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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항마을~가지산~배내고개 🌓[179] 19th낙동정맥(외항재~배내고개) - 1/30(일)/2022
이슬하 추천 1 조회 315 22.02.01 17:0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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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02 19:12

    첫댓글 아드님이 참 듬직하군요.
    아버지 모시고 낙동정맥을 타시니 참 효자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07 15:54

    감사합니다.

  • 22.02.03 10:25

    다시 산상에 든 모습을 보니 반갑기만 한데 겨우니의 모습은 더욱 씩씩하고 으젓해 보이는 듯 합니다.
    본격적인 영남알프스 구간으로 드니 주위 산세가 좋고 조망이 뛰어남을 사진으로도 알 수 있네요
    저 분재형 소나무와 쌀바위도 여전하고 가지산 정상의 휴게소에서 마시던 막걸이에 대한 추억은 잊을 수가 없는데 여전히 부부가 함께 있는지 모르겠네요
    능동산의 정상석은 들리지 못한 사이 크게 변한 듯 보이지만 돌탑은 여전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오랫만에 멋진 풍경과 조망을 즐기며 영알 한자락을 다녀오신 산행기 반갑게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두분이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람니다.

  • 작성자 22.02.07 15:59

    칠갑산님 답사기는 항상 정독합니다.
    흉터는 어느 정도 사라졌는지요!
    휴게소는 들르지 못해 어떤 변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항상 격려와 응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칠갑산님의 2022년 산행도 여전히 아름답고 의미있는 멋진 걸음이시길 마음 깊이 기원드립니다.

  • 22.02.03 12:25

    낙동정맥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서 울주에들어 가지산을 넘엇네요.
    4km알바를 하셨으면 초 대형 알바를 하셨고요.
    알바도 산행에 일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안하는게 좋으니 현위치를 자주확인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외항재~배내고개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2.07 16:01

    그러게요. 잘 진행하다가도 어이 없이 길을 잘못드네요.
    염려해 주시고 격려 아끼지 않으시니 매번 감사합니다.

  • 22.02.03 15:50

    우와 좋은길입니다.
    가지산 코스는 언제걸어도 좋은 길
    다음코스는 진짜 이쁜 길 걸으시겠는데요?

    사진...찍기가 힘드셨을텐데..아주 좋습니다.
    뭔가 유명해져 버리면 이렇게 조금 아쉬운 점도 있답니다.

    임인년 새해도 비단길 이쁘게 걸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2.02.07 16:04

    스토리에 산행기가 많던데 여기엔 없으니 자중하시나~ ㅎ
    인증사진에 표지석이 주인공은 아니니
    형편대로 찍는거죠 ㅋ
    새해엔 함산도 하고^^

  • 22.02.07 17:48

    ㅎㅎ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몇개라도 올려야겠습니다.

    낙동정맥 마지막 구간은 같이 걷는것으로~ㅎㅎ

    말씀만으로도 조금 설레어지는데요? ^^

  • 작성자 22.02.07 17:52

    다수의 산객분들이 응원 함산을 해주신다니 겨우니가 어찌나 좋아하는지...
    내심 아빠 스타일에 동화된 겨우니이면서도
    누군가의 응원이 기뻤던 모양입니다.

  • 22.02.05 12:52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영역에 알바도 포함되는 걸까요.
    범산도 외항재에서 719봉 쪽 능선으로 직진하다가 돌아왔더랬습니다.
    덕분에 홀로 종주하던 때의 기억을 더듬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알바를 즐기면서도, '더 이상의 진행은 무식한 용기'라며 돌아서는 지혜가 돋보입니다.

    운문령에서 상운산 오르면서 임도가 아닌 산길을 택하는 모습.
    산줄기를 따라가는 맥 산행을 떠나서,
    산을 오르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닌가 싶고, 참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칩니다.

    산행하면서 벌어지는 부자지간의 티격태격이 연인들 사랑싸움을 뺨치네요.
    단순한 시력 차이로 인한 견해 차이를 신뢰문제로 비화하는 겨우니,
    이를 차분히 설명하고 설득하면서 믿고 기다려주는 아버지.
    농업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첫 관심을 보이며 나누는 부자간 대화.
    아, 범산이 산을 좋아하지만,
    이슬하 님 부자간 대화모습이 이 산보다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거기에 더해서, 즐거운 산행의 기회를 준 아들에게 감사하는 아버지라니....

    이슬하님 때문에 이 세상이 훨씬 밝아진 듯하여 제 기분이 날아갈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07 17:58

    ^^ 같은 지점에서의 알바했다는 사소한 우연까지 범산님의 세계에 좀 더 동감되었다는 의미로 여겨져 기분이 좋으니 ㅎ

    아들이 자란 덕분에 티격태격도 가능한 거라는 생각에 즐겁곤 합니다.
    아비 보다 넓은 마음에 괜핞은 함산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해서 아들이 고맙고요.

    산 보다 아름답게 와 닿는다는 말씀이
    다른 분도 아닌, 산을 정말 사랑하는 범산님의 말씀이기에 그 어떤 과찬 보다 진심으로 다가 옵니다.

    감사합니다.

  • 22.02.07 17:51

    저도 낑길 자리는 아니지만
    범산선배님의 글은 왠지 제 마음을 그대로 담아서 대신 표현해 주시고 계셔서
    더할나위없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ㅎㅎ

    산도 좋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걷는 와중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너무도 좋은거 있죠?

    저도 너무 기분 좋답니다. ^^

  • 작성자 22.02.08 01:25

    나케님은 다 좋대!

    근데 나케님의 관대한 시선으로 안 좋게 보이는 게 과연 있을라나 의문이네. ^^
    나케님이 범산님을 참 좋아하셔.
    하기사
    좋은 분을 좋은 분이 좋아하니 당연!!!👍

  • 22.02.07 13:17

    수고 많으셨네요.
    이젠 저보다 앞서셨구요. 외항재에서 올라서서 알바구간 거기서 저도 조금 알바 했었지요.
    저는 먼저 당고개에서 외항마을까지 갔어요. 운문령을 착각하고 외항마을 운문령휴게소에서 끝냈었지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시기라 봄철로 미루어 두었지요.
    남은 구간도 무사히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2.02.08 22:13

    의외로 같은 지점에서 알바하시는 분이 있네요.
    범산님도 하셨다던데...
    이젠 알바도 여느 산행길과 똑같다고 달관을 해선지 별로 신경도 안쓰이네요.

    정맥길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22.02.07 13:55

    낙동정맥 외항재를 출발하여 가지산 넘고 능동산을 내려선 배내고개까지 진행하셨네요.
    날씨도 비교적 좋고, 가지산에서 흐뭇해하는 겨운군 모습도 멋집니다.
    영알 최고봉인 가지산에는 수년전 운문지맥상에 만났는데 강풍에 몸을 가누기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는 간월, 신불, 영축산을 넘겠군요.
    이어지는 구간 내내 안전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07 16:20

    관심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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