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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맥이란?
하동군 옥종면 옥산(614.2m)부근 낙남정맥에서
남쪽으로 뻗어난 산줄기가 금오산(849.1m)와
연대봉(432.9m)을 세우고
그 맥을 하동 노량앞 바다에 묻는다
남해섬 남해대교 남해 노량에서
산줄기가 다시 시작되어 남해섬 남쪽 미조 빗바위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56km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산성산(158.3).귀두산(370.7m).금음산(480.9m)
약치곡산(455.3m).대곡산(371.3m).삼봉산(422.1m)
망운산(784.9m).관대봉(595.1m).수치산(263.4m)
괴음산(604.9m).송등산(616.8m).납산(621.7m)
호곡산(565.8m).남해금산(704.9m).가마봉(453.5m)
망운산(287.3m).남망산(112.8m)를 만날 수 있다
이 지맥은 지리산과 섬진강 하구.그리고 여수, 고흥,사천의
산들과 함께 남해바다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줄기이다
산행지:남해지맥(섬산줄기)
위치:경상남도 남해
코스:남해대교-산성산-구들뫼(귀두산)-구두산-용강고개-금음산-약치곡산-대국산성-가청고개-삼봉산
현촌마을-망운산-통신탑(왕복)-관대봉-연죽산-팽현고개-괴음산-송등산-납산(호구산)-앵강고개
호곡산-금산삼거리-금산보리암(왕복)-가마봉-초전고개-망산-남망산-전망대봉-빗바위
일시:2020년01월10~12금요무박
날씨:맑음(미세먼지)
기온:-1~10도
산행시간:19시간57분
휴식시간:12시간59분
전체시간:32시간56분
산행거리:63.26km
일행:존칭생략
산너머대장,소윤,카라비너,무원,진강산,디딤돌,솔별대장,킹드래곤,벽계수,산귀신,호야,천안백호,두건,경호대장
마녀수기,돌콩,다류(17명)
저번주에는 산대장님이 감기몸살에 걸려 고생을 하시더니
이번주에는 내가 감기몸살이 왔는지 콧물 훌쩍이고 눈아프고
목도 따끔거리고...
함께 한다고는 했으니 나오기는 했는데 걱정이 많다..
백석 사당을 거쳐 양재에서 럭셔리 28인승 리무진을 타고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자 마자 떡실신....
천안을 거쳐 함양ic 를 지나 어느식당앞에
정차 해서야 겨우 눈을 부비고 일어난다..
여긴 어디지 ?
비몽사몽간에 식당에서 뼈다귀 해장국 을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게 먹어치우고...
다시 럭셔리 리무진에서 떡실신...
눈을 떠보니 두다리가 떡 허니 버티고 있는
남해에 도착해 있구나...
좌측이 노량대교 우측이 남해대교
건너편에 연대봉의 실루엣이 비추고..
교량사이에 불빛이 바다에 부서진다.
언제나 빠지지 않는 단체인증....
사람이 많으니 시끌벅쩍 하다..
남해대교 아래에서 산행이 시작이 되고
몇개단을 올라 전망대...
이곳 또한 남해대교나 노량대교를
조망하기 좋은위치에 있어서
잠시 훤한 불빛에 두대교를 바라다 본다..
아랫지방 많이 따듯할듯 했는데 컨디션이
꽝이여서 인지 찬바람이 살을 파고 들듯이
에린다...
어쨌거나 이번 산행 하고 감기는 여기에 훌훌
털어 버리고 가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되려는지...
한번 소원해 본다..
감기 떨어져 나가기를 ㅋㅋ
첫번째 산성산 휘리릭 올라서고
바로 내려선다..
처음부터 미끌 하기나 하고...
내려선 노량공원을 지나서
길이 좋을것이란 예상을 초전박살하는
잡스러운 등로없는 길을 이용해 구들뫼(귀두산)에
오르니 벌써 땀이 흥건해져 옴을 느낀다..
남해지맥의 첫 번째 삼각점이 있는 구두산을 만나고
워낙에 등력 좋으신분들이 산행을 하다보니
순식간에 휘리릭 샤샤샥~
열맞춰서 사라진다..
