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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방법
(주기도문)
몇년전 교계에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현대 어법에 맞게 알기 쉽게 바꾼것으로 알고있다
이를 두고 이왕 바꾸는것
좀 더 원문에 가깝게 바꾸지 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 이해가 안된다 등 말이 있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셨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주기도문이다
용어부터 바로 정리하자면
성경을 자세히보면 주기도라는 말은 사실없다
그러나 우리는 주기도라고한다
영어 성경에도 Lord' Prayer (주님의 기도)로 되어 있지만
엄격히 따져보면 Disciple's Prayer (제자들의 기도)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주기도문 이라고 표현하기보다
우리들의 기도로 표현하든지
정확하게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라고 말해야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마태복음 6 : 9-13 과
누가복음 11 : 2-4 에 기록된것이 조금 다르다
분명히 위의 두 기도에는 차이가 있다.
이처럼 차이가 생긴 이유는
주님께서 이 두 가지 샘플 기도를 주신 때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기도의 방법은
제자들이 요청하지 않았지만
산상수훈의 일부분으로서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신것이며
누가복음에 나오는 기도의 방법은
주님께서 한곳에서 기도를 마치자
제자들의 요청에 따라 주님께서 가르치신것이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을 위해 기록된것으로
예수를 왕으로 나타내기위한 책으로
마지막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이 기록되어있다
누가복음은 이방인을 대상으로 기록된 책으로
예수님을 인자로 알리기 위함으로
기록 목적 부터가 다르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마태복음의 기도 방법을 아침기도로
저녁기도로 누가 복음의 기도 방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중요한것은 기도의 방법을 가르치신 그 뜻은 차이가 없으며
우리가 정확하게 알아야만 기도를 바로 드릴수 있다는것이다
우리들은 흔히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신것을
기도문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으니 그것부터가 잘못되었다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친것을 기도인것으로 잘못알고
모임에서 끝날때 주문처럼 외우는것 부터가
한국교회가 성도들에게 잘못 가르쳐온 결과인것이다
무엇을(What) 기도하는 것을 가르친 암기의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How) 기도할 것인가를 가르치신 것이기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께 대하여
1). 찬양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 친국도래 (나라이 임하옵시며)
3). 하나님의 주권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둘째 사람에 대하여
4). 양식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5). 죄사함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6). 시험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7). 죄악 (악에서 구하옵소서)
셋째 찬양
8). 송영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9). 예배를 드림과 같이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를 마쳐야 한다 (아멘)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하고
또한 가르치고 있지만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기도하는 방법을 따르는것이
가장 쉽고가장 완벽한 것이다
기도에 관해 처음 주신 말씀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 고 하셨다
기도는 바로 주님과의 은밀한 관계이며 교제라는 말이다
남을 의식하며 미사여구를 써야만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것도 아니고
큰 소리로 해야만 들으시는것도 아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하고 문을 닫고 하라는 말씀은 참 중요하다
우리가 어디서 하든지 골방에서 혼자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
누가 볼까 누가 뭐라 할까 이런 마음이
기도에서 실패하게하는 이유인것이다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6:7) 고 가르치셨다
중언부언하는것은 마치 주술사들의 주문같은것으로
쓸데없고 의미없는 말로 횡설 수설 기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기도는 자기 최면도 아니고 도를 닦는 것도 아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교통하는 시간이다
모든 문제를 주님께 아뢰고
주님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기르치는 거룩한 시간인것이다
이 의미를 바로 알고 기도하면 응답받는 기도가 될것이기에
성경의 기록대로 기도하는 방법에 담겨있는 뜻을 살펴 본다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기도의 맨 처음에 하늘에 계신이란 표현을 쓴 것은
하늘나라가 진정 인생들의 본향(本鄕)임을 인식하고
기도할 것을 바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영접하는자 곧 그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라고 기록되어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자격을 얻은것이다
2.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거룩의 의미는 죄가 없는 것이며 죄와는 구별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이름은 늘 거룩해야 한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출20: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20:7)
이 세상에는 하나님 이름 만큼 거룩한 것은 없다
그 거룩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 받은 인생들은
순수성을 상실(loss)해 버린 인간들의 천한 생각과
행동에 의해 경멸받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3.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Reign)가 미치는 영역을 말하는것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려면 먼저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성령이 내 속에 거하실때만 내 안에 하늘나라가 임하는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천국이다
