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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법화산(法華山, 383m) 정상부
구간 최고봉이며 분당을 대표하는 영장산(靈長山, 413.5m)
검단지맥 1구간(무푸레고개~법화산~불곡산~태재~영장산~이배재) 종주일시: 2016. 02. 27. 08:30~17:47(23.5km,휴식,알바 포함, 9시간17분 소요) |
지난 밤 내린 눈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하며 출발한 지맥길.. |
성남 시계와 함께 하는 잘 정비된 능선.. 호젓함을 즐기며~ |
천주교 용인묘원 내림 길에 눈에 가려 등로 벗어나며 다소 지체 |
‘태재’ 이후 지루하게 이어지던 영장산(413.5m) 오름길 |
이어지는 다음 산성길 구간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기에~ |
구 간 명 : 검단지맥 1구간(무푸레고개~법화산~불곡산~태재~영장산~갈마치고개~이배재)
종주일시 : 2016. 02. 27. 08: 30 ~ 17: 47(휴식, 알바 포함, 9시간 17분 소요)
거 리 : 23.5km(39,500보, 휴식, 알바 포함)
날 씨 : 전날 내린 눈으로 눈꽃 만발, 연무현상
동행여부 : 나 홀로
사용경비 : 29,600원(교통비 18,600원, 음식료 11,000원)
접 근 로 : 중화역~보정역(4번출구, 지하철)~물푸레울 들머리(택시비 8,600원)~무푸레고개
귀 로 : 이배재~남한산성역(택시비 6,800원)~중화역(지하철)
세부정리 :
높 이 |
지 명 |
거리km |
착/출 |
특 이 사 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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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푸레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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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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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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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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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2 |
법화산 |
1.30 |
08:45 |
정상석, 운동시설, 정자 |
|
할미산성갈림길 |
0.80 |
9:17 |
할미산성6.2km |
|
천주교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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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
|
|
마복동갈림길 |
0.60 |
9:42 |
마복동주민센터2.3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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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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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
우틀해야, '산불조심' 현수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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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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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화장실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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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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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고개 |
2.17 |
10:47 |
43번 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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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
|
10:53 |
|
|
철탑 |
|
10:57 |
|
326.0 |
대지산 |
2.00 |
11:12 |
좌틀(죽전동 방향) |
|
철탑 |
|
11:23 |
|
|
구미동갈림길 |
1.00 |
11:28 |
|
|
골안사갈림길 |
|
11:37 |
불곡산107 |
|
부전당고개 |
0.95 |
11:41 |
|
335.0 |
불곡산 |
0.65 |
11:55/12:10 |
정상석, 정자 |
|
수내동갈림길 |
|
12:13 |
|
225.0 |
형제봉 |
1.03 |
12:17 |
정자 |
|
웃태재 |
|
12:33/13:05 |
점심식사(양평해장국) |
|
태재들머리 |
0.90 |
13:13 |
|
|
넘어골고개 |
1.20 |
13:29 |
|
|
봉적골고개 |
0.50 |
13:39 |
|
204.0 |
새마을고개 |
0.80 |
13:55 |
|
|
8번철탑 |
|
13:59 |
|
348.0 |
일곱삼거리고개 |
2.20 |
14:40 |
|
300.0 |
곧은골고개 |
0.90 |
14:55 |
|
360.0 |
거북터 |
0.30 |
15:16 |
|
423.5 |
영장산 |
0.30 |
15:26 |
정상석, 삼각점 |
|
야탑동갈림길 |
|
15:49 |
|
|
모리아산기도원갈림 |
|
16:06 |
|
333.4 |
333.4봉 삼각점 |
|
16:23 |
(수원311) |
|
갈마치고개 |
3.90 |
16:55 |
각종표식 |
|
연리지 |
|
17:10 |
소개글, 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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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봉 |
|
17:23 |
|
|
358.5봉 |
|
17:24 |
|
|
16번철탑 |
|
17:27 |
|
|
마지막봉 |
|
17:39 |
|
|
이배재 |
2.00 |
17:47 |
338번 지방도 |
|
|
23.50 |
39,500보 |
9시간 17분 소요 |
구 분 |
식음료 |
교통비 |
비고 | |
|
식음료 |
11,000 |
|
|
|
중화~보정역 |
|
1,850 |
지하철 |
|
보정역~물푸레울 |
|
8,400 |
택시비 |
|
이배재~남한산성역 |
|
6,800 |
택시비 |
|
남한산성역~중화역 |
|
1,550 |
지하철 |
|
소계 |
11,000 |
18,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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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7일 5시
모닝콜에 맞추어 기상은 하였지만 간간히 내리는 눈비를 보면서 계획했된 검단지맥 진행 여부를 두고
잠시 망설인다. 오후에는 개인다는 일기예보가 적중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주섬주섬 산행채비를 하며
집을 나서는데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다.
