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의 산줄기를 찾아서(http://blog.daum.net/par31939) 걸어온 길
(※일반 테마산행을 제외한 1대간(완).9정맥(완).6기맥(완).162지맥.기타종주 산행)
♣산행횟수:336회 ♣도상거리:5,896.5km ♣실거리:6,415.3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2,330시간40분(접속시간등 포함)
◎2017.09.17(일)13:30(들머리:담터고개)
간만에 토요일 휴일 주간근무를 한 후 일요일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10시쯤에 학익동 집을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주안역에 도착 동두천가는 1호선 전철을 타고 석계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 태릉입구역에 내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1556번 버스를 타고 삼육대를 지나 들머리 담터고개에 도착하니 13시20분이 넘어간다
담터고개(천성교회 안 우측 샛길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15:20(망우리고개)
담터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지맥길은 천성교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천성교회 안으로 들어가 교회 우측 샛길로 빠져나와 공장지대를 지나고 갈매역 뒤 본추어탕집을 지나고 옛 구리 갈매농협을 지나고 갈매 우체국을 지나고 새우개고개 도로를 건너고 SK주유소 옆 배밭 임도를 오르고 배밭 원두막에 다다르니 배밭 주인이 "이곳은 사유지로 등로가 없으니 다시 돌아나가 보현사 방향에서 산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할수없이 배밭 임도따라 잠시 내려서다 원두막이 보이지 않는 지점에서 배밭 울타리를 넘고 배밭을 가로질러 올라선 후 잡목을 헤집고 야산 절개지를 치고 오르니 135.4봉이 나온다
135.4봉 삼각점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보현사 방향을 바라보니 등로가 선명하다
아마도 보현사 방향이 등로인거 같은데 지맥길을 따르다보니 잠시 거칠게 산행을 이어온거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편안한 구리 둘레길 능선따라 진행하면 된다
135.4봉 삼각점에서 잠시 쉬었다가 둘레길따라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지나고 잠시 절개지를 우회하다 치고 오르니 검암산(구릉산 171.5m) 삼각점이 나오고 이정표따라 딸기원입구 방향으로 군부대 철조망따라 진행하니 구리 국군병원이 있는 신내고개가 나온다
다시 구리 국군병원 입구 철조망 계단길로 올라선 후 능선따라 한동안 진행하니 우측으로 망우리 공원묘지가 있는 망우리고개 육교가 나오고 육교를 건너 망우리 공원묘지 입구로 이동 식수대에서 땀을씻어내며 잠시 쉬어간다
갈매역 뒤 본추어탕 집을 지나고
옛 구리갈매농협 앞을 지나고
새우재고개 도로를 건너 주유소 앞 배밭을 가로지루고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동물이동 통로를 지나고
검암산(구릉산174.4m)
검암산 삼거리에서 딸기원입구 방향으로
구리 국군병원이 위치한 신내고개(도로건너 우측 국군병원 철조망 계단길로 오르고)
망우리고개
망우리 공원묘지 입구의 망우리~아차산 등산지도
17:50(한북수락지맥 종착점 광나루역)
공원묘지 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북적이는 등산객들 틈에 끼어 도로따라 올라서다 우측 공동묘지 임도길로 들어서 잠시 오르니 망우산(282m) 정상이 나오고 능선따라 계속 진행하니 전망대가 설치된 281.3봉이 나와 암릉미가 빼어난 도봉산의 자운봉(739.5m)과 신서대(725m) 그리고 우측으로 송추 방향의 오봉(655m)을 조망해 본다
다시 281.3봉 삼각점을 지나 편안한 능선길따라 256봉,279.5봉 그리고 깔딱고개 계단을 올라 316봉 헬기장을 지나고 마루금에서 약간(왕복 약 1km) 비켜 있는 용마산(348m)에 들렸다가 갈림길로 나와 아차산(287m)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환상적이다
그렇게 좌측으로 멀리 천마지맥의 천마산(812m),갑산(546m),예봉산(679m),예빈산(590m)을 조망하고 우측으로 한강과 서울시가지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간다
아차산 정상에서 광나루역까지는 이제 약 3.6km정도 남았으니 빠른 걸음으로 1시간이면 충분하다
다시 빠른 걸음으로 아차산을 내려와 268봉,249.9봉을 오르고 아차산성을 지나고 아차산 공원을 빠져 나와 광나루역에 도착 한북수락지맥을 마무리하니 18시가 넘어간다
첫댓글 수락지맥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지나시면서 마무리하셨군요.
서울 둘레길과도 병행하면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성 등 역사 유적의 탐방코스이기도 합니다.
집에서도 가까운 곳이어서 지난 추억도 살릴겸 다녀오고픈 생각도 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