각종 수목”은 그 당시의 경건한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5) “황충”은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헤치지 않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한다. 이악한 세력에 의해서 당하는 고통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양심과 영혼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또한 당시의 성도들에 대한 것이 아니고 악한 죄인들에 해당되는 것이다.
6)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 7장에서 이미 살펴 본 대로 하나님의 종들과 회개한 이방인에게는 이마에 인을 쳐 믿지 않는 자들과 구분하셨다.
7) 하나님께서는 이마에 인친 자들을 특별히 보호하셔서 악한 사탄의 악령에 헤함을 받지 않도록 하신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계7;16-17)
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1) 5-6절 “황충”(Locusts)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다섯 달 동안은 황충 즉 메뚜기의 수명을 가리킨다고 하지만 악한 영들이 그들이 사용하는 어떤 도구를 통해서 자신들이 살아 있는 동안 두렵고 무서운 역사를 행할 것을 말한다.
2) 환난의 날에 해를 입을 대상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치심이 없는 사람들로 국한된다. 이들은 회개치 않은 사람들이며 교회는 휴거되고 은혜의 복음이 더 이상 전해지지 않는 시대가 곧 닥칠 처인데 무서운 재앙의 날에 죽기를 구하여도 죽음이 그들을 피할 것이다.
3) 하나님께서 황충을 통해서 그들의 죽음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다만 그들의 심령과 육체가 매우 큰 고난을 받아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4) 다섯 달 동안의 고통은 “전갈”이 쏘는 것과 같다. 전신의 고통은 낮이라도 잊을 수 없고 밤이라도 막을 수 없다.
죽음보다도 못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은혜의 날, 구원의 날에 말씀을 듣지 않았고 구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衰敗)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잠5;11-14)
5)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그날 그때에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이다. 참기에 너무나 고통스러워 죽기를 구하여도 죽을 수도 없다.
6) 악한 영에 사로 잡혀 자기의 주권은 잃어버리고 악령의 지배와 통제를 받는 괴로운 시간이다. 모든 생활과 행동이 자기 뜻이 아닌 악령에 의해서 좌우되는 비참한 시간이다.
9: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9: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1) 7-8절 “황충들은 (Locusts) (사탄에게 사로잡힌 괴물) 다양한 모양을 가졌다는 것은 간계가 많다는 뜻이다.
오직 그의 목적은 사람을 미혹하는 것이다. 실제 메뚜기들에게서는 이러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2)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전쟁에 투입되는 말은 정력이 왕성하고 잔혹하며 파괴하는 힘을 가졌다. 그 이름과 위세가 당당하여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3) “그 머리에 금 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이 황충은 (Locusts) 이미 세상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아 그 지위가 매우 높아졌고 특히 종교 생활에 있어서 탁월함을 보여 주고 있다.
4)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황충의 외모에 남자의 기백과 같은 박력이 있고 지성이 풍부하고 총명과 지혜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5)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여자의 머리털은 두 가지의 뜻이 있는데 첫째 아름다움과 영광이 있음을 말하고 둘째 순종과 온유를 나타낸다. 부드럽고 겸손한 외양은 거짓된 것으로 이러한 모습으로 사람을 유혹한다.
6)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이는 씹는 도구로 사람을 먹는다. 사자는 마귀를 지칭한 것이다. (벧전5;8)
“사람의 얼굴”과 “여자의 머리 털”을 가짐으로 사람들에게 지성이 풍부하고 순종과 온유하게 보이나 실상은 “사자의 이”로 하나님께 속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갈기갈기 찢어놓는 사탄의 특성을 가진 악한 괴물이다.
7)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도 사탄에게 사로잡힌 이단들이나 현대적 무신론자들에게서 이러한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위대한 모방자인 사탄은 여러 가지 잘못된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가 하나님의 종인 것처럼 위장(僞裝)해서 사람들을 미혹에 빠지게 한다.
8) 참된 성도들은 하늘나라 가기 전에는 면류관을 쓰지 못하지만 이 괴물은 (황충) 금 같은 면류관을 쓰고 있으나 이것은 모조품이다.