「검단지맥은 한남정맥 상의 할미성(350m)을 지난 향린동산 부근에서 북서진하여 법화산(385m),
불곡산(313m), 영장산(414m), 검단산(535m), 청량산(480), 남한산(벌봉, 521m), 용마산(596m),
검단산(657m)을 거쳐 하남시 한강변에서 그 맥을 다하는 45km 정도의 산줄기를 말한다.」
지하철 중화역(7호선)에서 올라 보정역(분당선)에서 내려 4번 출구를 나오니 7시 50분을 가리키고 있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물푸레마을 행 버스(1241번)를 기다리던 중 들머리 진입을 위한 시간 절약을
위해 택시로 물푸레마을 위 ‘배수지’를 지난 안부에 내려서는데 지난밤에 내린 눈으로 온통 시야가 하얗게
변한 모습이 반갑고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산행채비를 마치고 산행 들머리가 있는 무푸레고개로 향하는 등로 주변의 신비스러운 설경에 넋나간 듯..
발걸음 가볍게 기대감으로 진행을 하면 어느새 무푸레고개에 이른다.
지맥 분기점이 있는 향린동산 부근에서의 출발을 고려하기도 하였지만 골프장을 통과해야 하는 관건으로
대부분 선답자들이 이용했던 무푸레고개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07:48 분당선(8호선) 보정역 4번 출구
08:15 구간 들머리 무푸레고개로 향하는 곳
간밤에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변모된 산하
눈에 익숙한 구간 들머리인 무푸레고개에 다가서며..
2016년 2월 27일 8시 30분, 지맥 출발점 무푸레고개
선답 산행기로 익숙한 골프장(88C.C) 철망으로 막혀있는 무푸레고개에 이르러 잠시 숨을 고르며
좌 향하는 등로를 따라 지맥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의 골프장을 하얗게 뒤덮고 있는 백설의 향연을
보면서 의자 있는 안부를 지나 철탑 한 곳을 지나면 지맥에서 다소 벗어난 법화산 갈림길에 이르는데
좌측의 법화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8시 45분 법화산(法華山, 383.2m)에 이르면 체력단련을 하는 몇몇 산님들도 보이고 정상을 잠시 둘러
보며 갈림길로 되돌아와 가던 길을 계속한다. 시계가 흐려 아쉽지만 멋스런 눈꽃 향연에 눈이 호강하듯
연신 감상하면서 9시 17분 ‘할미산성갈림길(법화산0.8km, 할미산성6.2km)’을 지나 고도를 높이면
시야가 트이면서 ‘천주교(명동성당) 용인공원 묘원’에 이른다.
08:30 구간 들머리 무푸레고개에서 출발 전
지맥을 출발을 알립니다.
우측으로 드러나는 88C.C
뒤돌아 본 무푸레고개
법화산 정상 오름길의 정자
08:45 법화산 정상부
법화산(法華山, 383.2m)
할미산성 갈림길
초은님
천주교 용인공원 묘원에 이르며..
9시 30분, 천주교 명동성당 용인공원 묘원
온통 하얗게 탈바꿈한 묘원의 신비로운 광경을 보면서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곳을 지나면
‘마복동갈림길’에 이르는데 막바지 가는 겨울을 시샘이라도 하듯 펼쳐지는 광경이 멋을 더한다.
9시 55분 운동시설이 설치된 넓은 안부에서는 우틀하면 곧이어 묘원도로를 따르게 되고,
10시 13분 이동식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대지고개로 내려서는 등로를 찾느라 다소 지체하면서
어렵게 내려서면 43번 국도가 지나는 대치고개이다.
운무와 설경이 조화를 드러낸 용인 공원묘원
하늘말 갈림길을 지나~
09:55 운동시설이 설치된 이곳에서는 우향으로 진행합니다.
묘원 도로를 잠시 따르며..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따라 진행하면
간이 화장실 뒤쪽의 마루금으로 진입을 시도하지만(우측 도로를 다녀오기도 하면서) 다소 지체하면서..
홀대모 리본도 걸면서..
결국 계곡 사면으로 힘들게 내려서게 됩니다.