도로를 자주 만나면 오르내림이 많은것인데
남해지맥도 도로가 자주 나타나는 것이
오르내림이 많을듯 싶구나...
보름이 지난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너무나도 휘황찬란하게도 빛나고 있는 달
저 달님이 산행내내 길을 밝혀 주더라..
어둠을 뚫고 하나하나 접수해가는 봉우리들
곳곳에 때묻은 예전 산패와 이번에 산대장님이
작업하시는 산패가 줄줄이 예전자리와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저 밝은 달은 어디 가지도 않고
우리를 지켜주듯이 하늘에서
가만히 내려다 본다..
짬짬이 하늘을 올려다 보면 좋을텐데
우리내 삶이 바쁘고 고단하다 보니
하늘 한번 제대로 올려다 보지 못하고
바삐 걸음만 옮기더라..
가끔은 한번씩 하늘도 쳐다보는
여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국산성
촘촘하게 쌓아둔 성벽위로 진행하다가
기어 올라올수는 있어 보여도 기어 내려가기는
좀 어려운 산성을 다시 되돌아와 성벽 아래로 진행한다.
서서히 여명이 밝아져 올무렵 남해대로의
가청고개에 내려선다..
사진 담을 때는 몰랐는데 어느분이신가
저곳을 내려 서시다가 미끄러지신듯...
난중에 사진 정리 하면서 알게 됬다는 ㅋ
모두 모여서 함께 이동하는 남해지맥
거제지맥에 비해 거리상으로 여유가 있다보니
흩어졌다가 모였다 하며 여유있게 진행을 한다.
삼봉산 오르기전 마을길을 지나며
삼봉산 넘어로 밤의여운을 가지고
아직은 들어가기 싫다고 땡깡을 부리는
달님을 담아 본다.
임도길을 따라 오르다가 다시 산길이
그길을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삼거리..
삼봉산은 맥길에서 살며시 비켜서 있지만
언제 또 와볼거나 싶어 삼봉산을 향하고..
삼봉산에 오르면 조망이 좋으려나 했지만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없고...
삼각점만 확인하고 밤새 안녕한지 확인차 셀카를
헌데 몰골을 보니 팅팅 부어 있다...
이몰골을 하고 뭐가 좋다고 싸돌아 다니는지....
아침빛이 싱그러운 현촌마을 내려서는길
삼봉산에서 내려서면서 현촌마을에 들어서는
어귀는 전형적인 시골마을...
잠시 시골내음과 정취에 취해 슬슬 걸어 본다..
현촌마을에 내려섰으나 우리 럭셔리 28인승리무진
버스는 보이지 않고 산대장님께 전화하니 너무 일러서
잠시후에 온다고....
헐...
추운디...
마을회관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해서 마을회관 앞에서
오돌거리며 떨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 온다...
현촌마을 입구 비석있는 곳으로 오라고...
이런 똥개 훈련 시키나 ㅋㅋ
포스코 광양제철소 의 모습이 멀찌감치
조망이 되서 당겨 담아봤는데...
흐릿 하다.
한참을 기다려서 버스를 만나고 마을회관 앞
꾸석탱이에서 무원님이 준비해 오신 불고기와
떡국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망운산을 만나기 위해
현촌마을을 벗어난다..
한참을 헥헥 거리고 땀좀 흘리고 나서
만나게 되는 411.0m 봉
그러나 이곳이 다가 아니다 보니
한참을 더 올라 서야 한다는...
철쭉 군락지 입구에 있는 약수물을 한사발
했어야 하는데 정신이 메롱해서 인지
물맛도 못보과 왔네...
담에 가게 되면 물맛 한번 원없이 봐야겠네 ㅎㅎ
철쭉나무 참 많게도 심어져 있다.
철쭉 필때 오면 사람이 많으려나
아니면 철쭉이 많으려나 ...
확인하러 한번 와봐야지...
오늘 조망은 아주 좋음
하늘이 미세먼지 선이 확연히 보인다.
아랫쪽은 뿌옇고 윗쪽은 너무나 맑고 푸름이다.
이곳저곳 한참을 조망해 보고....
일출이 아주 좋았던 망운산
다시 이자리에 서보게 되고,,,
함께 하신분들 과 단체샷...