9) 사탄의 목적은 외모야 어떠하든 파괴하고 저주하고 죽이는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말세에 “사자의 이” 같은 이를 가지 사람이 출현할 것을 예언했다.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고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고하고 그 자녀는 후시대에 고할 것이니라.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무릇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곡할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한 이족(異族)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욜1;3-6)
10) 요엘서에서“팟종이”(Locust)“메뚜기”(swaming Locust) “늣”(creeping Locust) “황충” (stripping Locust)은 메뚜기를 가리키는 네게의 히브리어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한 메뚜기를 네 가지로 부르는 까닭은 재앙이 아주 혹독하고 여러 차례 임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9: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9: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9: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1) 9절 “철 흉갑 같은 흉갑” 사람의 가슴은 심장 같은 중요한 기관이 있는 곳이다. 고대의 전사들은 싸우려 나갈 때 가슴을 보호하기 위하여 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적군의 화살이나 창과 같은 무기에 의하여 상해를 받지 않게 했다.
2) 이 괴물 같은 황충(Locust)은 철 흉갑을 두르고 있어서 후퇴하지도 않고 아무 동정도 없다. “날게 들의 소리” 빠른 속도를 말한다. 그들의 저돌적이고 신속하고 날렵하게 움직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3)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이는 그들의 수효가 매우 크고 사나운 태도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따르며 진리를 거역할 것을 보여 주고 있다.
4) 10절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전갈(Scorpion)은 꼬리 끝 부분에 독침을 가지고 있어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괴롭히고 죽인다. 이 중 몇 종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독을 포함하는 종도 있다.
다만 그 수는 25종에 불과하다. 배 끝부분에서 긴 꼬리가 나와 있다. 꼬리 부분은 여러 마디로 나뉘어져 있어서 구부릴 수 있고, 끝 부분이 부풀어 올라 독침이 형성된다.
대부분의 종류는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서 서식하며, 일부는 사막, 한대 지방까지 분포한다. (위키 백과)
5) “꼬리”는 사람들을 거짓말로 가르쳐서 멸망 받게 하는 거짓 선지자를 말한다. 오늘 날도 하나님의 뜻도 모르면서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꼬리”같은 거짓 선지자가 도처에 있다는 것은 비극이다. 잘 분별해야 한다.
“이 백성이 오히려 자기들을 치시는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 도다” (사9;13-16)
6) “쏘는 살” 이는 독침으로 죄를 말한다. 죄는 사람을 괴물로 만들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결국은 죽게 만든다.
이 괴물 “황충”은 여러 곳에서 거짓된 것으로 사람을 미혹하고 죄를 범하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한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15;55-57)
7) 11절 “무저갱의 사자” 이는 마귀의 왕으로 멸망자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자이다. 사탄의 칭호는 두 가지로 기록되었는데 먼저는 히브리어로는 파괴를 의미하는 “아바돈”이며 다음은 헬라어가 추가되어 그 이름은 “아볼루온”이다.
8) 먼저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은 이스라엘이 환란 중에 우선적으로 고려되기 때문이다. 헬라어가 추가 된 것은 배도한 기독교를 빙자하는 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9) 무저갱의 사자의 임무는 이 땅위의 사람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평안을 빼앗아 가고 멸망케 하는 것이다.
10)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세상에 죄인을 구원하려 오신 예수님과는 정 반대이다. 우리는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자신을 대속 물로 내어 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를 흘리시고 그 피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3;24-26)
11) 12절 “이후에 화 들이 이르리로다.” 7년 대 환란의 목적은 마음이 완고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고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한 죄인들을 형벌하심에 있다.
이미 당한 재앙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데 아직도 화 둘이 남아 있다니 두렵고 끔찍하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은혜의 시대에 구원받은 성도는 여기에 없다.
2. 여섯째 나팔 (계9;13-21) 둘째 화
9: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9: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9: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 13절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둘째 화의 시작이다.
2) “금단”(Golden altar) 성막의 성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사장이 향을 피워 기도하는 곳이다.