43번 국도가 지나는 대치고개 죽전방향
대치고개 고갯마루 오산리 방향..
10시 45분, 대치고개
‘죽전동’ 표지석이 있는 구도로 갈림길에서 좌측의 구도로를 따라 오르면 ‘산마루’ 건물을 끼고 진행하여
올라서면 잘 정비된 묘지 옆으로 난 등로가 이어진다.
11시 13분 산객들이 모여 있는 대지산(大地山, 326m)에서는 좌향(북서향)의 ‘죽전동’ 방향으로 내려서고,
철탑 한 곳을 지나면 11시 28분 ‘현위치 불곡산105’ 지점인데 용인시계를 벗어나 광주시계로 접어들게
되는 셈이다. 11시 37분 ‘골안산갈림길’을 지나 ‘부전당고개’를 오르면 산불감시탑이 있는 분당 ‘대광사갈림길’
이고, 11시 53분 산악오토바이 출입차단시설물을 지나면 불곡산에 올라선다.
10:45 차량통행이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중앙 분리대를 넘어~
구도로를 따라 오르며..
죽전지구
전면 '산마루' 옆으로 보이는 길따라..
잘 조성된 가족묘
뒤돌아 본~
고마우신 님 곁에~ 감사합니다.
11:12 대지산 정상부
대지산(大地山, 326m)
대지산에서는 좌향의 죽전동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11:28 성남/용인 경계능선 지점.. 이후 용인권역을 벗어나 성남/광주 경계로 이어짐
성남시 골안사 갈림길
성남시 골안사와 광주시 신현리를 이어주는 부전당고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갈림길
산악오토바이 출입통제 시설물
11:55 불곡산(佛谷山, 335m)
11시 55분, 불곡산(佛谷山, 335m)
일명 ‘성덕산’이라는 불곡산(335m) 정상부에는 주말을 맞아 꽤나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정자 옆의 정상석을
확인하면서 노점상에 들러 막걸리로 갈증을 해소하기도 한다.
12시 13분 ‘수내동갈림길’을 지나면 정자가 있는 형제봉(225m)을 내려서는데 ‘웃태재’ 마을의 해장국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마치고 57번 국도가 지나는 태재에 이른다.
불곡산 정상부의 정자
불곡산(佛谷山, 335m)
위의 태재고개 방향은 좌향으로 잘못된 것임
노점상에서 목을 축이며~
수내동 갈림길
정자가 있는 형제봉(225m)
웃태재 마을로 내려서며
12:34
해장국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13:10 태재
13시 13분, 태재 들머리
태재의 ‘등산로폐쇄’ 표식 뒤의 들머리 계단을 오르면 묘지가 있고, 철망 옆길 따라 골프연습장도
지나고 운동시설이 있는 안부를 내려서면 13시 29분 성남시 분당동과 광주시 신현리를 이어주는
‘넘어골고개’를 만난다. 신현리 마을이 조망되는 ‘봉적골고개’를 지나 공사로 파헤쳐진 절개지에 이르면
문형산(文衡山, 496m) 줄기가 시원스레 드러나는 광경을 바라본다.
13시 55분 성남시 율동공원과 광주시 새말을 연결하는 ‘새마을고개’를 넘고, 이어서 철탑(8번)을 지나
율동 뒤 능선인 271.8봉을 내려서면 전원주택가 철망 옆으로 나 있는 ‘일곱삼거리고개’를 14시 40분에 지난다.
비교적 지루한 흐름 끝에 ‘강남300C.C’가 보이는 팔각정에서는 좌틀하면 진행할 영장산이 위용을 드러내고,
14시 55분 ‘곧은골고개’를 지나 가파른 오름 끝에 올라선 의자 있는 봉에서 내려서면 ‘거북터’에 이른다.
이어지는 태극기 있는 돌탑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구간 최고봉이기도 한 영장산에 올라선다.
태재 들머리
반기는 리본.. 안녕하세요?
13:29 넘어골고개
봉적골고개 이르며 본 광주시 신현리 마을
봉적골고개
광주시 신현리마을
먼 문형산(文衡山, 496m) 줄기
성남시 율동공원과 광주시 새말을 연결하는 새마을고개
철탑8번
율동 뒤 능선인 271.8봉
전원주택단지 옆으로~
14:40 일곱삼거리고개의 철망 옆길따라~
강남300C.C
드러나는 영장산
곧은골고개
'거북터' 내려서기 전 봉우리
15:16 거북터
구간 최고봉이며 분당의 뒷 산인 영장산에 오르며..