우리는 천국의 시민권자다 (빌3:20 참조)
우리의 형편을 알리거나 요구하기전 먼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라고 가르쳐셨다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가 계속 확장되게 해달라는 기도이며
그 나라가 완성되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현재적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개인과 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성취되어지는 것을 바라며
또한 실제로 경험하며 살게 해달라는 간구인것이다
4.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십자가와 같은 대속적(代贖的) 죽음이 실현되어야 하고
동시에 절대적 순종과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영적 예배니라 (롬12:1)
인생들이 세상에 살면서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의 삶을 살기를 바라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삶을 함부도록 살면서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서 이루어 지길
바란다는것은 교만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하늘에서 온전히 성취된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려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분별된 삶을 살아야만
인생을 사는 동안 천국 삶을 살아갈수 있는것이다
인생에서 천국 삶을 살지 않고 멋대로 살면서
천국을 바란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땅에서 천국 삶을 살지 못한 인생이
죽어 하늘나라를 갈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달란트도 은사도 주신 것이다 (고전12:4-11 참조)
인생을 살면서 삶의 뜻이 주님의 뜻과 계획에 맞추어져있어야만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수 있는것이며 삶이 예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하늘에서 온전히
성취된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간구해야만 한다
5.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오늘 또는 지금 이란 뜻으로서 매일 매일 또는 날마다 구 해야한다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태어났다
지상에서의 존재 유무를 결정하는 것은 육신이다
육신이 있어야 정신과 영이 거주할수 있다
우리는 육신을 소증히 여겨야 한다
양식은 생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양식의 공급이 없으면 생명이 끊어지고 만다
일용할 양식은 낭비할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것을 구하는 것으로
육의 양식도 구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신령한 영의 양식도 구하는 기도이다
그리고 이말씀에는 참된 양식이 무엇인지도 가르치시고 계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고 말씀하시며
참된 양식은 예수님의 자신이 참된 양식이라고 하신다 (요6:55 참조)
주님은 우리의 욕망을 채워주시는 분이 아니라 필요를 채워주신다
물질에 대한 과다한 욕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해서는 안된다는 예수님의 교훈이
이 말씀 일용할 양식 속에 담겨져 있으며
구하기만 하고 해야할 책임을 회피하라는 말은 아니라
노력의 댓가로 달라는 뜻으로
부정한 방법의 수입이 아닌 양심의 가책이 없는
양식을 먹여 달라는 기도인 것이다
6.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죄는 율법대로 처리될 수밖에 없기에
하나님께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어 십자가
처형으로 죄값을 대신 치르게 하신 후에야
즉 대속의 죽음으로 인생들의 죄를 용서하는 긍휼과
은혜를 베풀 수가 있었다
그래서 죄에 관한한 인생이 인생에게
그런 긍휼과 은혜를 베푼다는것 자체가 불가능 하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나오는 죄(Sin)란
빚(Debt)과 부채(Loans)로 잘못(Trespasses)이 포함된
개념으로 사용된 것으로 빚은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기에
그 빚을 긍휼과 은혜를 베푼어 갚지 않아도
용서해 줄수 있는 잘못의 죄를 말하는것이다
인생은 많은 죄를 지으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나오는 죄는
하나님께 마땅히 해야할 바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도덕적인 빚진 것을 말하는것 같다
우리의 용서가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근거로써 제시되고 있는것이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마 6:14)
너희가 각각 충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18:35)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20:23)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까지 용서하오리까 묻는
베드로에게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다 (마18:21-22 참조)
천국은 바로 용서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하셨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위에서 자기를 못박고 조롱하는
자들을 용서하는 본을 보이셨다 (눅23:34 참조)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다
하나님께 매일 매일 죄를 씻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나에게 잘못한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으로 용서 받을수 없는것이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8:18)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나에게 해를 입힌 자들을 감싸주고 용서하는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진정한 용서를 할수가 없다
또한 죄의 고백이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1:9)
우리에게도 이런 용서가 오기를 간구해야 한다
7.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시험의 종류
1). 시련 (Trial)
2). 시험 (Test)
3). 유혹 (Temptation )
인생의 삶에서 살면서 죄는 감추어져지고
사단의 속임수는 이모양 저모양으로 많은 유혹으로 찾아 온다
인생의 힘으로는 절대 그 요혹을 뿌리칠수 없다
사단의 유혹에 빠지게되면 인생들은 하나님을 원망한다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을 들게 하느냐고 탄식하며