8;3에는 땅위의 성도들의 기도가(교회가 아니다) 금단 위에 드려지고 주님께서 자신이 향을 더하시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금단”이 지금 하늘의 하나님 앞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땅위에 있는 자기의 선민 (이스라엘)을 잊지 않으시고 핍박 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의 기도가 이미 열납되었음을 나타낸다.
3)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넷은 세상의 사방을 말하며 “뿔”은 주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다음에 있을 재앙과 환란은 누구의 명령으로부터 일어난 것이며 무엇을 하기 위한 운동인가를 확실히 알려 성도로 하여금 깨어 있어 기도하라는 뜻이다.
4) 14절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여섯째 나팔 불 때에 나타날 사건은 무서운 전쟁에 대한 것이다.
5)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놓임 받은 네 천사는 인류를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게 하는 악한 천사이다. 이들은 사탄과 같은 무리이며 하나님은 그동안 이들을 결박하여 유브라데 강에 두었다.
그 이유는 때가 이르기 전에 인류로 하여금 재앙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네 천사는 석방되어 자유를 회복했으나 여전히 회개치 않고 전쟁을 선동하여 살육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6) 다섯째 나팔의 재앙은 수많은 사람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고통만 받게 한 재앙이었으나 (9:1~6) 여섯째 나팔은 죽기를 구하는 자들의 소원을 들어주어 삼분의 일이 죽는 재앙이다. (9;14-15)
7) 유브라데 강에 대하여 (Euphrates) (지금의 유프라테스 강) 에덴동산 안의 넷째 강이다. (장2;1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주시기로 한 땅의 경계선이다. (창15;18)
8) 티그리스 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중요한 강이다. 때로는 “그 강” “하수”로 불리기도 했다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 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신11:24)
9) 유프라테스 하곡(河谷)을 포함한 메소포타미아 평야는 고대에는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의 문명의 발상지로 고대도시의 유적이 많다.
10) 유브라데 전쟁은 인류의 최종적 세계대전이다. 인류의 종말에 있을 전쟁에 대하여 계시록에서는 두 가지로 보여 준다.
하나는 둘째 화로 임하는 "유브라데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셋째 화인 7대접 심판 시 여섯째 대접 심판으로 임하는 "아마겟돈 전쟁"이 그것이다.
11) 유브라데 전쟁이야말로 인류의 마지막 전쟁으로 세계대전이다. 이 전쟁을 유브라데 전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큰 강 유브라데 지역에서 일어나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류의 마지막 세계대전은 중동에서 일어난다고 예언되어 있다.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9;14-16)
12) 아마겟돈 전쟁은 재림하시는 주님과 하늘의 군대들과 지상의 적그리스도의 군대들과의 전쟁이므로 세계대전은 아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6;14-16)
13) 15절 “네 천사가 놓였으니” 사탄에게 속한 악한 네 천사는 오랫동안 결박되어 있을 때 전쟁을 일으켜 인류의 삼분의 일을 죽일 전쟁을 예비했다.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은 악한 자에게 속한 영은 결코 회개하지 않고 멸망 받는 다는 사실이다.
14) 악한 네 천사뿐만 아니라 사탄도 천년왕국이 이뤄지기 전에 무저갱에 천년동안 구금되고 천년이 지난 후 잠깐 동안 석방되었으나 여전히 회개하지 아니하고 지상의 열국을 미혹하여 전쟁을 일으켜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들을 공격한다. 그들의 최후는 산채로 유황불 못에 던져져 영원한 고통의 형벌을 받는다.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 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20;7-10)
15)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이는 정해진 때를 가리킨다.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으로 그 때를 변케 할 수 없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3;11)
16) “사람 3분의 1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다. 이미 6장의 ”칼“ ”기근“ ”온역“ ”짐승“들에 의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 이제 또 삼분의 일이 죽는 재앙이 남았다면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주님이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세우실 때 지상에 남아 있는 잔존 자들은 황금같이 희소 할 것이다.
