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몇 번을 지우고 썼는지...
그냥...편하게 쓰렵니다. 편하게...
듣기 싫은사람은 읽지 마시고...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고하니...
그냥 오래 살려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읽자...
월요일에는 일요일에 무리한 덕에 아파서 누워있었고...
화요일하루 좀 알아보다가...
수요일에는 치료가 잡혀있어서 치료받고,
오늘은 비가 주적주적 내려주신덕에 앓다가 아까부터 좀 살만해져서 움직이고 있는 중이야...
원래는 세미나에 대한 모든것을 쏟아내고 싶었는데...
그 글을 쓰면서 몇 명이나 참석해주실지를 묻고 싶었는데...
리드미님께서 벌써 글을 올려주신 덕분에 좀 편안한 감도 없잖아 있지만...
동시에 부담도 있어...
1. 세미나의 방법.
우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해...
왜냐하면...지원하겠다는 분이 한분도 계시지 않는 관계로...내맘대로 우선은 시작하겠다는 거야...
원치않으면...TF(거창하게 보이지만...아무것도 아냐...생각을 좀 나누자는 거지...그리고 같이 준비하자는거야...)에 지원해.
우선 내가 좋아하는 방법인 강연회의 방법으로 세미나를 시작할거야.
강연자는
사회, 정치, 경제, 문화계에서 한분씩 돌아가면서 초빙하려고해...
사회라 하면 NGO단체의 대표로 생각하고있고,
정치는 정치인을 생각하고 있지...
경제는 회사의 CEO를 생각하고있고,
문화계는 이외수선생님 같은 분들 생각하는 중이야...저자와의 만남같은거라고 생각하면 편할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분들을 모시고,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기를 희망해...
현재는 담담당당님께 부탁드려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중...
허락해 주신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허락해 주지 않으실경우...
다음달 말이나 되어야 세미나를 시작하게 될 수도 있어.......ㅠ.ㅠ
플리즈.......ㅠ.ㅠ
2. 세미나의 대상.
세미나의 대상은 초회 3회 정도까지는 아정포회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리라고 생각해...
장소를 섭외하는데 굉장히 힘들거든...ㅠ.ㅠ
포스코는 포스코에서 전에 부사장님이셨던 분을 통해서 세미나 장소를 알아보고 있고,
서울대학병원의 세미나실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물론...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잘되면 좋고, 안되면...
"기부 좀 해주세요......ㅠ.ㅠ"
아, 말이 좀 샜는데...
세미나의 대상이 처음에 아정포회원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금이 문제야...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세미나에 참가하는 비용을 걷을 수도 있겠지만...
우선 강사료와 세미나 장소 대여료는 선지급해야하거든...
게다가 세미나의 방법이 대중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대로 적자 세미나가 되어서 큰 부담을 지게되지...
로또라도 사고 싶은 심정이야......ㅠ.ㅠ
그래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아정포회원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삥을 뜯겠습니다.....ㅠ.ㅠ
선급금을 보내주시고...그로 인해 장소를 대여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비용으로 충당하렵니다.....ㅠ.ㅠ
이런거 정말 싫어하는데........
"돈 관리해 주실 분도 필요해요....~~!!"
아뭏튼...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거야...
우공잉산님과도 말씀 나눴는데...
이 세미나가 규모가 커지면,
경기도에서도 따로하고, 강원도에서도 따로할 수 있는 규모로 커지기를 바래...
3. 무엇을 세미나 할 것인가??
참 어려운 문제야...강사가 무엇을 주제로 말할 것인가...?
이 주제 선정에 따라서 현 시국이 지나가도 존속할 것인가 아니면 무너질 것인가가 정해지거든...^^
이건 아마...그때에 따라 변해야 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어...
현재 내가 정한 주제는(참가해라...이런게 독재다...참가해라...)
"현재"
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게 문제를 가지고 있거든...