예전 망운산 정상석도 담아주고
여기는 망운사
예전사람들은 이런산속에 어떻게
저런 사찰을 지었는지 참 대단들 하시다..
요즘 처럼 중장비가 있는것도 아니였을것이고..
인력이 얼마나 많이 들었을 까나..
맑은 푸른하늘과 조화로운 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파란색감이다.
맥길에는 벗어나 있지만 너무 시원스럽게
이어지는 능선....
kbs 중계소가 들어서 있는 761.1m 봉
삼각점 확인해 보려 하지만 철조망 안에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 삼각점 확인은
못하고 다시 망운산으로 ....
여유가 있는 남해지맥
가던길 불러세워 사진찍어주는이와
사진 찍히는이...
편안한 걸음에 푸른하늘을 이불삼아
포근히 느껴지는 뷰~
힘든 몸과 반대로 마음은 가벼이 날아 다니는듯
저 길을 나풀거리며 거닌다..
예전 이곳에 왔을때 일출이 기가 막혔던 관대봉
오늘은 훤한 대낮에 와서 조망을 실컷 음미하고
관대봉 아래에 있는 약수물
물맛은 그저 그런맛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목이 아프고 갈증이 나기에
기존에 있는 식수는 부족할듯 해서
여분으로 한병을 더 채워 넣는다...
남해군 공설공원묘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좀더 커졌나?
공원묘지를 지나 살짝 치고 오르면 연죽산인데
아직 산패가 없는것을 보니 산대장님이 작업 하실라나?
아니면 이곳 산패는 없는것인가?
난중에 후기에 보니 산패작업 했더라는 ㅎㅎ
팽현마을
전에 왔을때는 한창공사중이던곳이
이번에 와보니 신작로가 쭉쭉 뻣어나 있다.
그새 많이도 바뀌었다..
괴음산 오르며 바라본 귀비산
예전에 이곳에서 바라보던 귀비산 라인은
경관이 좋았던것 같은데..
오늘은 미세먼지로 희끄무리 한것이 영 별로다..
그래서 괴음산 다 오를때 까지 안쳐다 봤다는 ㅎㅎ
괴음산 오름에서 부터는 앞분들과 떨어져서 무원님과
둘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올라선 괴음산
약 3km 를 꾸준히 올라서야 하는 괴음산
무원님과 살방살방 올라서 인지 힘은 들지
않았던듯 한데...
기억이 또 거짓말 시키나? ㅎㅎ
가야할 납산(호구산)이 어서 오라며
쳐다 보는것 같은데....
저곳의 까칠함이 왜 생각이 나는것일까?
올라가는것 보다는 앵강고개 내려가는곳의
까칠함이 더 심했던것으로 기억되어 있는데..
괴음산에서 송등산 까지 약 2km
앞서 가시는 분들과 너무 차이 나지
않게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해 보고..
납산(호구산)을 향하는데...
납산가기 1km 지점에서 연락이 온다..
납산(호구산)에서 기다리려 했지만 추워서
안되겠다고...
대략 시간 계산해 봐도 얼마 차이 나지 않는듯 하고
추운데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가시라 하고..
올라선 납산(호구산)
예나 지금이나 경관은 참 보기 좋구나...
목소리는 잠기고 귀는 멍해서 잘 들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선한 공기 많이 마셔서
감기는 잘 떨어지고 있는지
부었던 얼굴이 조금은 가라 앉았네..
아무리 바뻐도 할것은 하고 가야지
인증샷도 하고 여기저기 꼼꼼히 담아도 보고
이제 또 언제 와볼겨...
다시 오기에는 너무먼 당신 납산(호구산)
이곳 내려섬이 상당히 까칠함을
익히 알고 있기에 어두워 지기 전에
이곳을 내려 서고자 마음은 조바심이 나고
은근슬쩍 무원님을 재촉한다.. ㅈㅅ
그리고 다행이도 렌턴 켜기 전에 까칠한
암릉구간은 겨우 벗어나고...
임도에 내려서니 어둠이 짖게 내려 앉는다..
그래도 이제 부터는 내림 코스 이니 조금은
편안한 발걸음을 옮기고....