지금은 아직 교회가 세상에 있다. 은혜의 시대가 마감하려고 하는데 복음을 듣고 빨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어야 할 것이다 (요1;12)
17) 이 땅에 닥칠 첫째 화는 전3년 반 마지막 시기에 이르러 다섯 달간 있게 되고 이 첫째화가 끝나면 인류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가는데 대 환난의 후 3년 반 기간에 들어간다.
여섯째 나팔로 등장하는 둘째 화는 후3년 반 기간에 이 땅에 임하는 전대미문의 세계대전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9:16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9: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9: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 16절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이는 매우 많은 숫자이다. 현재 각국은 많은 군대를 가지고 있으나 2억의 군대를 동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각 나라는 한바탕 격렬한 전쟁을 위하여 모든 전력을 동원하여 이 전쟁에 참가시킬 것이다.
2) 17-18절 “말들과 그 탄자들” 말은 전쟁을 가리키고 그 탄자들은 전쟁을 지휘하며 통솔하는 자들로 곧 마귀를 가리킨다.
3)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빛 흉갑” 이는 말 탄자들이 입은 것으로 “황충”의 흉갑과는 다르다. 황충의 흉갑은 철갑과 같이 견고하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말 탄자들의 흉갑은 “불빛과 자주 빛과 유황빛 흉갑”으로 이는 모두 전쟁의 무기들이며 이것으로 공격한다. 이와 같이 “황충”의 흉갑과 “그 말 탄 자들”의 흉갑은 다르다.
4)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머리는 군대의 우두머리로 마귀이며 마귀가 이 전쟁을 일으킨다.
5)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불”과 “연기”와 “유황” 이것들은 모두 살상을 일으키는 전쟁무기들이다. 원자탄에는 삼대 효과가 있다
첫째 “열의 효과” 둘째 “폭풍 효과” 셋째 “방사능 효과” 사람을 무수히 그리고 비참하게 죽일 기계며 무기들은 이미 준비되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시간을 향하여 가고 있다.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반드시 이 참혹한 사건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참고*
핵폭탄의 터질 경우 먼저 열에 의해서 큰 피해를 본다. 원자탄이 폭발한 중심은 최대 1억 도까지 올라가며 폭심에 있는 물체는 어떤 물체도 다 증발하고 만다. 그리 크지 않는 2메가톤이 폭발할 경우 그 위력은 3km떨어진 물체를 증발시키며 형체도 찾아볼 길이 없이 된다.
다음은 바람 즉 후폭풍의 피해다. 폭발의 열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바람을 후폭풍이라 하는데 초속 400m/s의 속도로 불어온다. 바람의 속도는 소리보다 빠르며 진동까지 더해져 웬만한 건물은 다 무너지며 건물 파편은 총알과 같은 속도로 날아다닌다.
핵폭발 지점에서 20km 떨어진 곳에도 초속 100m/s로 후폭풍이 분다. 그 뿐 아니라 방사능의 피해를 입게 된다. 핵이 폭발할 때 번쩍하면서 비쳐오는 방사선은 2메가톤이 폭발해도 방사능은 최대 80km 떨어진 곳까지 전달되며 반경 100km 떨어진 곳의 동식물을 변화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실재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던 군인의 눈이 멀 만큼 이라고 한다.
또한 방사능 낙진이 있다. 이것은 핵폭발 시 생겨난 재와 같은 방사성 물질인데 원자병을 일으켜 온갖 병을 일으키는 저주의 물질이다. 그래서 도시에 떨어지게 되면 수백만 천만 명이 생명을 잃거나 온갖 모습으로 비참한 상태로 서서히 죽어가고 산 다해도 기형아를 낳는 등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다.