노동, 정치, 경제, 사회, 청소년, 교육, 기업, 소비자....
그 모든것들을 하나하나 한 명의 강사마다 파헤쳐주리라고 믿어...
그런 믿음이 있어서 세미나를 시작하는 거고...
이런 것들의 문제를 하나하나 알려주지 못한다면 세미나는 필요없게 되겠지...
지금의 문제가 무엇이고, 해법은 무엇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
자기 스스로 고민하고 깨우쳐서 행동해야만...
진짜거든...
마지막으로...
참가좀 해줘.......ㅠ.ㅠ
지금 현재 필요한것은...
몇 명이 참석해 줄까와,
그에 따른 장소 선정이야...
15일 이내...적어도 20일 이내에는 모든게 준비가 되어야지 돼...ㅠ.ㅠ
그래야...적어도 27일에는 세미나를 열 수 있거든...ㅠ.ㅠ
① 포스터를 만들어 주실 분.(지금 당장 급하지는 않은데...앞으로 밖으로 나갈때는 절실히 필요해지지...)
② 음향장비 관리해주실 분.(세미나실에서 모든것이 구비되어져 있다면 다행이지만...그래도 그런 기계들 조작해서 마이크, 스피커등을 조작해 주어야 말을 들을거 아냐...최악의 장소일 경우...음향장비 대여까지도 책임져야할지도...)
③ 영상장비 관리해 주실 분.(영상은 세미나를 녹화하는게 아니라, 파워포인트를 띄우고, 조작해 주실 분이 필요하다는 거야... 미리 세팅해 놓고, 세미나 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유지해 주실 분...)
④ 자금을 관리해 주실 분. (정말 중요한 분...나의 부족한 부분이 영수증 안챙기는 거거든... 항상 욕먹으면서도 잊지...)
⑤ 위의 모든 분들은 장소선정과 강사 선정에 같이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귀찮아서 참여하지 않으려나...??
⑥ 우공이산님 및 운영위원 여러분들을 설득할 분도 필요해...(어쩌면 이게 제일 중요할지도 모르겠다...카페에서 독립해서 나갈게 아니기 때문에 카페 운영위와 긴밀한 협조가 당연히 필요하지...흠...경험상...협상할때 나는 발언력이 적더라구...축복받은 DNA라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거든...)
⑦ 자금운영해서 남는 건...서버 대여료로 충당할거니까...많이들 지원해주시길...ㅠ.ㅠ
내가 삥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금은 관리할 거니까 믿고 쏴주시면 쌩유베리감솨~!!
처음 시작하는 세미나라서 부족한거 분명히 드러날테지...
그러면 그에 따라서 보완하고,
방향이 틀리면 바로 잡으면서 가면 된다고 생각해...
시작도 안하고 말만 하는 것보다는
많이 부족해서 시작하면서 보완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
저지르기로 한거...
저지르고...부족한건 같이 보완해 주겠지...
설마 자기들 카페에서 하는건데 버려두겠어??
어떻게든 좋게 만들기 위해서 참여하겠지...
내가 비영리단체 운영해보면...
처음에는 시작하는 사람들 몇 안되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점차 참여하는 사람들 많아지더라...
이거 하나 믿고 지금 까부는거야...
세미나...시작만하면...
결국 그거보고 많이들 참여해주겠지...
내 꿈은...
6개월치 강사와 세미나 장소 미리 섭외하고,
아고라와 인터넷 여러곳에 홍보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시작하는거야...
제발 6개월....미리 예약해 놓을 수 있는 세미나로 커지길 바래...
첫댓글 좋은 취지.앞선 행동력... 본받을 자세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원만 해주면 잘 해낼 수 있는 분일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7월의 세미나 강행만은 걱정이 되는군요. 세미나라는 것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만 너무 준비가 없는 상태(인원,자금)로 밀어부치다 잘 안되면 열정을 갖고 진행하던 사람들이 상처를 입을 수 있지요. 한,두번 상처입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아무도 진행하겠다고 할 사람이 없어 질겁니다. 첫테이프를 잘 끊어야 그 다음이 순조로와져요. 한템포만 늦춰서 하면 안될까요?