15시 26분, 영장산(靈長山, 413.5m)
분당의 대표적인 산이기도 한 ‘영장산’에 오르는데 오랜만의 산줄기 진행 탓인지 힘들게 진행해 온 느낌이다.
정상부의 삼각점(수원437)을 확인하며 먼저 와 있던 산객의 도움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북서향의
‘갈마치고개’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파른 내림길 이후 15시 49분 ‘야탑동갈림길’을 지나고 16시 06분 ‘모리아산기도원갈림길’을 올라서면
‘섬말쉼터’에 이르고, ‘333.4봉 삼각점(수원311)’을 만난다.
16시 41분 철탑이 있는 돌탑삼거리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3번지방도가 지나는 갈마치고개이다.
15:26 영장산(靈長山, 413.5m)
영장산 삼각점(수원437)
영장산에서.. 피로한 기색 억누르며~
야탑동 갈림길
모리아산기도원 갈림길
333.4봉
333.4봉 삼각점(수원311)
갈마치고개로 내려서는 곳
16:53 갈마치고개 위
갈마터널 위
16시 55분, 갈마치고개
고개 위 야생동물 생태통로를 지나 ‘검단산길’로 접어들면 철탑을 지나 17시 10분 일명 ‘사랑의 나무’인
연리지 수목을 보면서 고도를 높이면 리본이 있는 ‘332봉’을 지나 17시 24분 358.5봉의 반가운 표식을 대한다.
철탑(16번)을 지나 의자가 산재하여 있는 구간 마지막 봉을 내려서면 이배재에 이르면서 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갈마치고개 성남방향
'사랑의 나무' 연리지 보호수목
332봉
358.5봉
철탑16번
구간 마지막 봉의 산재되어 있는 의자
자작나무 옆으로 내려서며..
구간 날머리 이배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17시 47분, 구간 날머리 이배재
오늘 구간 23.5km, 39,500보의 9시간 17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배재에 이르러 배낭을 정리하고 좌측의 성남방향 도로를 따라 내려서던 중 지나던 택시에 올라
‘남한산성입구’ 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로에 오릅니다.
구간 날머리인 이배재(338번 지방도) 성남방향
이배재 광주방향
☞ 오랜만에 미루어 두었던 산줄기 찾으며~
전날 내린 눈으로 산행 초입부터 멋진 설경을 대하며 눈이 호강했던 하루였습니다.
천주교 용인묘원 이후 대치고개 내려서는 등로를 이탈하여 잠시 지체하기도 하였고...
성남시계의 잘 정비된 능선 길 따라 유유자적의 심정으로 거닐었던 느낌입니다.
오랜만의 산줄기 이음인 탓인지 꽤나 힘들게 진행 되었던 심정입니다.
이어지는 다음 구간의 산성길, 검단산 길은 오랜 추억을 되살릴 수 있기에 벌써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열흘 전에 다녀온 산길이라 눈에 선합니다...
걷는 내내 느낌이 좋고, 볼거리도 많더라구요... 마지막 눈길도 걸으시고, 수고 많으셧습니다...^^
그러셨군요.. 버거님 잘 계시죠?
모처럼 산행에 막바지 눈길 따라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잘 정비된 시계능선을 걸으면서 도심 주변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명소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8골프장은 생략하셨네요.
저는 골프장 안으로 진행해서 분기점으로 올라섰는데 마찰은 피할수 없더군요.
설경속에 장거리를 진행 하셨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초 지맥분기점에서 출발을 고려했지만 막상 등로상의 쌓인 눈을 보니
길찾기도 만만치 않을 듯 싶어 그냥 편한 길로 진행하게 되었네요. ㅎ
아무튼 막바지 춘설에 눈이 호강했던 기억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설경이다 싶더니 마지막 사진들은 진흙탕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하고 갑니다 꾸뻑^-^
말씀처럼 산행 전반부의 눈길과 달리 태재 이후에는 녹은 눈으로
질퍽거리는 등로를 자주 만나던 기억입니다.
모처럼 산행이었는지 꽤나 힘들더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눈이 많이 쌓여 있는 장거린데, 수고하셨습니다.
서울근교라 저도 나중에 검단지맥은 가보고 싶습니다....
망설였던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는데 뜻밖에 춘설을 배웅하니
복받은 느낌으로 종일 뿌듯했던 심정입니다.
성남시계와 함께하는 지맥길은 시민의 안식처로 자기매김한 느낌입니다.
한번 다녀 오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