1942년 미국 정부는 맨해튼 계획이라 불리는 원자탄 제조 계획을 수립 후 테네시 주에 있는 인구 3천명의 오크리지에 K-25 우라늄 농축 설비를 포함한 제조공장을 짓기 시작하여 1945년에 66핵타에 달하는 원자탄 제조공장을 완성하여 최종적으로는 약1십만 명이 근무하는 거대 단지를 조성하여 1959년 농축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제조공장을 분산 이전하기 전까지 가동하였다. 미국의 원자탄이 아주 강력하여, 중국에 투하될 때 지구를 관통하는 구멍을 내거나 아니면 지구를 날려버릴지라도, 이것은 태양계에는 중요한 사건이겠지만 우주 전체에서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모택동- (옮겨 온 글)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시7;12-13)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11;5-7)
9: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9: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9: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1) 19절 “이 말들” 이는 전쟁을 가리키며 전쟁의 힘과 능력은 “입과 꼬리”에 있다.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가 힘과 능력이 대단할 지라도 죽은 자와 같아 생각도 사상도 지각도 없다. 어떤 자가 이용하지 않는다면 패물이나 다름이 없다.
2) “그 입과 꼬리” 이것이 능력의 근원이다. 입의 용도는 실로 무섭다. 혀로 조금 재주를 부리면 지옥불이 나온다. 이것으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3) 사탄이 그 입의 말로 하와를 속여 죄를 짓게 하고 사망의 길을 가게 했던 것처럼 유브라데 전쟁 때에도 마귀는 간교한 말로 각국 사람을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4) “꼬리”는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거짓 선지자로 마귀와 같은 말을 하여 많은 사람을 속여 죽게 만든다.
5) “꼬리는 뱀 같고” 꼬리는 마귀의 표시로 사탄의 깃발을 높이 올림을 가리키며 전쟁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완전히 마귀가 조종한다. 각국은 자기 마음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3;5-6)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사9;15)
6) 20절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 그렇게 크고 무서운 전쟁 중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은 놀랄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음이 완악하여 회개치 않는다.
7)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 생존자들은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지 못하는 금, 은, 동, 목석의 우상을 섬긴다. 그러나 그들의 마침은 영원한 멸망이다.
8) 20절 “회개치 아니하더라.” 이때에는 사람을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시대가 아니다.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않는 것으로 봐서 그 시대에 얼마나 우상숭배가 만연되었으며 음행과 도적질로 자신을 더럽히면서도 양심이 마비되어 죄를 깨닫지 못하는 불행한 시대인가를 알 수 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인가? 죄를 깨닫고 생명 얻는 회개로 주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았으니 오직 감사할 뿐이다.
은혜의 시대에 주님의 은혜를 거절하고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무서운 심판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들을 위하여 기도함이 마땅할 것이다.
환란 중에 이스라엘인에게는 3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 올 자들 둘째는 순교당하여 천상으로 휴거될 자들 셋째는 배교로 하나님을 떠날 자들이 그것이다.
*참고*
1) “유브라데 전쟁”은 세계를 거의 파멸시키는 핵전쟁이 될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이 전쟁으로 세계의 지배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하여 사망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2) 유브라데 전쟁은 “네바람”의 충돌로 일어나는 전쟁으로 4대 열강이 이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남방 왕” (아랍국가들) “그” (적그리스도) “북방 왕” (러시아) “다른 한 왕”은? 종말에 적그리스도가 세계 평화를 위한 4대 열강에 주역으로 한 이레의 언약을 맺게 될 것이다.
3) 다니엘의 예언에 의하면 “남방 왕” (아랍국가들) “그” (적그리스도)를 찌를 것이며 “북방 왕” (러시아)이 많은 병력과 배로 회리바람처럼 전쟁에 임한다고 예언되어있다.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요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단11:40-41)
4) 적그리스도는 이 전쟁에서 자신의 권능과 이적과 군사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마흔 두 달간 일할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계 13:5).
유브라데 전쟁 후의 세계는 적그리스도의 활동하는 독무대가 될 것이며 전쟁 후의 기근, 혼란 등을 기회로 삼아 사단이 그에게 준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가지고 온 세계 인류들에게 자신을 살아 있는 신으로 경배케 하므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이다(계13:13-18). 5) 여섯째 나팔을 불 때 둘째 화로 임하는 유브라데 전쟁은 이처럼 무서운 대 환난의 세계적 재앙으로 반드시 올 것이다. 이 환난 중에 남아 있게 될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이다. 이때부터 끊임없는 환난이 연이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