예를들어 세미나 초청대상은 누가 될 것인지 1차 결정을 하고 예상비용은 얼마가 들 것인지 필요한 경비는 얼마쯤이 될것이지 먼저 예산안을 뽑고 그걸 모으기 위한 대책을 공지하던가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젊은 혈기와 아픈몸에 대한 걱정으로 뜻하지 않게 서두르게 되어 죄송합니다. 한템포 늦추고 즐기면서 진행하겠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의 도움을 기대하며 천천히 갈께요.^^
사랑의대화님, 급하게 서두르는 듯 하신데... 이유가 있으신지요? ^^;;
제가 7월 하반기에서 8월 상반기에 걸친 장마철에는 앓아눕거든요...^^;; 그래서 미리 처리하려는 욕심이 과했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 그렇다고 매일 앓아눕는다는건 아니구요. 대체로 앓아 눕는다는 겁니다. 안 아프고 넘어가는 해도 있어요...^^;;
올해는 안 아프고 넘어가실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바빠서 아플시간이 없으실지도..^^
세미나 개최 큰 들이 나왔군요. 개최날짜야 조정하면 될 것이고요, 추가 or 조정 요청부분 그리고 지원 가능부분 댓글들 올려주시면 되겠네여~~ 세미나 개최되면 청강 참석 가능합니다. 세미나 1회당 소요 비용 십시일반 하자면 쪼메라도 도울께요~~ 그외 번호메겨진건 제가 일천하야 도움을 드릴 수 없는 부분이네요. 사랑의대화님 고맙습니다. ^^&
기억해 놓겠습니다. 가시화되면 꼭 도와주세요.^^
사랑대화님..ㅠㅠ 천천히 하세요. 즐기면서 하세요.
만남..즐거우셨어욤 ㅎㅎㅎ
아, 네..^^ 딱 3시간 30분동안 수다 쉬지 않고 떨었습니다. ㅎㅎ
어렸을때..같이 하고 싶은 사람 여기 붙어라~~생각나욤 ㅋㅋ담엔 여기 붙어라 함 해주세욤 ㅋㅋ
네~ 그러지요~~
그 날 잘 들어가셨는지요? 혼자 보내드리고 나니깐, 웬지 섭섭함과 아쉬움이 교차되더라구요. 그 날도 느꼈지만 타인을 배려하시는 따뜻함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아, 혜정아빠님~! 활짝 웃는 얼굴이 아주 밝았던 분. 근데 저 그리 따뜻한 사람 아닌데요? ^^
넵~~즐기며 가겠습니다.^^
사랑의 대화님께서 여러모로 오프에 많은 노력을 하시는군요. 여러가지 성격의 오프 대찬성입니다. 한편으로는, 이 카페가 원래 추구하려했던 방향도 함께 논의 되어질 수 있는 오프도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저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몸으로라도 때울 일 있음 항상 함께 할게요
기억해 놓겠습니다.^^ 혜정이는 마스코트?^^
첫번 세미나를 급하게 해야 한다면, 첫번 세미나는 실험적인 의미에서 독지가 또는 독지그룹이 부담할 것임. 영상 음향 장비는 기본이니 구태여 걱정하고 인원배당할 것 없음. 세미나 실(강당) 기본 장비. 장소는 명동 카톨릭 회관이나 안국동 불교회관이 적당. 강당 약 200-300석 대여료 알아둘 것. 담담당당님은 씨리즈 용(?)이므로 차후로 미루어야 함. 첫회로서는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이 가장 적당치 않을까 함. 또 다른 비판적인 경제학자가 있는지? 이 경우 아고리언/시민 중에 질문 패널 선정. 포스터는 필요 없음. 대신 경향 한계레에 CLASSIFIED 광고 게제 되어야 함. 두 신문 게제시 약 30만원 정도 비용 예상.