죄를 자복하기보다 원망이 앞서는것이다
사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교만과 탐욕을 버려야한다
인생들에게 제일먼저 찾아오는것이 교만과 탐욕 때문인것이다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다
처음 시험은 육신적인 경제적 시험으로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4:3) 는 것이었다
두번째 시험은 정신적인 명예적 시험으로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마4:5-6) 고 명했다
세번째 시험은 신령적인 종교적 시험으로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마4:8-9) 고 하였다
사단은 예수님 까지도 시험을 하는데
하물며 약하고 어리석은 인생들에게 무슨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유혹을 다 하는 것이다
인생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인도하심을 받아야만
사단의 유혹을 이길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성령이 내속에 거하시도록 기도해야 하는것이다
로마서 8장을 읽고 외워야한다
로마서 8장은 성령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다룬 기록으로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능히 이겼음을 가르치며 우리를 위로 하고 있다
8.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인생의 구원 문제가 여기에 있다
인생을 속박하고 괴롭히는 많은 문제들로서 해방받는
길은 주님의 십자가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오직 십자가로만 이길 수 있다
주님께서는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 고 위로하며 가르치고 계신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살후 3:3)
인생은 사단 앞에서는 전혀 대항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로서
감추어진 죄인 세상의 유혹으로 부터 보호하고 지켜달라고 간구하라는 것이다
9.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고대의 유력한 사본 및 본문과 평행을 이루는
누가 복음에는 나와있지 않는 내용이다
나라 (kingdom)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며
권세 (power)
능력과 권능으로 지금까지 기도했던 앞부분의
하나님을 한 단어로 인정하며 보여주는 것이다
영광 (glory)
영광은 하나님이 우주 만물과 사람을 지으신 뜻의
결론으로 당연히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며
하늘과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유지(維持)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한 약속들을 성취시킬
권세와 거기에 수반되는 모든 영광이
다 하나님께 속해 있는것을 인정하며
인생의 삶의 모습 부터
주님께 영광 돌리며 기도할때 하나님은 인생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기도의 소원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다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시기에
온 우주 만물과 인생들을 만드셨고 주관하고 계시기에
하나님 만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며
그 어떤것이나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챌수 없는것이다
이 말씀이 아버지께 있다는 선언이며 승리의 찬송으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하는 방법의 결론인 것이다
대개
대개란 낱말은 한국교회 초기에 선교사에 의해 번역된
말로서 성경 원문에는 호티란 단어로 영어의 For로 번역 되어 있는데
이 말의 뜻은 이는.... 이것은... 의
뜻인 왜냐하면 이란 의미로 표현되고 있지만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의 문맥상으로 볼때
그렇기 때문에의 大槪도 아니고
왜냐하면의 For도 아닌
대체로를 가르키는 大開로 이해해야 할것같다
그러나 주기도문엔 구태어 이유를 설명하는
문장 접속사인 대개란 단어가 문장 내용으로 비춰볼 때
원문에 비해 부드럽지 못하고 무거운 번역이라고
1938년 개역 때에 모두 없어진것으로 알고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개란 말은 사용하건 안하건
성경에 모순되는 것이 아니며 비성경적인 것도 아니다
10. 아멘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께 구한 모든 것을 얻기 원하며 영광을 드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아멘이 첨가된 것이다
뭔가 거창한것 처럼 길게 살펴 보았지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치신 원문은 57단어
영어로는 66단어
한글로는 48단어밖에 안된다
틀리지 않고 암송하면 30초 밖에 안 걸리는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마치 어린아이들의 기도 같다
기도의 방벙이 너무 단순해서 기도한것 같지 않아서
인지 거기에 뭔가 미사여구를 동원해 복잡하게 만들어서
기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도가 어렵고 잘 안되고
응답도 받지 못하는것이 아니가 생각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마 6:33-34)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인생의 삶이 의(義)의 병기 (Tool)가 되어
주님 보시기에 기뻐 받으시는 자녀가 되도록
주님의 계획과 뜻을 향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만 보인다면
기도하는 모든것을 하나님에 뜻에 합당하도록 들어 주시고
응답하시는 것이다
- yeabosio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아버지 하나님
그이름을 높여 드리오니 홀로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시여
하나님의 뜻이 하늘나라에서 온전하신것처럼
이 땅에서도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육적인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도 공급하사 우리를 지혜롭게 하시며
우리들이 삶에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할수 있도록 하시며
삶에서 하나님께 지은 죄를 회개함으로 용서 받게 하시며
세상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불러지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하도록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뜻에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있도록 거듭난 삶을 살아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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