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미타분맥 1,2구간 완주 (무월봉`태백산`천황산`미타산`오봉산)
첫째 날
오봉산 높이 : 339m
위치 : 경남 합천군
산행날짜 : 2015년 12월25일(금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함께하신 분들 : 홀뮈(임규진)님, 고래(김영환)님, 이 정세님, 주 기현님, 배 병률님, 산곡 6명
GPS트랙 : 11.9km 산행시간 : 5시간17분
산행코스 : 경남 합천군 적중면 말방리(송림)→홀로재→오봉산→20번국도→상포교(신반천)
25일 성탄절 07시50분에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합천 행 버스 편으로 합천에 12시경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놓은 초계면 택시 편으로 적중면 말방리 송림에서 12시32분에 산행 시작했는데, 겨울철 산행시간을 감안해서 거리조정으로 2구간부터 진행했으며 1.4km=44분치고 올라 미타분맥 마루금에 올라섰고 800m=29분 나아가 홀로재에 이르렀으며 1.4km=33분이 걸려서 3시경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오봉산정상에 오르니 조망권이 좋아 멀리 현풍의 비슬산과 창녕의 화왕산이 한 눈에 쫙 들어오고 적중면과 초계면의 들녘도 역시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봉산에서 20번 국도까지 5.6km로 2시간09분이 걸렸고 도로건너서 신반천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상포교 앞의 삼거리까지 1.4km이며 45분이 소요되어 5시49분에 도착했는데, 날이 어두워져 캄캄해지는데 둥근 보름달이 떠올라 훤히 밝혀줍니다. 오전에 이용했던 택시 편으로 초계면소재지에 이르러 귀빈장 모텔에 숙소정하고 반달식당에서 돼지고기김치찌개로 반주삼아 소주 마셔가며 산군들의 산 이야기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갑니다.
둘째 날
미타산 높이 : 663m
위치 : 경남 합천군 ` 의령군
산행날짜 : 2015년 12월26일(토요일) 날씨 : 약간의 스모그현상
함께하신 분들 : 어제와 같음
GPS트랙 ; 20.4km 산행시간 : 9시간34분
산행코스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삼학동→진양기맥(분기점)→아홉사리재→무월봉→태백산→
천황산→미타산→말방리(두방동)
05시30분에 반달식당에서 우거지국으로 아침식사하고 어제 이용했던 택시 편으로 대양면 안금리(삼학동)에서 06시50분경에 산행시작 1.3km=51분이 걸려서 미타분맥 마루금에 올라섰고 60번 도로의 아홉사리재 까지 4.4km로 1시간45분이 걸렸으며, 무령봉은 2.8km로 1시간31분, 무령봉→태백산 1.5km=43분, 태백산→천황산 3.4km=1시간56분, 천황산→미타산은 3.5km=1시간12분이 소요되어 2시44분에 올랐는데 규모가 작은 산성과 봉화대가 있어서 봉화대로 불렀다고 하며 적중면과 초계면소재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약간의 스모그가 깔려있습니다.
미타산에서 어제 올랐던 날목 갈림길까지 1.6km로 56분이 소요됐고 날목에서 1.9km=49분이 걸려서 어제 올랐던 기점에서 약간 벗어나 두방2리 쪽으로 하산해서 말방교 다리 앞에 4시24분에 도착해 오늘구간과 미타분맥을 마치고 택시 편으로 반달식당에 이르러 곱창정골 메뉴로 소주 곁들어 저녁식사 했는데, 이곳 초계면소재지가 배 병률 님 출생지로 이곳의 지리를 잘 알고 있어 모든 게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셋째 날 <보너스 산행>
옥두봉 높이 : 239.2m
위치 : 경남 합천군
산행날짜 : 2015년 12월27일(일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함께하신 분들 : 전일과 같음
GPS트랙 : 15.2km 산행시간 : 8시간
산행코스 : 황강(창덕교)앞→24번도로→소미산→성산→오봉산→송림재→옥두봉→동용봉→강진산
06시에 반달식당에서 콩나물국으로 아침식사하고 계속 함께했던 택시 편으로 낙동강과 황강의 두 물머리 가까운 24번 도로에서 07시경에 산행시작해서 임도 따라서 2.2km=56분 나아가 소미산에 올랐고 되돌아 나와 1.6km=46분 진행해서 성산에 도착했으며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오봉산까지는 2.4km로 1시간10분이 걸려서 09시52분에 도착했는데, 오늘구간은 미타분맥과 연계 하는 산행으로 보너스 구간이라고 말할 수 있고 첫째 날 올랐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오봉산이며 주 기현 씨가 가져오신 막걸리 한 잔씩 마시고 출발했습니다.
오봉산에서 24번국도인 송림재까지 2.8km=1시22분이 걸렸고 송림재에서 옥두봉까지 1.4km=38분, 옥두봉에서 동용봉은 1.8km로 점시간포함해서 1시간36분, 그리고 끝자락인 강진산까지는 3.2km로 1시간32분이 걸려서 3시에 황강의 창덕교 조금 못미처의 도로에 내려와 3일간 같이했던 택시 편으로 합천으로 들어와 시외버스터미널 건너에 있는 식당에서 내장탕에 소주랑 식사하고 5시에 출발하는 남부터미널 행 버스로 귀경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30여분 지연되어 남부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첫댓글 삼일에 걸쳐 합천의 미타분맥을 마무리하셨군요.
찬 날씨에 만만치 않은 산행이어지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산행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수도지맥을 졸업하며 마주보는 소미산을 들르지 못함이 안타까웠는데 다녀오셨네요.
진양기맥 갈때는 눈길도 주지못한 미타산인데 이번기회에 잘 알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