기타 아정포 소식 제1호 인쇄 및 세미나 당일날 배포 준비. (가령 진알시와 연결, 신문배포도 가능. 그러나 시국선언용 데몬스트레이션이 안되도록 할 것. 왜냐면 장기적인 싸움이니까.) 세미나에 맞춰 편집위원 필요. 신문 기자 보도 요청, 프레스 담당 연락요원. 세미나 당일 장내 정리, 티타임 준비 요원. 등등. 중요한 것은 아정포 제1회 세미나가 신문에 보도되어야 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장소와 강연자의 선정이 상징적이며 충분한 임팩트가 있어야 함. 이후, 제1회 세미나의 문제점에서 부터 발전방향 연구.
오~케이!! 좋습니다. 이 정도면 벌써 반은 준비된 듯 하군요. 역시 빠르십니다. 신문 광고에 대한 것은 생각 못했는데...정말 필요한 일이군요. 광고건만이라도 우리 모두의 힘으로 해내면 좋겠네요.
역시 쌈박하셔요.^^그런데 저기 독지가나 독지그룹이 리드미님이실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어서 빨리 자금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해야겠어요.
^^ 웬지 리드미님은 제 글에 낚이신걸지도 모르겠네요.^^ 가장 큰 도움을 기대해도 될까요??^^ 부담드리고 싶지 않은데...자꾸 의지하게 되네요.^^
많이 생각해오시던 일이신 듯 합니다 ~저도 도울일이 있다면 좋겠네요 ~ 해외에 있다보니 오프에 적극적일 순 없고 ....
노국공주님은 푸른색 지폐를 보내주세요~! 백달라 짜리가 좋아용~ㅎㅎㅎ
수고많으시네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방금 우공이산님과도 통화했어요.^^ 한템포 쉬면서 천천히 그리고 정확하게 준비하면서 가도록하겠습니다. 제가 몸이 아프다보니까요...장마철만되면 움직이기가 힘들거든요...그래서 심적인 부담감에 서두르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템포를 줄이지 못했는데, 여러분덕에 편안한 마음으로 한템포 쉬면서 차근차근 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움직일께요.^^ 리드미님께서는 도와주실거라고 절대적으로 믿고 있겠습니다.^^ 만세~!!
혼자서 할 생각 마셔요. 진심과 열정,배려가 있다면 이곳에 있는 아정포 식구들 님혼자 외롭게 홀로 걸어가게 하지 않을 겁니다. 믿고 기다려 주시고 같이 손잡고 가세요. 그래야 길게 가야 할 길이 고되지 않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이죠~ 사랑의대화님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동하는 대화님 고맙고 기쁘고 든든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해주세요..
기대에 부풉니다~~ 당일장내정리,안내, 요런거 자알 할수있을것 같아요!! ^^* (미소와 교양어린 느끼한말투)
꼭 기억해 놓겠습니다. 외면하시면 스토커 붙입니다.^^
오우~ 좋습니다... 가슴이 뛰네요... 첫번 세미나가 독지가가 부담한다니 미안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덕분에 빨리 진행되겠군요.. 아정포 제1회 광고비만이라도 우리 힘으로 하는 의견 찬성입니다... 신문 광고문안 논의도 해야겠네요...
언제쯤이 되려나요~ 귀국 중에 열린다면 꼭 참석하고 ~아니 돕고 싶네요 ~~
못가도 도와야제...안그려?ㅋㅋㅋ
퓨처님하 ~~왓으면 수다방엔 왜 안왔스 이제 드가 잘려니까 ~~~
하아~~ 응원합니다.^^ 꼭 참석자 1인!
성공을 기원합니다. ^^
와.. 가고 싶당 ㅠㅠ.. 꼭 성공하셔서 부산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ㅠ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