예전 이곳이 야생화가 참 많았던 곳인데..
봄에 오면 야생화천국 이었는데..
담에는 꽃피는 봄에 또 와볼까 ㅋㅋ
앵강 고개 내려서기전에
하늘에 달이 붉은색 감이 너무 좋아서
담아 보았는데 실제 담긴 모습이 이런 모양이네..
니 ㅇ~
앵강고개 도착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휴게소가 있다...
휴게소에서 삼겹살에 라면 밥을 너무 여유있게
먹고...
오~~~~랜시간의 휴식을 취한다..
왜?
금산 보리암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긴 휴식을 취한후 이동 하기로 했기에...
덕분에 너무 편하게 푸욱 쉬었다는... ㅎㅎ
새벽3시 눈을뜨고 주섬주섬
고생해주신 분들의 배려로
컵라면에 밥말아 먹고...
4시경 금산 보리암을 향해서
출발....
호곡산 오름중에 첫번째 산패
고도는 381.5m
은근히 슬금슬금 오르고 또 오르는
그리고 또 오르더니 곳곳에 기암이
돌출되어 있는데 낮에 보면 이곳도
경관이 출중 하겠더라...
어둠이 내려 앉은 새벽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겨...
쉰나 쉰나게 오르던 길은
급 내림을 하고...
임도를 만난다..
순천바위는 어떻게 생겼나?
순천바위가 어디쯤 있을까?
궁굼해 하다가 그냥 슝 지나친듯 ㅋ
그냥 정신없이 걷기만 했다는...
그러다 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삼거리
그리고 삼각점
앗!!!
생각지도 못했던 남해12
1등삼각점이다...
항상 기억하다가도 항상 헛갈리는
1등삼각점의 갯수 왜 머릿속에 외워지지 않는거지.. .ㅋ
뭔가 모자란듯...
맨날 184개인지 189개인지 헛갈린다는..
하지만 확실한 갯수는 189개 라고 ..
금산을 비추는 밝은 달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달아......
쓸데없는 이런 노래가 생각이 나누...
금산 보리암 가는길
어라~~
사람이 제법 있다..
뭐지...
난중에 알고 보니 차로다가 요 아래 까지 와서
걸어 올라오는길이 있나보더라..
여명이 밝아올즈음
들어선 금산 보리암..
우리나라에서 기도발이 잘먹히는
몇곳중 한곳이라지?
난 기도를 안해보고 기도발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기로 ㅋㅋ
일출이 시작 되기전 보리암을 슬쩍 한번 들여다본다.
해수관음상이던가?
요 아래 가면 화장실이 있다.
저위에서 화장실 찾아 가려면
미로 찾기 해야 한다는..
해수관음상 찾아오면 화장실은 쉽게 찾을수 있다...
좋은곳 와서 화장실 이야기만 하고 있네...
일출을 기다리는..
일출이 시작 된듯 하기는 하지만
구름이 밑에 깔려 있어서 일출이 보이지 않는다..
기다림zzzzz
아직 달도 안들어 갔는데..
달이 느림보 인겨...
아님 해가 느림보 인겨?
일출이 시작 될때를 기다리는중
아하~
손은 시려 오는데...
해는 언제 뜰겨...
하면서 드는생각
대체 이 암릉지대에다가 누가 어떻게
이런 암자를 지을수 있었을까?
암릉 사이사이에다가 암자를 지었더라는..
그 기술력..
상상 불가 ㅎ~
드디어 올라오는 일출
이렇게 저렇게 담아보고...
열라 땡겨서도 담아보고
쭉 밀어서도 담아 보고...
하다보니 ...
춥고 손시렵다..
언넝 움직이지 않으면 동사 할것 같은디...
한번더 일출이 뚫어져라 째려보고
뛰듯이 금산을 내려선다..
그리고 산대장님에게 이후 진행사항 여쭙고
몇명은 먼저 진행한다 이야기 하고 베낭 들쳐 메고
후다닥~~
열불나게 걸어 본다...
1등삼각점 있는곳에 도착 하니
어느정도 체온이 올라가고...
