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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지맥(금남/식장) 장령지맥 2구간(솔치재=>마성산=>금강/장계나루터)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182 23.06.21 06: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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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1 11:20

    첫댓글 힘들게 오른 만큼 멋진 조망으로 보상은 받지만,
    더 멋진 선물은 알게 모르게 익어가는 두 분의 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성산 정상은 쉴 만한 그늘이 없어서
    한여름에는 산행하기 참 힘든 산 같습니다.
    그래도 산행하면서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금강 줄기가 많은 힘이 되지요.

    바람도 불지 않는 녹아내릴 것같이 무더운 날씨에
    돈 되는 것도 아닌 산줄기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는데도 묵묵히 산행하신 천왕봉 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 작성자 23.06.22 10:12

    장령지맥은 처음부터 오르내림이 쎗는데요.
    비들재에서 신안고개까지 4km정도가 가장 쎗던거 같습니다.
    결국 둘쨋날 도덕봉구간 3km을 남겼는데요.
    이번에 넘어보니 오름길은 괜찮았고 내림길에서 쪼끔 고생을했습니다.
    중반에 마성산 오름이 가팔랏구요 그 이후로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천왕봉이는 다음날 바로 괜찮아졌습니다.
    큰 박수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 23.06.21 12:25

    부뜰이성님, 천왕봉형수님!
    두분 운영자님 그칠 줄 모르는 발걸음에 162지맥이 다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ㅋㅋ
    형수님은 컨디션이 안좋다면서도 끝까지 다 가시는군요.
    저도 장령지맥, 식장지맥 다 공부해 두어서 멀리 식장지맥이 눈에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조망이 트인다는 오른쪽 어디로 백하지맥, 각호지맥이 있는게 맞죠.
    환산은 식장지맥 식장산 거은 다 올라선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고 왼쪽은 식장산이고... 독수리봉인가 있는것 같구...
    옥천 솔치재는 빨치산이 넘나들던 고개라고 들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어디서 자료를 구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원각재도로길 거기 근처에도 가까운 곳에 편의점인지 있다는 정보가 있고,
    자고치육교에 건너서 음식점이 있으니... 어쨋든 장령하면서 배는 고프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금 시절에는 복숭아과수원 있는 지맥을 지나다 복숭아나 돈만원 어치 사가지고 배낭에 넣고 가면서 먹었음 싶어요.^^
    아! 환산 백제 성왕이 저기에 있는 아들한테로 갈려다가 도중에 잡혀서 참수를 당한 곳이 구진베르라던가...
    옥천은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로 고지마다 산성이 무지 많나봅니다. 그 역사가 궁금하고 호기심이 입니다.

    두분 장령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3.06.24 06:42

    지맥을하면서 100이라는 숫자가 이렇게 많은 숫자라는 걸 알았습니다.
    가도가도 줄어들질 않는 느낌입니다.
    천왕봉이는 감기가 오다가 물러난 거 같구요.
    장령지맥에서 우측으로 백하 각호 팔음이 위치합니다만 울창한 숲으로 육안으로 볼수는 없었습니다.

    자고치고개에는 막국수와 병천순대국 또 뭔가 하나더 있었구요.
    나분티고개에는 편히쉴 수 있는 애플무인텔이 있었습니다.
    산꾼들 눈엔 더러운 곳입니다 만.

    환산은 식장산을 약 2km정도 전에 우측으로 분기한 산줄기에 들어있는 산입니다.
    축하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21 17:56

    천왕봉님의 컨디션이 영 안좋아 보이는데...어떻게 또 끝까지 마무리를 하셨네요.
    나름 걱정이 되어 지켜봤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컨디션 안좋으시면 한번은 쉬어가셔도 될건데...
    산행기 읽으며 걱정해서 계속 들여다본적은 또 첨입니다.

    날도 덥고, 임도길도 애먹이는데다가 개똥냄새까지~
    여하튼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들게 이뤄내신 장령지맥 축하드리며 앞으로는 더위 조금씩 피해 편안하게 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더 힘들어요 ㅎㅎ

  • 작성자 23.06.22 10:46

    천왕봉이는 감기가 들어오다 도망간거 같습니다.

    그날 여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합니다.
    더은 날에는 왜 바람이 안부나 모르겠습니다.

    더운날 힘이들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입으로 개똥 내새가 들어오니 구역질이 나데요.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22 11:52

    어떻게든
    더위만큼은 무조건~! 잘 피해다니시기를~~ ^^

    홧팅입니다.

  • 23.06.22 14:45

    두분 운영자님의 장령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긴 산줄기를 두번에 걸쳐 마무리하는 실력을 보여주네요.
    며느리재에서 날머리 유원지 까지는 오래전 신산경표 10주년 기념산행으로 다녀갔던 기억이 납니다.
    한층 여유롭게 즐기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6.23 13:56

    장령지맥 끝트머리는 홀대모에서 단체산행이 있었나보군요.
    날머리 관광지라는 곳에는 카페밖에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여름철에 시원한물이 펑펑 나오는 화장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6.27 21:19

    여름철 더위에 힘든 여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정말 만만치 않는 지맥이라 저도 힘든 여정이 생각 나네요
    그래도 두분이 산행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 하십니다
    언젠가 끝이 보이겠지요
    고생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23.06.29 11:54

    팔음지맥도 힘들엇는데요.
    장령지맥 또한 대단히 빡쎈 지맥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니 더 힘들었던거 같고요.
    올 여름도 잘이겨 내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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