어두웠을때 보았던 1등삼각점을 다시 한번
쓰담쓰담 해주고 ^^
참 대단했던 금산 보리암을
다시한번 휘뚜루 마뚜루
둘러봐주고...
산줄기를 따라가다가
전망대봉을 지나서 허기지지는 않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길이기에 베낭 털이겸 해서
남은 음식물들 소진을 하고 ...
써금써금한 곳 무너질듯한 전망대에 올라
남해 바다를 바라다 보며 감탄에 감탄을 연발 하고
있으려니 그새를 못참고 따라 잡은 분들
가야할 길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지고
저그 끄트머리 까지 가면 끝이것지..
403.0m 봉 이었는데...
고도가 잘 못 되었는지 406.0m 봉으로
바꿔단 산패...
그리고...
잠시의 휴식시간..
도로에 내려서기
바쁘게 마을 뒷길을 따라서
올라서며 만나는 망운산 혹은망산
산불감시원 아재가 뭐라뭘 이야기 해주는데
당췌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것고..
그때 당시는 네네 하고 답한거 같은데
현제의 내머릿속은 지우개
너무 멀어져 버린 금산 보리암
저멀리 보인다네..
뿌옇게 보이는게 여수 돌산종주
코스의 라인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어쨌든간에 미조항으로 내려와서
다시 높지도 않은 봉우리 하나 올라가기 위해
막 치고 올라가는데 난 그냥 옆에
좋은 등산로로 ^^
역시 대단하신 분들
여유만만...
차는 이곳에 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고
전망대봉까지 갔다 와야 한다는....
그래도 좋은 임도 길이니 편하게
전망대봉에 올라와서 남해지맥
무사히 마무리 함을 자축하면서
함께 하신분들과 수고하셨음에
덕담들 나누며 마무리 한다..
푸른바다..
그리고 빗바위에서 낚시 하는 강태공
감기몸살에 쉽지 않을줄 알았던 남해지맥을
무사히 마무리 할수 있게 도와준 내 자신에게도
쓰담쓰담 한 선물 해야겠다...
차로 향하던길..
이쁘게 피어있는 동백
비로소 마음에 여유가 깃드니 꽃도 보이는 구나
우리네 인생도 여유를 가지고 어울렁 더울렁
살아간다면 참으로 좋을텐데...
첫댓글 우듬지에서 다리건너로 꼭대기의 연장선이로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퐁라라님 ^^
남해의 멋진 능선길이 어마무시한 분들로 가득하군요 보리암에서 일출이 인상적이고 다류대장님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산행기에 잠시 취해보았네요 감기몸살에 그 어마무시한 대장님들 호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마무시한 분들 호위할것도 없이
워낙에 알아서들 잘들 가시니
제가 할것은 별로 없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happy마당쇠 님 ^^
짝짝짝!!
멋진 남해 산줄기를 멋스런 산행담과 함께 즐감합니다.
환상적인 남해 조망으로 피로함도 덜으셨으리리 생각됩니다.
감기 기운은 사라지셨나요?
함께 하신 분들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정감이 넘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한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내몸이 내몸 같지 않았는데
남해의 산줄기를 걷다보니
눈이 맑아지고 정신이 맑아져서인지
지금은 거짐 말짱해져 가네요 ^^
감사합니다.에이원방장님
남해지맥 완주를 축하드림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풍경에 취해 걸었던 남해지맥입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여유 있게 둘러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천왕봉님 ^^
우리는 그날 백두대간 우듬지 금오산을 걷고 왔습니다.
올라오는 버스에서 무도팀이 남해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하~
그리 멀지 않은곳에 계셨었네요.
잘하면 휴게소에서 뵐수도 있었겠네요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
남해지맥 언제봐도 길이 참 아늑하고 이쁩니다.
망운산, 괴음산, 납산, 남해금산
이 모두가 남쪽지역 사람들이 자주 찾는 산이라 눈에 익어 더더욱 반갑습니다.
기도빨 잘 먹힌다는 보리암에서 화장실 얘기를 주로 하신건 ...ㅋㅋ
매려워서이겠죠?
후다닥~~
기록이 있어 이렇게 추억을 되돌려볼수 있기에 참 소중한 것 같습니다 .
늘 행복한 지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